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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편주의를 비판하는 입장에 서 있으면서도 책의 마지막 부분에 가서는 서구 문명이 다시 세계 문명의 중심에 서야 한다며, 서구 문명의 경쟁력 확보가 중요함을 말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보면 서구 중심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작가가 자신이 속한 문명이 세계 문명의 중심에 서길 바라듯이,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나도 우리가 속한 유교권 문명이 세계 문명의 중심에 서는 것을 바란다. 하지만 어느 한 문명이 세계 문명의 중심에 설 것이 아니라, 각 문명이 그 고유의 특성을 살리며 서로 조화를 이루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도 우리가 속한 문명권만을 고집하거나 서구의 문명만을 높게 평가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는 각 문명의 그 고유한 특성을 높이 사 모든 문명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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