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랑전 해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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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랑전 해석하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다.
얼마뒤에 간자가 도착하고 이리를 찾으나 못찾고 화를 내며 검을 뽑아서 수레의 끝을 자르며 선생에게 보여주었다. 욕하면서 말하길 “감히 이리의 방향을 숨기면 이 수레처럼 하겠다.” 선생은 엎드려 넘어지고 기어 나가면서 꿇어앉아 몸을 곧게 세우고 말하기를 “천한 사람이 총명하지 못하지만 세상에 뜻을 가지고 있어 부지런히 가다가 갈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어찌 이리가 간길을 밝혀 알려서 그대의 매와 개로 쫓도록 하겠습니까? 일찍이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대도는 길이 많아서 양을 잃을 수 있다. 양은 동자 하나가 거느릴 수 있고 만약 그처럼 훈련했다면 당연히 길이 많아서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이리는 양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중산의 길은 양을 잃어버릴 수 있는데 어찌 제한할 수 있습니까? 구구하게 큰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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