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블레이크와 국내작가 비교 비평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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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여는 말

Ⅱ. 작가소개
1. William Blake (윌리엄 블레이크) (1757 - 1827)
2. Kim Hye Young (김혜영)

Ⅲ. 작품 속으로
1.순수의 노래 Songs of Innocence(1789)
2.경험의 노래 Songs of Experience(1794)
3.셀의 서 The Book of Thel(1789)
4.천국과 지옥의 결혼 The Marriage of Heaven and Hell(1790)
5.밀튼Milton(1804-8)
6.예루살렘 Jerusalem(1804-20)

Ⅳ. 닫는 말

본문내용

레' 가 인간성의 내부에 달라붙어 사랑의 기쁨이 사라진다고 표현해 놓고 있다. 이 같은 우의적 방법은 그의 시의 한 특징이기도 하다.
Ⅳ. 닫는 말
앞서 언급한 것처럼 블레이크는 시인이면서 화가, 판화가였다. 그래서 자신의 작품집에 직접 삽화를 그려 넣기도 했다. 그 그림 실력 또한 대단하였다고 하는데, 직접 보지 못해서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의 그림위로 펼쳐낸 그의 작품은 또 얼마나 뛰어났을지 상상하기 어렵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최초이자 가장 위대한 낭만주의 시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지만 당시에는 독자들에게 무시당했으며, 비 세속적이라는 이유로 미치광이로 불렸기 때문에 평생을 가난하게 살았다고 한다. 이는 천재의 아웃사이더 성향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하면 너무 지나친 해석일까? 블레이크의 사회 비판적 시선과 종국에는 암울함을 벗어 던질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 것은 그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하겠다.
김혜영 시인은 블레이크에 대해 명성과 작품 수에서 비록 작을지 모르나, 현대 모더니즘의 특성을 여실히 표현해내고 있는 당찬 작가이다. 첫 시집『거울은 천 개의 귀를 연다』를 출간하고 아주 왕성한 활동을 하는 그녀는 대학에서 강의를 통해 방대한 영문학의 일면이나마 후배들에게 열강을 하고 있다.
서평에서 이해인 수녀는 이 작품집에 역설적인 고백과 자극적인 상징들로 가득하다고 했다. 또한 김혜영 시인의 내면에는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활화산 하나가 숨어 있다는 표현을 했다. 마음속에 숨어있는 '활화산' 이라는 단어가 이토록 어울릴 수 있을까?
끝으로 전쟁의 상흔을 담아놓은 「잃어버린 메소포타미아」를 인용하면서, 글을 마무리 할까 한다.
2.
모래폭풍이 휘몰아치는 새 천년의 하늘에
아파치 헬리콥터가 유령처럼 날아다닌다
아라비안 나이트의 전설처럼
융단을 타고 날아가는
스텔스 전투기
바그다드 상공에서 빗방울처럼
화약풍선이 쏟아져 내리자
배고픈 이라크 아이들은
프라이팬을 들고 나와
노란 계란을 받았다
노란 계란이 폭발해
붉은 핏방울이 맺혀
사막의 살결을 이불처럼 덮어
아이들의 손과 발이
타들어간다.
유프라테스 강가에
목마른 아낙네들이 물을 길러온다
폭탄에 사지가 잘린 사내아이의
커다란 눈동자가
우물에 빠졌다
유프라테스 강가에
여인들이 목욕을 하며 노래를 부른다
검은 차도르를 벗어 던지고
-김혜영<잃어버린 메소포타미아> 일부
이제는 이 땅에 더 이상의 전쟁은 없기를 바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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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3.31
  • 저작시기2004.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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