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다가 만난다는 것으로 밖에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념의 차이로 우리가 그런 현실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 소설 속에 나오는 두 손님인 기독교와 마르크시즘, 그 두 손님이 지금 우리 민족의 뼈아픈 현실을 만들어 냈다. 우리 민족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우리들 마음속에 파고 들어와서 마치 자기들이 주인인 양 행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반대로 우리들 자신이 우리 스스로가 주인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 딴 대한민국은 우리 민족의 것이다. 그 어는 누구도 함부로 침범할 수 없고 지배할 수는 더더욱 없어야 할 것이다. 우리들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언젠가는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철조망을 걷어내 버리고 어깨동무를 하며 서로 만날 수 있는 남한과 북한이 되기를 기원한다.
이 소설 속에 나오는 두 손님인 기독교와 마르크시즘, 그 두 손님이 지금 우리 민족의 뼈아픈 현실을 만들어 냈다. 우리 민족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우리들 마음속에 파고 들어와서 마치 자기들이 주인인 양 행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반대로 우리들 자신이 우리 스스로가 주인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 딴 대한민국은 우리 민족의 것이다. 그 어는 누구도 함부로 침범할 수 없고 지배할 수는 더더욱 없어야 할 것이다. 우리들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언젠가는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철조망을 걷어내 버리고 어깨동무를 하며 서로 만날 수 있는 남한과 북한이 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