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택과 김수장의 해동가요, 청구영언으로 본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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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천택과 김수장의 해동가요, 청구영언으로 본 의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서 론

◎ 본 론
○ 문학향유계층의 확대 - 여항인과 여항문학
○ 성리학적 교조주의를 위한 모방을 벗어나 인간본연의 성정을 담는 창조로의 전환 - 천기론
○ 『청구영언』과 『해동가요』의 편찬의도와 수록관점
○신분의 한계에서 느끼는 설움과 자신의 삶에 자족하는 태도- 김천택과 김수장의 시조 감상

◎ 결 론

본문내용

두 시조집의 편찬이라는 문학사적으로 중대한 사건을 일으키게 된 것이다.
○신분의 한계에서 느끼는 설움과 자신의 삶에 자족하는 태도- 김천택과 김수장의 시조 감상
ㆍ김천택
김천택의 작품은 강호한정의 노래와 세상을 탄식하는 시조가 많다. 이는 조선시대의 신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신의 심정을 노래한 것으로 생각된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벗 삼아 살겠다는 포부를 밝힌 강호한정의 시조 속에도 자신의 포부를 펼치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만 자연에 빠져 살아간다는 탄식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그의 시조 몇 편을 감상하며 그가 지닌 신분의 한계에서 오는 설움을 느껴보고자 한다.
세상이 번우니 강호로나 가슬라
무심 백구야 오랴 며 가라 랴
암아도 닷토리 업스문 다만 옌가 노라
세상이 번우하니 강호로나 가자스라
무심한 백구야 오라 하며 가랴 하랴
아마도 다툴 이 없음은 다만 옌가 하노라
‘세상이 번우’한 것은 어느 시기나 느끼는 감정일 것이다. 그러나 김천택의 입장에서는 자신을 속박하는 신분제 사회에 대한 또 다른 탄식이 섞여 있는 것 같다. ‘강호로나’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은 조선 후기 사회에 한 인간으로써 살아갈 수 없는 작가가 선택한 최후의 방법이다. 중인 신분이 느끼는 강호한정은 사회가 강제한 피지배계급에서 오는 갈등과 낙담이 깔려 있으며, 그런 연유로 ‘닷토리’ 없는 자연 속에서 위안을 찾으려 한 듯싶다.
서검을 못 일우고 쓸업쓴 몸이 되야
오십춘광을 옴 업씨 지연져
두어라 언의 곳 청산이야 날 이 잇시랴
서검을 못 이루고 쓸데없는 몸이 되어
오십 춘광을 해옴 없이 지내연저
두어라 어느 곳 청산이야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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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6.01.13
  • 저작시기2006.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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