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정념 (情念)의 신학
정념 (情念)의 철학(哲學)
신인 동형 동성설
이라데이 (신의 분노)
동정의 종교
예언과 그밖의 증상
사건과 경험
예언자는 어떤 사람인가?
아모스와 그의 동시대 인들
호세아
이사야
예레미야
제2 이사야 와 결론
정념 (情念)의 철학(哲學)
신인 동형 동성설
이라데이 (신의 분노)
동정의 종교
예언과 그밖의 증상
사건과 경험
예언자는 어떤 사람인가?
아모스와 그의 동시대 인들
호세아
이사야
예레미야
제2 이사야 와 결론
본문내용
도 얼마동안 그의 선지자 활동은 계속되었다. 이사야는 예루살렘에 적군의 습격이 임박하였다고 주장했지만 예레미야는 미가와 함께, 적군이 예루살렘을 장악하고 유다의 모든 요새지들을 삼킬 것이라고 말했다. “북녘 땅에서 재앙이 쏟아져 내리리라” 그들은 유다가 바야흐로 하나님의 보호라는 특혜를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야는 재난이 불가피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인간의 눈이 먼 상태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회개라는 놀라운 일은 언제나 가능하고 그 회개라는 문을 통과하여 구원의 세계로 들어 갈 수 있는 것이다. 예레미야는 이스라엘 전체에게도 호소하였지만 동시에 그 백성 개인에게도 호소하였다. 휘황찬란한 예루살렘과 백성들의 범죄를 바라보면서, 그리고 그들에게 갚아야 할 빚이 엄청난 사실을 알고 예레미야의 가슴은 아팠다. 야훼의 참혹한 심판은 가해질 것이다. 그분은 이제 비켜서지 아니하실 것이다. 당신의 백성에게 가혹한 심판을 내리시는 것이 하나님께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백성들을 모조리 심판하시기 보다는 그들을 순화시키려는 것이 그분의 의도였다.
다른 선지자들과는 달리 그는 “그분의 노여운 몽둥이로 인한 재난”을 보았다. 그러나 동시에 그는 하나님의 확실하고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에 고취되었다. 그것은 당신의 노여움을 능가하는 사랑이요 관심이었다.
◈ 제2 이사야 와 결론
나는 제2 이사야에 관심을 두고 자세히 살펴보았다. 이유는 아브라함 헷셀은 유대인이고 기독교인은 아니다. 그가 물론 에큐메니칼 운동의 선봉장으로 기독교와 유대교를 하나로 화해시키는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사실은 그는 아직 예수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사야53장에 나타난 고난 받는 종에 노래를 어떻게 이해하고 기록하고 있는가? 하는 것에 내 제1의 관심이었다. 이제 고난 받는 종의 노래를 어떻게 해석했는지를 보도록 하겠다.
헷셀은 그의 책(예언자들 상 190페이지)에서 “예언자는 고난이라는 것을 고난 받는 자의 상황에만 국한시켜 이해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이스라엘의 고뇌속에는 모든 민족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스라엘의 고통은 형벌이 아니라 특권이요 희생이다. 고난을 받는 것 자체가 하나의 전례요, 그 의미는 이스라엘이 구원받는 날에 모든 사람에게 드러날 터이다. 해방과 구원, 이것이 야훼께서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을 통하여 만민에게 주려고 마련하신 것이다. 이스라엘의 고통과 아픔은 장차 태어날 구원을 위한 해산의 고통이다. 예언자의 간절한 탄원에 대한 응답으로서 야훼께서는 이제 곧 모든 민족에게 당신의 팔과 능력을 나타내리려 하신다.” 라고 하면서 고난 받는 종은 곧 이스라엘 공동체임을 밝히고 있다. 또 다시 보도록 하겠다. 그의 책(예언자들 상 192페이지)에서 “징벌로서 받는 고통은 인간에게 그 책임이 있다. 구원으로서 받는 고통은 하나님에게 책임이 있다. 이스라엘을 당신의 종으로 선택하신 분은 그분이셨다. 이스라엘에게 남을 위한 고통이라는 사명을 지우신 분도 그분이셨다. 이스라엘이 받아야 했던 고통의 의미는 인간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영역으로, 순간에서 영원으로 자리가 옮겨졌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곧 이스라엘이라는 대표성 원리로 고난도 이스라엘이 대표로 받는데 그것은 구원을 위한 전주곡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논리가 유대인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이해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가 없는 구원은 아무 의미가 없다. 단지 윤리나 도덕을 가르치고자 한다면 윤리 책이나 도덕책을 보는 편이 낳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선지자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어떤 면에서 너무나 짙은 유대주의 냄새 때문에 오히려 반감이 오기도 했다. 하지만 내가 알지 못했던 것을 유대 랍비로서 밝혀주는 것은 나에게 매우 유익이었고 이 책을 접하는 많은 신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또한 그의 열정을 살아있는 글들로 읽을 수 가 있어서 열정에 사로잡힌 한 인간의 면모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정념이 왜 선지자들과 함께 해야 하며, 그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읽을 수가 있었다. 오늘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정념은 현대를 살아가는 선지자들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날 것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비전을 알고 그분의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 하게 될 때 말이다. 오늘날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 라고 대답할 시대에 민감한 종을 하나님은 기다리고 계실 것이다.
