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시조란
2. 시조의 형식
3. 여말의 구전 시조
4. 시조의 내용
2. 시조의 특질
2. 시조의 형식
3. 여말의 구전 시조
4. 시조의 내용
2. 시조의 특질
본문내용
4음보격이며 45자 내외로 된 비연시인 3행시임을 알 수 있다. 각 장의 음수율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제1구
제2구
제3구
제4구
초장
3
4
4(3)
4
중장
3
4
4(3)
4
종장
3
5
4
3
시조는 초장, 중장, 종장을 가진 3행시이다. 우리말의 음절과 호흡에 알맞은 음수율로 3.4.3.4조 또는 3.4.4.4조의 율격을 가진다.
초장은 시상을 일으키고 중장은 초장의 시상을 부연 또는 계승하며 종장은 시상을 끝맺는다. 초장과 중장의 율격이 동일하며 종장 첫 구 3자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종장 첫 구를 제외하고는 경우에 따라서 어느 정도 자수의 융통성을 가지는 것이 그 특징이다.
이런 정형에 의해 이루어진 작품을 평시조 또는 단형시조라고 한다.
2) 변형
조선 후기 민족의 자각의식이 싹트면서 시조의 향유층이 양반층으로부터 서민층으로 옮겨가게 되었다. 그에 따라 정형이 파괴되기 시작하고 새로운 형태인 엇시조와 사설시조가 발생했다
(1)엇시조(중형시조)
3장중에서 중장만 정형보다 자수가 길어진 것을 엇시조라고 한다. 장형 중에서 중간에 해당하기 때문에 중형시조라고도 한다. (예.178p)-청구영언
(2)사설시조(장형시조)
3장 모두 음수 제한을 받지 않고 정형보다 길어진 것을 사설시조라고 하며 시조의 형식 중에서 가장 길기 때문에 장형시조라고도 한다. (예.178p)-송강가사
3)연시조
일반적으로 시조의 형태는 비연시다. 그런데 따라 서본형인 평시조를 여러 수 이어 지은 연시조가 있다. 맹사성의《강호사시가》, 이이의《고산구곡가》, 권문호의《한거십팔곡》등은 연시조로2수 이상이다.
3. 여말의 구전 시조
여말의 시조는 거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다가 영.정조에 이르러 가집이 편찬되면서 비로소 문자로 정착됐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작자에 대한 이의가 있을 수 있으며 진위여부를 가리기가 쉽지 않다.
먼저 우탁의 시조를 예로 든다. 호는 역동이며 단양사람이다. 그는 늙음을 한탄한 《백발가》 를 남겼다. 이조년은 《다정가》를 지었다. 봄을 맞아 지향할 수 없는 감상적으로 절창했으며 가히 이 방면의 백미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梨花(이화)에 月白(월백)하고 銀漢(은한)은 三更(삼경)인 제
一枝(일지) 春心(춘심)을 子規(자규)야 알냐마는
多情(다정)도 病(병)인 양하여 잠 못 드러 하노라.
《악학습령》
이 시조는 《소악부》에 7언 절구로 옮겨졌으며 권상로마저 한시로 번역했다. 여말의 명장 최영도 무인다운 기백과 나라에 대한 충성이 넘쳐흐르는 시조를 남겼다. 그는 장군다운 면모와는 전혀 다른 풍자적인 시조까지 남겼다.
삼은의 한 사람인이색과 목은도 고려에 대한 충성심과 신흥 조선조에 대한 경외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신정을 솔직히 털어놓는 시조 한 수를 남겼다. 야은 길재 또한 고려에 대한 회고의 저을 노래한 《회고가》가 전해지고 있다. 운곡 원천석의 시조 또한 고려에 대한 회고의 정을 느끼게 한다. 이방원은 포은 정몽주의 심정을 떠보기 위해《하여가》를 지었다.
이런들 엇더하며 저런들 엇더하리
만수산(萬壽山) 드렁
제1구
제2구
제3구
제4구
초장
3
4
4(3)
4
중장
3
4
4(3)
4
종장
3
5
4
3
시조는 초장, 중장, 종장을 가진 3행시이다. 우리말의 음절과 호흡에 알맞은 음수율로 3.4.3.4조 또는 3.4.4.4조의 율격을 가진다.
초장은 시상을 일으키고 중장은 초장의 시상을 부연 또는 계승하며 종장은 시상을 끝맺는다. 초장과 중장의 율격이 동일하며 종장 첫 구 3자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종장 첫 구를 제외하고는 경우에 따라서 어느 정도 자수의 융통성을 가지는 것이 그 특징이다.
이런 정형에 의해 이루어진 작품을 평시조 또는 단형시조라고 한다.
2) 변형
조선 후기 민족의 자각의식이 싹트면서 시조의 향유층이 양반층으로부터 서민층으로 옮겨가게 되었다. 그에 따라 정형이 파괴되기 시작하고 새로운 형태인 엇시조와 사설시조가 발생했다
(1)엇시조(중형시조)
3장중에서 중장만 정형보다 자수가 길어진 것을 엇시조라고 한다. 장형 중에서 중간에 해당하기 때문에 중형시조라고도 한다. (예.178p)-청구영언
(2)사설시조(장형시조)
3장 모두 음수 제한을 받지 않고 정형보다 길어진 것을 사설시조라고 하며 시조의 형식 중에서 가장 길기 때문에 장형시조라고도 한다. (예.178p)-송강가사
3)연시조
일반적으로 시조의 형태는 비연시다. 그런데 따라 서본형인 평시조를 여러 수 이어 지은 연시조가 있다. 맹사성의《강호사시가》, 이이의《고산구곡가》, 권문호의《한거십팔곡》등은 연시조로2수 이상이다.
3. 여말의 구전 시조
여말의 시조는 거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다가 영.정조에 이르러 가집이 편찬되면서 비로소 문자로 정착됐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작자에 대한 이의가 있을 수 있으며 진위여부를 가리기가 쉽지 않다.
먼저 우탁의 시조를 예로 든다. 호는 역동이며 단양사람이다. 그는 늙음을 한탄한 《백발가》 를 남겼다. 이조년은 《다정가》를 지었다. 봄을 맞아 지향할 수 없는 감상적으로 절창했으며 가히 이 방면의 백미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梨花(이화)에 月白(월백)하고 銀漢(은한)은 三更(삼경)인 제
一枝(일지) 春心(춘심)을 子規(자규)야 알냐마는
多情(다정)도 病(병)인 양하여 잠 못 드러 하노라.
《악학습령》
이 시조는 《소악부》에 7언 절구로 옮겨졌으며 권상로마저 한시로 번역했다. 여말의 명장 최영도 무인다운 기백과 나라에 대한 충성이 넘쳐흐르는 시조를 남겼다. 그는 장군다운 면모와는 전혀 다른 풍자적인 시조까지 남겼다.
삼은의 한 사람인이색과 목은도 고려에 대한 충성심과 신흥 조선조에 대한 경외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신정을 솔직히 털어놓는 시조 한 수를 남겼다. 야은 길재 또한 고려에 대한 회고의 저을 노래한 《회고가》가 전해지고 있다. 운곡 원천석의 시조 또한 고려에 대한 회고의 정을 느끼게 한다. 이방원은 포은 정몽주의 심정을 떠보기 위해《하여가》를 지었다.
이런들 엇더하며 저런들 엇더하리
만수산(萬壽山) 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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