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기호학에 대한 정의
1) 기호학의 정의와 의미 (백과사전)
2) 소쉬르의 일반 언어학
3) 기호학의 속성
(1) 기호/기호학의 의사소통적 본질
(2) 퍼스의 기호학 : 다른 관점의 기호학
(3) 기호동기의 개념 : 기표와 기의의 관계
(4) 기호의 분류체계 (종류)
(5) 기의전달의 성공 여부
(6) 빠롤과 랑그의 기호학적 위치
(7) 기호학에 남겨진 토의과제
4) 김춘추의 ‘꽃’으로 알아보는 기호학
2. 문화기호학
3. 영화기호학
1) 메츠의 영화기호학의 이해
2) 에코의 영화기호학의 이해
(1) 에코의 거짓말 이론 :기호, 거짓, 진실
3) 오시마 나기사의 ‘감각의 제국’으로 알아보는 영화 기호학
1) 기호학의 정의와 의미 (백과사전)
2) 소쉬르의 일반 언어학
3) 기호학의 속성
(1) 기호/기호학의 의사소통적 본질
(2) 퍼스의 기호학 : 다른 관점의 기호학
(3) 기호동기의 개념 : 기표와 기의의 관계
(4) 기호의 분류체계 (종류)
(5) 기의전달의 성공 여부
(6) 빠롤과 랑그의 기호학적 위치
(7) 기호학에 남겨진 토의과제
4) 김춘추의 ‘꽃’으로 알아보는 기호학
2. 문화기호학
3. 영화기호학
1) 메츠의 영화기호학의 이해
2) 에코의 영화기호학의 이해
(1) 에코의 거짓말 이론 :기호, 거짓, 진실
3) 오시마 나기사의 ‘감각의 제국’으로 알아보는 영화 기호학
본문내용
통해 의미를 생산하고 해석하며 공유하는 행위와 그 정신적인 과정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기호학의 전통은 철학의 전통과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서양에서는 그리스 철학자들과 인문주의자들, 근대 철학자들이 모두 기호와 기호를 지배하는 법칙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고, 중세 그리스도교 신학자들과 인문주의자들, 근대 철학자들이 모두 기호와 기호를 지배하는 법칙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고, 중국에서는 역(易)의 체계가 바로 세계에 대한 기호학적 해석을 시도한 작업이었다.
하지만 학문으로서의 기호학은 과학적 경험주의, 즉 논리 실증주의 발전 과정에서 체계화하였으며, F.de 소쉬르, C.S 퍼스, C.W 모리스 등의 작업으로 기초가 마련되었다. 이 때 비로소 기호학이 독립된 학문의 한 분야로 등장하였고, 오늘날에는 언어기호학, 시각기호학, 건축기호학, 음악기호학, 연극기호학, 문학기호학, 텍스트기호학 등 다양한 분야로 발전하고 있다. 삶을 포함하여 인간과 관련된 모든 것은 기호로 이루어져 있다.
인간들은 문자를 포함한 상징(Symbol)과 도상(icon), 지표(index)로써 자기의 생각을 표한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으며, 서로 의사를 소통한다. 여기서 자기 생각을 표현하거나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어 내는 행위를 의미작용(signification)이라 하고, 의미 작용과 기호를 통해 서로 메시지를 주고 받는 행위를 커뮤니케이션이라 하며, 이 둘을 합하여 기호 작용(semiosis)이라 한다. 기호학은 엄밀하게 말하면 이 기호 작용에 관한 학문이다. 소쉬르에 따르면 기호는 기표(記表,:signifiant)와 기의(記意:signifi) 그리고 기호 자체로 구성된다.