다른 선지자들과는 달리 그는 “그분의 노여운 몽둥이로 인한 재난”을 보았다. 그러나 동시에 그는 하나님의 확실하고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에 고취되었다. 그것은 당신의 노여움을 능가하는 사랑이요 관심이었다.
◈ 제2 이사야 와 결론
나는 제2 이사야에 관심을 두고 자세히 살펴보았다. 이유는 아브라함 헷셀은 유대인이고 기독교인은 아니다. 그가 물론 에큐메니칼 운동의 선봉장으로 기독교와 유대교를 하나로 화해시키는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사실은 그는 아직 예수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사야53장에 나타난 고난 받는 종에 노래를 어떻게 이해하고 기록하고 있는가? 하는 것에 내 제1의 관심이었다. 이제 고난 받는 종의 노래를 어떻게 해석했는지를 보도록 하겠다.
헷셀은 그의 책(예언자들 상 190페이지)에서 “예언자는 고난이라는 것을 고난 받는 자의 상황에만 국한시켜 이해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이스라엘의 고뇌속에는 모든 민족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스라엘의 고통은 형벌이 아니라 특권이요 희생이다. 고난을 받는 것 자체가 하나의 전례요, 그 의미는 이스라엘이 구원받는 날에 모든 사람에게 드러날 터이다. 해방과 구원, 이것이 야훼께서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을 통하여 만민에게 주려고 마련하신 것이다. 이스라엘의 고통과 아픔은 장차 태어날 구원을 위한 해산의 고통이다. 예언자의 간절한 탄원에 대한 응답으로서 야훼께서는 이제 곧 모든 민족에게 당신의 팔과 능력을 나타내리려 하신다.” 라고 하면서 고난 받는 종은 곧 이스라엘 공동체임을 밝히고 있다. 또 다시 보도록 하겠다. 그의 책(예언자들 상 192페이지)에서 “징벌로서 받는 고통은 인간에게 그 책임이 있다. 구원으로서 받는 고통은 하나님에게 책임이 있다. 이스라엘을 당신의 종으로 선택하신 분은 그분이셨다. 이스라엘에게 남을 위한 고통이라는 사명을 지우신 분도 그분이셨다. 이스라엘이 받아야 했던 고통의 의미는 인간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영역으로, 순간에서 영원으로 자리가 옮겨졌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곧 이스라엘이라는 대표성 원리로 고난도 이스라엘이 대표로 받는데 그것은 구원을 위한 전주곡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논리가 유대인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이해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가 없는 구원은 아무 의미가 없다. 단지 윤리나 도덕을 가르치고자 한다면 윤리 책이나 도덕책을 보는 편이 낳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선지자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어떤 면에서 너무나 짙은 유대주의 냄새 때문에 오히려 반감이 오기도 했다. 하지만 내가 알지 못했던 것을 유대 랍비로서 밝혀주는 것은 나에게 매우 유익이었고 이 책을 접하는 많은 신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또한 그의 열정을 살아있는 글들로 읽을 수 가 있어서 열정에 사로잡힌 한 인간의 면모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정념이 왜 선지자들과 함께 해야 하며, 그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읽을 수가 있었다. 오늘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정념은 현대를 살아가는 선지자들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날 것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비전을 알고 그분의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 하게 될 때 말이다. 오늘날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 라고 대답할 시대에 민감한 종을 하나님은 기다리고 계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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