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전, 그 내용과 현대 여성의 바람직한 의미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들어가며.

2.열녀전의 구성상 특징과 저술 동기.

3.열녀전에 나타난 바람직한 여성의 의미.

4.한국의 고전에 나타난 열녀와의 비교.

5.바람직한 여성 역할이란.

참고 도서

본문내용

러서라고 말할 수 있다.
5.바람직한 여성 역할이란.
‘바람직하다.’라는 말에 적합한 여성은 누구일까? 특별히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여성이란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까? 우리나라 여성들의 여성관은 아주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어서 그것을 정확하게 짚어내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올바른 여성의 이미지를 생각해보자.
이제 여성은 가정에만 머무르지 않게 되었다. 얼마든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공간이 있고, 또한 능력이 있다. 그들 대다수는 과거의 유교전통에서 보여준 ‘어머니’가 되기를 거부하거나 피하려고 한다. 그네들의 어머니가 싫어서가 아니다. 그것은 그들의 어머니가 보여준 어머니상의 한계를 보아왔기 때문일 것이다. 그 한계의 해답을 찾을 수 없기에 수많은 여성들은 자신의 만족을 찾기 위해서 오늘도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사회는 겉만 화려하고 속은 텅 빈 병적인 미의 집착이 심해가고 있다. 외부는 화려하지만 속은 자꾸만 비어가는 것만 같다. 큰 건물이 서고 쇼윈도가 밝아지고 옷차림이 화려해지고 소비 수준이 자꾸만 높아간다. 미를 생명으로 삼는 여성들은 유행을 좇기에 바쁘고 소비의 물결에 휩쓸리고 겉의 미, 외부의 화려를 추구하는데 열중한다. 이제 우리 여성들에게 필요한 것은 ‘어머니’나 아내의 모습이 아니다. 더군다나 유교적인 가치관이 둘러싸여 자신을 억압의 굴레에 묶어두는 그런 여성의 모습은 더더욱 아닐 것이다. 그러나 유교적 여성관이 현대의 여성들에게 시사해 주는 바가 있다. 그것은 자신의 분에 맞는 생활을 하는 것이다. 유향의 열녀전에서 이야기되는 여성들이 비록 유교의 굴레와 제약에서 한 발도 벗어나지 못했지만, 그들의 삶에는 뚜렷한 의지가 있었고 생각이 있었다. 다만 그들이 유교의 사상에 종속되어 그들의 삶을 산 것처럼 현대의 우리 여성들은 유행이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진정 바람직한 것은 시대를 초월해서 변하지 않을 것이다. 제 발로 굳건히 서는 자주적 자세 속에 알찬 것이 들어 있는 착실한 여성, 남의 장단에 춤추지 않는 뚜렷한 자기 신념, 분에 넘치지 않는 검소한 생활태도, 우리에게는 이런 것이 더욱 요구된다. 그 시대의 그 여성들이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 더욱 심화되는 소비사회에서 우리 여성들이 속에 아무 것도 든 것이 없는 부실한 여성에서 알찬 정신과 성실한 생활을 갖는 착실한 여성이 되기를 기대한다. 좀 더 책을 읽고, 다른 것에 휩쓸리지 않는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고 규모 있게 절약하고 , 제 분수에 맞게 생활하고, 보람된 가치를 추구하는 착실한 여성, 이것이 바람직한 女性像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참고 문헌(무순)
1.한국고전여성문학회 조선시대의 열녀담론월인 2002
2.이혜순 외 한국의 열녀전월인 2002
3.이숙인. 「중국 고대의 106여인 이야기」. 예문서원, 1996.
4.이화중국여성문학연구회 편. 「동아시아 여성의 기원」-『열녀전(列女傳)』에 대한 여성학적 탐구. 이화 여자대학교 출판부, 2002.
  • 가격1,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6.05.02
  • 저작시기2006.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4656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