만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다면, 내가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기의이고, 꽃집에서 산 장미꽃은 나의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수단, 곧 기표가 된다. 곧 기의가 기표와 결합하여 사랑을 표현하는 기호를 만들어낸 것이다. 장미꽃을 받아 든 사람은 그것을 선물한 사람의 의도를 해석한다. 이 때 발생하는 현상을 의미 작용이라고 한다. 기표로써 기의를 표현하는 쪽 뿐만 아니라 기표를 대할 때 그것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쪽에서도 의미작용이 일어난다. 그리고 준 쪽과 받은 쪽의 의미 작용이 동일하게 일어날 경우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났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송신자가 목표한 의미 작용이 만일 수신자에게도 동일하게 일어나지 않는다면 커뮤니케이션은 실패한 것이다. 하지만 실패한 커뮤니케이션에도 의미 작용은 역시 일어난다. 이것은 기호란 단일 의미만을 갖지 않고 다의성을 띨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특히 상징으로 표시되는 기호는 본질적으로 다의적이며, 따라서 다의적인 기호를 매개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은 언제나 실패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기호학이 의미 작용과 커뮤니케이션을 포괄하는 기호 작용에 관한 학문이면서도 특히 의미 작용에 더 관심을 두는 것은 그것이 근본적으로 정신적 과정이라는 점 때문이다. 이렇게 볼 때 만일 인간의 삶 전체를 문화라고 본다면 문화야 말로 기호 작용의 총제라고 할 수 있다. 자연의 질서에 인간이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을 번역, 해석하여 인간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바꾸어 나간 것이 문화이기 대문이다. 그래서 인간의 기호의 세계를 벗어날 수 없고 그 안에서 살다가 그 안에서 죽는다. 오늘날 기호학이 기호가 가진 힘과 그것이 인간의 삶에서 차지하는 몫뿐만 아니라 기호의 과잉에 따른 위험을 지적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기호학’ 검색 결과 : 두산세계대백과 엔사이버
2) 소쉬르의 일반 언어학
언어학자 소쉬르에 따르면, 언어는 랑그(langue)와 빠롤(parole)이라는 두 가지 기본적 차원을 지닌다. 장기에 견주어 말하면, 장기의 규칙이 랑그이고 장기를 두는 행위가 빠롤이 된다. 바꾸어 말하면 랑그는 언어 능력이고 빠롤은 실제의 음성 언어 행위, 즉 말을 하는 행위가 된다. 당연히 랑그, 즉 장기의 규칙은 빠롤, 즉 실제로 장기를 둠으로써만 구체적으로 실현된다. 그런데 빠롤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서 무척 다양하다. 예를 들어 경상도 사람과 충청도 사도 사람, 서기 2000년을 사는 우리와 고려 시대 사람의 빠롤은 다를 수 밖에 없다. 장기의 규칙은 같지만 실제의 장기판, 장기말의 재질은 다르기 마련인 것과 마찬가지이다. 소쉬르는 따라서 빠롤은 언어학의 진정한 연구 영역이 될 수 없다고 보았다. 말하자면 장기의 차, 포 등의 말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차, 포 등의 말이 어떤 규칙에 따라 다른 말들과 연관을 맺고 움직이는지를 연구해야 한다.
소쉬르는 또한 언어 기호가 그것이 지시하는 대상과 필연적인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자의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고 보았다. 예컨대 같은 대상을 놓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개라고 말하고 미국 사람들은 dog라고 말한다. 결국 개, dog 등의 언어 기호와 그것이 가리키는 대상, 또는 말의 소리와 그 의미 사이의 관계는 사람들 사이의 약속에 불과하다. 이러한 언어의 특성을 ‘언어 기호의 자의성’이라고 한다. 언어란 결국 하나의 사회집단 구성원들이 서로 상호 작용하여 이루는 자의적 음성기호의 체계이다.
이러한 소쉬르의 생각에 따르면, 언어 기호는 하나의 이름에 하나의 대상을 연결짓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개념과 하나의 음성을 결합하는 것이 된다. 바꾸어 말하면, 우리는 머리 속에 두개의 사전을 지니고 있다. 하나는 소리사전이고 하나는 개념사전이다. 말을 할 때 우리는 그 두 사전을 결합시키게 된다. 이 때 소리사전을 기표(signifiant), 개념사전을 기의(signifi)라고 한다. <일반 언어학 강의>, 페르디낭 드 소쉬르 지음, 최승언 옮김, 민음사, 1997
3) 기호학의 속성 도시·공간·문화론 (문화경관론) Urban Cultures and Spaces , 진양교, 2001
(1) 기호/기호학의 의사소통적 본질
기호가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의사소통에 있다. 기호를 만들고 만들어진 기호를 이해하는 과정은 의사소통의 행위로 인정된다. 기호학 (Semiotics) 또는 기호론 (Semiology)의 기원, 발전, 그리고 내용은 베르나르 투
하지만 학문으로서의 기호학은 과학적 경험주의, 즉 논리 실증주의 발전 과정에서 체계화하였으며, F.de 소쉬르, C.S 퍼스, C.W 모리스 등의 작업으로 기초가 마련되었다. 이 때 비로소 기호학이 독립된 학문의 한 분야로 등장하였고, 오늘날에는 언어기호학, 시각기호학, 건축기호학, 음악기호학, 연극기호학, 문학기호학, 텍스트기호학 등 다양한 분야로 발전하고 있다. 삶을 포함하여 인간과 관련된 모든 것은 기호로 이루어져 있다.
인간들은 문자를 포함한 상징(Symbol)과 도상(icon), 지표(index)로써 자기의 생각을 표한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으며, 서로 의사를 소통한다. 여기서 자기 생각을 표현하거나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어 내는 행위를 의미작용(signification)이라 하고, 의미 작용과 기호를 통해 서로 메시지를 주고 받는 행위를 커뮤니케이션이라 하며, 이 둘을 합하여 기호 작용(semiosis)이라 한다. 기호학은 엄밀하게 말하면 이 기호 작용에 관한 학문이다. 소쉬르에 따르면 기호는 기표(記表,:signifiant)와 기의(記意:signifi) 그리고 기호 자체로 구성된다.
