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의 남성적 권력과 그에 대한 대안으로서의 페미니즘

소개글

한국 사회의 남성적 권력과 그에 대한 대안으로서의 페미니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왜 쓰나

2.우리의 문제를 드러내기
1)이름 붙이기
2)뿌리 캐내기

3. 치유하기

4. 마치며

본문내용

력의 50%라도 여성이 차지했던 적이 있었는가?' 물론, 권력의 50%를 여성이 갖는 것이 곧 평등한 사회와 동의어라고 말 할 수는 없다. 구성원은 여성이라 할지라도 남성적인 힘의 논리에 의해 돌아가는 집단의 존재도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결국 처음 월터 윙크의 진단으로 돌아간다. 권력을 누가 가지느냐의 논의는 우리에게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여성이 항상 타자로 존재할 수밖에 없었던 이 사회를 유지하는 구조물들을 분석해 내고, 그것들의 억압성을 폭로하며, 지금까지 소외되어 왔던 이들의 경험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그것들을 대체하는 데에 까지 이르러야 한다.
4. 마치며
1)워낙 내 생각들이 분지해서 자라나기만 하는 나뭇가지처럼 여기저기로 흩어져 있었기에 4장의 리포트를 쓰는 일이 그리 쉽지는 않았다. 어떤 생각과 어떤 생각을 연결시켜야 할지를 찾아내는 것마저도 이미 포화 상태의 내 뇌는 버거워 했다. (써 놓고 보니 별것 아닌 것을.)
2)처음 리포트를 쓸 때의 고민은 '어떻게 안티들 앞에서 페미니즘을 설명해 낼 수 있을까?'였지만 막상 작업을 마치고 보니 처음의 질문에는 충실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돌아온 것은 나에게 돌아오는 목소리였으니….
3)어쨌든, 이렇게 한 학기의 고민들을 정리해 놓고 나니 한 학기를 그냥 버린 것은 아니라는 마음에 가슴이 후련해진다. 사회학 전공과목과 신학 전공과목만으로 시간표를 채운 한 학기였기에 이전의 어느 학기보다 바쁘고 정신도 없었지만, 나름대로 많은 것을 건졌다 믿는다.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지금의 고민들을 체계화시켜 나가는 일을 쉬지 말아야겠다.

키워드

페미니즘,   권력,   여성신학,   가부장제,   소수자,   메리 데일리,   월터 윙크,   단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