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장애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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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습 장애에 대한 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학습 장애에 대한 이해
1. 용어 바로 이해하기
2. 학습장애의 역사
3. 학습장애의 정의
4. 분류
5. 학습장애의 원인
6. 증상 및 진단 (DSM-IV, 1994)
7. 학습장애의 특성
8. 학습장애아의 연령별 분포

Ⅲ. 학습장애의 예방 및 치료
1. 조기발견의 중요성
2. 학습장애의 예방
3. 학습장애의 치료
4. 학습장애아의 부모의 역할
5. 학습장애아동의 효과적인 학습지도

Ⅳ. 학습 장애의 사례
1. 청각장애의 예
2. 사례 모음

Ⅴ. 결론

본문내용

답변 부탁드립니다.
-한글 습득이 느리다고 반드시 학습장애가 있다고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지만 비슷한 조건에 있는 아이가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면 반드시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학습장애는 초기에 진단받고 치료할수록 예후(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가 좋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초등학교 2학년 이전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지만 그 이후라도 어느 정도 교정은 가능합니다. 현재 댁의 자녀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교정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우선 글자에 대한 태도가 어떤지, 책이나 글에 대한 반응은 어떤지 확인해 보십시요. 그리고 만일 글자의 방향이나 모양에 대해서 혼동하는 것 같다면 올바른 자세교정과 함께 입체적인 글자 놀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기초부터 확실히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입체적인 글자 놀이 세트는 저희 클리닉에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도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독서카드를 사서 절반 크기로 자른 다음에 그 위에 색 찰흙 등으로 \'ㄱ, ㄴ, ㄷ…….\'을 같은 색으로 하나씩 붙이고, \'ㅏ, ㅑ, ㅓ, ㅕ, ...\' 등을 다른 색으로 하나씩 붙입니다. 이런 세트를 몇 개 만들어서 각 글자와 소리를 함께 읽게 하시고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 주인공이나 사물의 이름을 어머니와 같이 조합해서 만들어보는 것입니다. 또 혹시 사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한 쪽눈만 좋고 다른 쪽 눈은 좋지 않은 지 부동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강압적인 분위기 보다는 같이 놀면서 배운다는 자세로 임해주십시오. 전문가를 찾아 한번 상의해 보세요.
사례 3)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학원에서 국어 과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희 학원에 3월에 4학년이 되는 \'민수\'라는 남자아이가 있습니다. 그 아이가 걱정이 되어 이렇게 글을 띄우니. 읽어보시고 충고를 부탁드립니다. 민수는 4학년이나 되었는데도 책을 2학년보다도 못한 수준으로 읽습니다. 민수의 부모님은 민수가 그저 집에서 공부를 안 하고, 책읽기를 싫어해서 약간 늦되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또래보다 이렇게 늦되는 아이를 저는 처음 보았거든요. 민수의 형도 가르쳐 보았는데, 민수와는 다르게 국어과목에서 아주 우수한 아이였습니다. 민수도 지능지수가 떨어지거나 산만한 아이는 아닙니다. (약간 멍하니 앉아 있는 경우는 있습니다.)친구들과의 관계나 대화의 수준에서도 뒤떨어짐이 없습니다. 유독 글을 읽고 쓰는 부분만 뒤떨어져서 이상한 생각이 듭니다. 민수가 책 읽는 것을 자세히 관찰해 보았는데요.
