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강 최한기의 철학과 사상

소개글

혜강 최한기의 철학과 사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학문적 지향과 사상적 지향
1)학문적 지향
2)사상적 지향
-인간론과 사회론
-정치론
-변통론과 개국론

2.기학의 철학적 구조의 성격

3.맺음말

본문내용

학문적 여정은 -기측체의-의 서술순서에 반영되었듯이, ‘추기측리(推氣側理)’에서 ‘추청측동(推靜側動)’, ‘추정측성(推靜側性)‘, ’추기측인(推己側人)‘, ’추물측사(推物側事)‘와 같이 우주자연의 원리에 대한 것에서 인간, 사회, 그리고 만사만물에 대한 것에까지 확대되어 갔다. 그러기에 혜강은 이런 외연을 가진 자신의 학문을 기의 활동운화, 곧 천
인운화(天人運化)의 실체를 밝히는 것이라고 했던 것이다.
혜강은 기의 활동운화를 인간과의 관계를 기준으로 통민운화(統民運化), 교접운화(交接運化), 인신운화(人身運化)의 3단계로 설명하고 이를 자연의 대기운화(大氣運化)와 아울러 천인운화(天人運化)라 포괄한 후, 기의 운화라는 면에서 우주만물과 인간사회, 그리고 인간의 활동원리는 일관된 것으로 보았다. 인도(人道)는 천도(天道)로부터 나오며, 우주만물 운화의 원리와 인간사회 및 개별인간의 운화 원리는 천인운화와 그대로 상통한다. 따라서 이들 각 단계에 상응하는 ‘인천교(人天敎)’, ‘인도교(人道敎)’, ‘인사교(人事敎)’는 서로 상통 상보하는 것이 되고, 우주만물에 대한 탐구는 바로 인간에 대한 규명이 되는 것이다.
전통 주자학과 낙론의 심성론을 변용하여 결국 그것을 이탈하게 되었던 혜강의 신기운화론은 천하의 심(心)과 물(物)을 함께 연구하여 ‘물아(物我)’ 모두에 통달할 것을 지향하는 학문적 입장으로 귀결되었다. 이 과정에서 혜강은 인물성동론의 논리를 끌어다가 ‘관물취법(觀物取法)’과 ‘취법어물(取法於物)’을 주장하기에 이름으로써 일찍이 홍대용과 박지원의 사상에서 낙론의 인물성동론이 사물연구의 철학적 토대로 활

키워드

혜강,   최한기,   실학사상,   기의 운화,   삼대운화,   기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