만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다면, 내가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기의이고, 꽃집에서 산 장미꽃은 나의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수단, 곧 기표가 된다. 곧 기의가 기표와 결합하여 사랑을 표현하는 기호를 만들어낸 것이다. 장미꽃을 받아 든 사람은 그것을 선물한 사람의 의도를 해석한다. 이 때 발생하는 현상을 의미 작용이라고 한다. 기표로써 기의를 표현하는 쪽 뿐만 아니라 기표를 대할 때 그것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쪽에서도 의미작용이 일어난다. 그리고 준 쪽과 받은 쪽의 의미 작용이 동일하게 일어날 경우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났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송신자가 목표한 의미 작용이 만일 수신자에게도 동일하게 일어나지 않는다면 커뮤니케이션은 실패한 것이다. 하지만 실패한 커뮤니케이션에도 의미 작용은 역시 일어난다. 이것은 기호란 단일 의미만을 갖지 않고 다의성을 띨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특히 상징으로 표시되는 기호는 본질적으로 다의적이며, 따라서 다의적인 기호를 매개로 하는 커뮤니케이션은 언제나 실패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기호학이 의미 작용과 커뮤니케이션을 포괄하는 기호 작용에 관한 학문이면서도 특히 의미 작용에 더 관심을 두는 것은 그것이 근본적으로 정신적 과정이라는 점 때문이다. 이렇게 볼 때 만일 인간의 삶 전체를 문화라고 본다면 문화야 말로 기호 작용의 총제라고 할 수 있다. 자연의 질서에 인간이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을 번역, 해석하여 인간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바꾸어 나간 것이 문화이기 대문이다. 그래서 인간의 기호의 세계를 벗어날 수 없고 그 안에서 살다가 그 안에서 죽는다. 오늘날 기호학이 기호가 가진 힘과 그것이 인간의 삶에서 차지하는 몫뿐만 아니라 기호의 과잉에 따른 위험을 지적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기호학’ 검색 결과 : 두산세계대백과 엔사이버
2) 소쉬르의 일반 언어학
언어학자 소쉬르에 따르면, 언어는 랑그(langue)와 빠롤(parole)이라는 두 가지 기본적 차원을 지닌다. 장기에 견주어 말하면, 장기의 규칙이 랑그이고 장기를 두는 행위가 빠롤이 된다. 바꾸어 말하면 랑그는 언어 능력이고 빠롤은 실제의 음성 언어 행위, 즉 말을 하는 행위가 된다. 당연히 랑그, 즉 장기의 규칙은 빠롤, 즉 실제로 장기를 둠으로써만 구체적으로 실현된다. 그런데 빠롤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서 무척 다양하다. 예를 들어 경상도 사람과 충청도 사도 사람, 서기 2000년을 사는 우리와 고려 시대 사람의 빠롤은 다를 수 밖에 없다. 장기의 규칙은 같지만 실제의 장기판, 장기말의 재질은 다르기 마련인 것과 마찬가지이다. 소쉬르는 따라서 빠롤은 언어학의 진정한 연구 영역이 될 수 없다고 보았다. 말하자면 장기의 차, 포 등의 말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차, 포 등의 말이 어떤 규칙에 따라 다른 말들과 연관을 맺고 움직이는지를 연구해야 한다.
소쉬르는 또한 언어 기호가 그것이 지시하는 대상과 필연적인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자의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고 보았다. 예컨대 같은 대상을 놓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개라고 말하고 미국 사람들은 dog라고 말한다. 결국 개, dog 등의 언어 기호와 그것이 가리키는 대상, 또는 말의 소리와 그 의미 사이의 관계는 사람들 사이의 약속에 불과하다. 이러한 언어의 특성을 ‘언어 기호의 자의성’이라고 한다. 언어란 결국 하나의 사회집단 구성원들이 서로 상호 작용하여 이루는 자의적 음성기호의 체계이다.
이러한 소쉬르의 생각에 따르면, 언어 기호는 하나의 이름에 하나의 대상을 연결짓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개념과 하나의 음성을 결합하는 것이 된다. 바꾸어 말하면, 우리는 머리 속에 두개의 사전을 지니고 있다. 하나는 소리사전이고 하나는 개념사전이다. 말을 할 때 우리는 그 두 사전을 결합시키게 된다. 이 때 소리사전을 기표(signifiant), 개념사전을 기의(signifi)라고 한다. <일반 언어학 강의>, 페르디낭 드 소쉬르 지음, 최승언 옮김, 민음사, 1997
3) 기호학의 속성 도시·공간·문화론 (문화경관론) Urban Cultures and Spaces , 진양교, 2001
(1) 기호/기호학의 의사소통적 본질
기호가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의사소통에 있다. 기호를 만들고 만들어진 기호를 이해하는 과정은 의사소통의 행위로 인정된다. 기호학 (Semiotics) 또는 기호론 (Semiology)의 기원, 발전, 그리고 내용은 베르나르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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