1. 우선 글을 빨리 못 읽습니다. 책을 읽는 속도가 2학년 아이, 그것도 한글을 완벽하게 익히지 못한 아이의 수준과 비슷합니다. 아주 천천히 읽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학교에 갔다\'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2. 이 문장을 읽을 때 민수는 \'학교\'라는 단어는 잘 발음하면서도, 오히려 \'학교\'보다 쉬운 \'나\'를 잘 읽지 못하고, 계속 머뭇거릴 때가 많습니다. 5초 정도 더 생각해 본 후에야 \'나\'라는 글자를 겨우 읽습니다. 그렇다고 어려운 발음을 잘 읽는 것도 아니지만, 아주 기초적인 한글인 가, 나, 간, 감, 심 등을 읽지 못하고 막힐 때가 많다는 것이 이상하게 여겨집니다.
3. 그리고 (특히 문장 끝) 읽을 때 \'갔다\'라고 정확히 읽지 않고, \'갔습니다.\' \'갔어요.\'등으로 지어내며 읽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연필로 한 글자씩 집어 주지 않으면 지어내서 읽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4. 특히 받침이 들어간 글을 잘 못 읽습니다. 한번은 \'심\'을 못 읽은 적도 있고, \'촉촉이\'를 읽는데 \'촘\'이나 \'촙\'으로 읽었으며 결국 \'촉\'을 읽어내지 못하여 가르쳐줘야 했습니다.
5. 기존에 알고 있던 단어나 자주 나오는 단어(예를 들어 \'학교\' \'선생님\')등은 잘 읽는 편입니다. 같은 \'학\'자라도 \'학교\'가 뜻을 알고 있는 단어는 잘 읽는 듯한데 \'학문\'과 같이 뜻을 모르는 단어의 \'학\'은 쉽게 읽지 못합니다. 예전에 \'학교\'를 읽기에, \'학\'자를 아는 줄 알았더니, 어느 날은 홀로 나온 \'학\'자를 못 읽었습니다.
발음을 가르쳐준 그 당시엔 잘 읽지만 자꾸 잊어버리고 못 읽습니다.
6. 읽는 것도 잘 못하는데 글쓰는 것은 더욱 못합니다. 받아쓰기도 거의 발음 나는 대로 씁니다. \'심\'을 써 보라고 하면 \'신\'이나 \'싱\'으로 써 놓습니다. 받침이 없는 가, 나는 잘 쓰면서 간, 강, 갈등처럼 받침이 나오는 한글을 잘 못 씁니다. 맞춤법은 많이 틀리지만 문장의 내용이 모호하거나, 앞뒤가 어긋나진 않습니다.
민수는 글을 읽고 난 뒤 내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또래에 비해 이해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문제를 푸는 것도 제가 살짝 힌트를 줘야만 친구들의 속도에 맞춰 풀곤 합니다. 책을 잘 읽지 못해서 그에 따르는 이해력도 느린 것 같습니다. 글을 잘 못 읽는 학습장애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한글 공부가 부족해서 늦된 것인지 저도 잘 판단이 안섭니다. 따로 보충을 시키면서 한글 공부를 하고 있지만, 이제 초등학교로 따지면 고학년인 4학년인데 한글을 아직도 깨우치지 못한 민수가 무척 걱정스럽습니다. 제가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걸까요? 민수는 아주 사랑스런 아이입니다. 아직은 밝고 명랑한 모습이지만, 이대로 가다가 학습에 흥미를 잃고 따라가지 못하여 겉돌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선생님께서 좋은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의 보고를 종합해보면 전형적인 읽기 장애 아동입니다. 특히 음소 처리 혹은 음소 인식이 되지 않는 아이이군요. 학습 장애 특히 읽기 장애가 있는 아동은 우리말의 초성, 중성, 종성을 분해하고 각 글자의 음을 합성해서 한 글자로 읽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전혀 읽지 못하지만 덜 심한 경우에는 천천히 그리고 부정확하게 읽기 마련입니다. 학습장애에서 특징적인 현상은 단어로 제시하면 제대로 읽는 것 같아도 한 글자만 따로 읽게 하거나 다른 단어에 그 글자가 들어가면 읽지 못합니다. 이것을 진단하려면 \'말이 안 되는 단어 읽게 하기(non-word test)\'를 시킵니다. 즉 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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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8페이지
  • 등록일2006.04.04
  • 저작시기2006.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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