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다.
에필로그
경제공황이 한창이던 1930년에 영국의 경제학자 케인즈는“앞으로 100년 후 영국은 경제적으로 여덟 배는 더 잘살게 될 것이며, 따라서 원하는 사람들은 1주일에 15시간 정도만 일하면 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경제적으로 더 부유해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은 빗나가고 말았다. 경제적 부를 축적하면 축적할수록 사람들은 더욱더 일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일하지 않는 시간조차 일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일의 노예가 되었다. 더 잘살게 되면서 더 필사적인 모습을 띄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 부유한 노예에서 경제적 부가 증대될수록 이에 반비례적으로 개인적인 삶은 더욱 빈곤해지고 피폐해지는 현상을 잘 반영하고 있다.
앞서 다뤘던 신경제 관련 책들은 신경제의 새로운 일에 대한 측면이 강했다. 신경제로 인한 눈부신 기술 발달과 그 혁신에 중심에 선 인물(잭 웰치, 카를로스 곤)에 대한 신경제가 바라는 시대상이 그 주류를 이뤘다면 부유한 노예는 신경제의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제시함으로써 균형적인 시각을 갖게 해준다.
신경제의 새로운 물결 앞에서 여러분을 생계를 꾸려나가시겠습니까 아니면 삶을 꾸려나가시겠습니까?
에필로그
경제공황이 한창이던 1930년에 영국의 경제학자 케인즈는“앞으로 100년 후 영국은 경제적으로 여덟 배는 더 잘살게 될 것이며, 따라서 원하는 사람들은 1주일에 15시간 정도만 일하면 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경제적으로 더 부유해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은 빗나가고 말았다. 경제적 부를 축적하면 축적할수록 사람들은 더욱더 일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일하지 않는 시간조차 일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일의 노예가 되었다. 더 잘살게 되면서 더 필사적인 모습을 띄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 부유한 노예에서 경제적 부가 증대될수록 이에 반비례적으로 개인적인 삶은 더욱 빈곤해지고 피폐해지는 현상을 잘 반영하고 있다.
앞서 다뤘던 신경제 관련 책들은 신경제의 새로운 일에 대한 측면이 강했다. 신경제로 인한 눈부신 기술 발달과 그 혁신에 중심에 선 인물(잭 웰치, 카를로스 곤)에 대한 신경제가 바라는 시대상이 그 주류를 이뤘다면 부유한 노예는 신경제의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제시함으로써 균형적인 시각을 갖게 해준다.
신경제의 새로운 물결 앞에서 여러분을 생계를 꾸려나가시겠습니까 아니면 삶을 꾸려나가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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