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혁명과 기독교와의 관계

소개글

동학혁명과 기독교와의 관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서 론

||.갑오혁명 당시 배경
1.역사적 배경
2.사회적 배경

Ⅲ.갑오혁명의 전개과정
1.혁명군 초기단계
2.제2차 농민혁명 전개
3.농민혁명군의 패배
4.농민혁명 의의

Ⅳ.기독교와 동학의 관계성
1.기독교와 관계성
2.기독교와 상관관계

Ⅴ.결 론

본문내용

벽으로 시작된다고 말하였다. 하신영, 위의 책 p32.
여기서 개벽이란 우주와 세계가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새로운 시대의 열림의 시초를 의미한 것이다. 후천개벽은 보국안민, 광제창생의 목적을 달성하여 국태민안, 태평성세,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하여 모든 사람들이 동학을 배워 동귀일체하며 지상천국을 건설하자는 것이다. 동학이 말하는 후천개벽사상은 이와같이 기존의 모든 도와 학과 혼돈을 부정하고 완전히 새 시대인 후천시대를 연다는 의미에서 정신세계의 혁명성을 가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사상은 기독교에 있어서 종말사상과 견주어 비교할 수 있지만 비슷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이는 기독교의 종말론은 예수재림과 관계가 있고 오직 그분으로 인하여 도래하는 반면 동학은 동학을 많이 배우면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즉 인간 스스로가 하나님이 될 수 있고 인간스스로가 모든 것을 다 이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분명히 기독교와 반대적인 주장인 것이다. 기독교는 인간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만 가능하다.
Ⅴ.결론
동학농민혁명 전쟁은 잃어버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한 전쟁이었다. 이 전쟁은 동학이라고 하는 종교의 지도자들에 의하여 농민군 형태로 전개되었다. 동학은 서학(천주교)에 반대하여 민족 주체 정신을 갖기 위하여 만들어낸 순전히 한국에서 자생한 종교이다. 이 동학은 조선의 자주독립과 융성을 추구하는 강렬한 민족주의 사상과 강렬한 반외세 반침략사상에서 출발하고 있다. 당시외세가 급속히 침략해 들어오는 조건 속에서 애국적 농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농민들 사이에서 열렬한 환영을 받은 사상적 구조를 가지고 출발하였으며, 박해로 인하여 거대한 반정부 정신을 갖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학의 지역지도자들을 중심으로 농민들의 신분상의 처우를 요구하게 되고 탐관오리들에 대한 시정요구를 하게 된다.
당시에 열강들은 호시탐탐 약소국에 대한 식민지 지배지역을 찾아 헤메였는데 일찍이 청국과 일본은 조선을 만만하게 보고 속국내지는 식민지화 하려는 속셈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판국에 전라도 고부에서 일어난 농민군의 반란은 아주 좋은 빌미를 제공하였다. 이들 두 국가는 조선에 군대를 주둔시키면서 서로 전쟁을 벌인 후에 일본이 승리하므로 청군은 물러가고 일본이 조선을 지배하게 된다.
이때에 농민들이 분연히 외세의 척결을 외치며 다시 분연히 일어났지만 관군과 일본군과 민보군에 의하여 무참히 패하게 되고 당시의 지도자인 전봉준 등이 잡혀 처형됨으로 끝나게 된다.
이 갑오농민혁명은 민족 주체성을 일깨우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였다. 이 갑오농민정신을 이어받아 갑신정변과 삼일만세운동을 일으켰으며 일제 식민지 하에서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독립사상으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이 민족자주 정신은 오늘에 전승되어야 하고 계승되어야 한다. 이 나라 이 민족이 이러한 역사의식과 역사인식을 통하여 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건설해야 하고 이러한 일을 기독교인들이 앞장서서 부르짖어야 한다. 겨레의 가슴에 불을 지피는 목회자가 되어야 민족을 결집시킬 수 있는 역량을 교회는 가져야 한다. 갑오 농민혁명운동은 우리에게 이러한 정신을 일깨워 주고 있다.
참고 도서
신용하『동학과 갑오농민전쟁연구』서울:일조각,1993.
이우재『한국농민운동연구사』서울,한울,1991.
이이화『발굴 동학농민전쟁』(인물열전)서울,한겨레신문사,1994.
이현희『한국민족운동사의 재 인식』서울,자작아카데미,1994.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동학농민 혁명의 동아시아적 의미』서울,서경,2002.
역사문제연구소『전봉준과 그의 동지들』서울,역사비평사,1997.
한국역사연구회『1894년농민전쟁연구 4』(농민전쟁의 전개과정)서울,역사비평사,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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