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기술, 철학의 관계를 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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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학과 기술, 철학의 관계를 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견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연구주제) 과학과 철학, 기술의 관계를 살펴보고, 앞으로 과학이 발전해야 할 올바른 방향에 대한 견해를 밝히시오

Ⅰ. 서론 (연구주제 선정 및 연구방향 고찰)
--이 주제를 선택하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한 언급

Ⅱ. 본론 1 (과학의 기원을 통한 고찰)
--고대그리스의 과학을 시작으로 과학의 역사를 언급하면서 그리스
과학의 영향을 받았던 아랍과학과, 주변부로 치부되었던 동양의
과학을 중국의 과학을 중심으로 고찰.

Ⅲ. 본론 2 (과학철학의 두 양상-논리실증주의와 사회 구성주의)
--과학전쟁의 두 측면이었던 논리실증주의자와 사회구성주의자들의
주장을 통한 과학철학의 진정한 의의에 대한 고찰.

Ⅳ. 본론 3 (과학과 기술, 그리고 과학기술)
--과학기술의발달에 따른 문화적 제국주의와 오리엔탈리즘을 통해
알아본 과학과 기술의 관계.

Ⅴ. 본론 4 (논의의 결말-과학과 철학, 기술의 관계)
--앞서 언급한 과학, 철학, 기술을 생태학적 측면에서 종합,
목가적인 태도와 제국적인 태도로 양분된 환경에 대한 주장들,
롬보르의 회의적 환경주의에 대한 언급.

Ⅵ. 결론 (연구를 통해 무엇을 얻었나)
--필자가 생각하는 올바른 과학의 발전방향.

본문내용

서양 중심적이었고, 또한 서양의 동양보다 과학기술적인 측면에 있어서 우월함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러한 서양 중심적인 사고방식이 지금의 문제들을 일으켰고, 이들은 예상치 못한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채 시간만 허비하고 있다. 이때 현대 과학도 동양적 사고방식으로 돌아가자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들은 동양적인 사고방식이 결코 비과학적인 것이 아니며, 오히려 자연과 공존하는 측면에서는 서양과학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한다. 의학의 측면에서 보면 서양의학은 신체의 부분에 주목한다. 이른바 환원주의적인 서양과학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반면에 동양에서는 인간의 마음과 몸을 따로 분리해서 신체의 한 부분에만 주목하는 부분주의는 취하지 않는다. 마음과 몸을 일체로서 생각하여 신체전체를 파악하는 것이 상식으로 되어있다. 캐플러를 비롯한 일부 구미의 과학자들이 신비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환원주의에 도전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동양문화에서 세계를 전체적으로 바라보는 사상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동양적 사고로 돌아오는 현대과학> 이시카와 미츠오, 인간사, p.68~70, 106~108, 1990
또한 중국은 동양의 전유물인 기(氣)를 과학화하기 시작했다. 중국의 과학 잡지 <자연잡지>에 실린 기 치료 및 기공요법을 하는 기공사의 손바닥에서 특수한 원적외선이 방사된다고 한다. 기의 과학화는 ‘보이느냐’, ‘보이지 않느냐’ 로 물질과 마음을 구별하고 보이는 것만이 실재한다고 믿는 서양 과학자들에게 이성은 마음의 왕이 아니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직관도 간과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주었다. 규슈대학의 이케미 교수는 ‘인간은 자연을 지배하는 왕이 아니다’라고 하였다. 유기시스템으로 생명체를 보면 각각의 부분이 자신의 개성을 계속 살려나가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해내야만 전체의 균형이 실로 잘 유지되어 감을 깨달을 수 있다. 위의 책 p.162~165(자연치유력을 살린다), p.176~179(기를 과학화하기 시작한 중국), p.197~200(인간은 자연을 지배하는 왕이 아니다)
지금까지 인간은 몇 세기에 걸쳐 자연을 ‘지배, 정복’해 왔다. 이는 과학이 서양 중심으로 발전하고, 서양 중심의 사고방식으로 자연을 바라보았기 때문인데, 아직도 이러한 경쟁에서 공생으로의 사고방식의 이동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현대의 과학은 괄목할만한 성장, 진보를 거듭했다. 그러나 인간과 이를 둘러싼 환경을 분리하여 생각했기 때문에, 현재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였다. 이 같은 문제들은 신체와 마음을 하나의 유기체로 보는 것처럼 인간과 자연을 따로 분리하지 않고 상호작용하는 하나의 유기체롤 여기는 동양적인 사고방식에 의해 해결가능하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서양에서 생태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동양과 서양의 이러한 노력이 이어진다면 인류가 직면한 환경문제들의 해결은 물론, 앞으로는 자연과 공존하는 과학의 발전이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
Ⅵ. 결론 (연구를 통해 무엇을 얻었나)
이번 보고서 작성을 통해 지적, 정신적으로 많은 성과가 있었다. 특히 모르고 있던 부분, 간과하고 있던 부분에 대한 관심과 함께 모든 의견과 논거를 종합하여 나름대로의 결론에까지 이르게 되는 의미 있는 보고서였다. 보고서를 통해 얻은 성과를 본론의 흐름에 맞게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고대 그리스 과학에서부터 중세를 거쳐 근대 과학혁명까지는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부분들이었으나 이번 보고서를 계기로 잘 모르고 있던, 잘 알려져 있지 않던 아랍과학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양과학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또한 이 시기의 과학이 생각보다 뛰어났음을 알게 되었다. 또한 과학철학 분야에서는 보고서 작성 전 발표수업을 통해 혼자서는 도저히 생각해낼 수조차 없었던 많은 논의와 의견들을 접하게 되었고, 그를 통해 나름대로의 생각도 정립할 수 있었다. 마지막 과학기술분야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전개될 뻔 했는데 사이드의 ‘문화적 제국주의’ 나 오리엔탈리즘, 더불어 과학의 사회 구성주의적 측면의 논거가 되었던 후원의 측면에서까지 과학기술에 대해 고찰할 수 있었다. 매번 반복되는 논쟁과 명쾌히 풀리지 않는 이러한 부분들을 넘어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과학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되어야 할 것인지에 관한 부분까지 고찰할 수 있었다. 즉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한 문제점 또는 그에 대한 견해들을 언급하고, 동양적인 사고방식으로의 회귀라는 독자적인 견해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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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6.01.18
  • 저작시기2006.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3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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