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성차는 언제부터 강조되기 시작했을까? 이 시기,
성차를 강조한 연구들의 예는 무엇이 있는가?
Ⅱ. 남성해방운동이란?
어떻게 등장했는가? 주요주장은 무엇인가?
Ⅲ. 왜 여성들이 특히 낭만적 사랑을 꿈꿀까?
그 이유는 무엇일까?
성차를 강조한 연구들의 예는 무엇이 있는가?
Ⅱ. 남성해방운동이란?
어떻게 등장했는가? 주요주장은 무엇인가?
Ⅲ. 왜 여성들이 특히 낭만적 사랑을 꿈꿀까?
그 이유는 무엇일까?
본문내용
다른 사람이 끼어들면 강렬한 배신감을 느낀다.
낭만적인 사랑은 또한, 그 발전 속도가 매우 급하다. 혈연이나 지연 등 아무런 연관성이 없어도 급속히 강렬하게 발전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사랑에 빠진다(fall in love)라는 말이 있는 것 같다. 낭만적인 사랑은 강렬한 애착의 감정이 유발되기에 상대방에 대한 강렬한 집착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기에 상대가 나를 떠난다고 했을 때 느끼는 감정이란 고통스런 감정이 될 수도 있다.
이처럼 낭만적인 사랑을 왜 여성들이 특히 꿈꾸는 것일까?
나는 세 가지로 그 이유를 정리해 보았다.
첫째, 낭만적 사랑을 꿈꾸게 되는 여성은 사회의 학습적인 소산에 영향을 받는 것 같다.
사회적으로 낭만적 사랑을 미화하기 때문에 여성들이 특히 낭만적 사랑을 꿈꾸는 것이라 생각한다. 미디어나 대중매체에서 보여 지는 사랑은 낭만적 사랑이 대부분이다. 신데렐라 로맨스나 백설 공주 이야기의 주인공처럼 평범한 여성들이 멋진 남성을 만나 일명 ‘팔자를 고친다.’ 는 그런 상상적이고도 비현실적이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MBC 드라마 <햇빛 속으로- 가난하지만 밝고 명랑한 주인공이 재벌 아들과 사랑에 빠지는 내용>, <별은 내 가슴에 - 가난한 여주인공이 반항적인 성격의 재벌 외아들의 구애를 받고 결혼하는 내용>, <사랑을 그대 품안에 -가난한 여주인공이 백화점에서 일하면서 역시 재벌 아들의 구애를 받고 사랑에 빠지는 내용> 등이다.
그러한 주제를 다루는 것은 여성들이 그런 내용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자기의 감정을 이입하기 때문이다. 여성들은 그러한 로맨스를 좋아하고 미디어나 대중매체도 계속해서 그러한 여성들의 기호를 맞추기 위해 낭만적 로맨스를 만들어감으로서 낭만적인 사랑은 여성들에게 특히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둘 사이의 관계는 매우 긴밀하고도 뗄 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 같다.
둘째, 한번쯤 누구나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을 꿈꾸어 본적이 있을 것 이다.
스스로의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던지게 되는데 무기력한 자신을 뒤돌아보며 답답한 일상생활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것이 여성이다. 외도하는 여성들 대부분은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연애시절의 달콤했던 사랑을 다시 새로운 남성에게서 찾아보려는 데서 연유한다고 한다.
결혼을 하게 되면서 남편과 아이의 뒷바라지로 인해 자신을 잃어버린 듯한 기분에 빠져들게 되면서 가정이 아닌 밖에서 꿈을 찾고 싶어 하는 것이 혼외 관계의 이유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셋째, 남성의존의 여성성 때문이다.
이 시대 코드는 쿨(cool)이다. 쿨이라고 하면 흔히 냉정하고 이지적이며 침착한 태도나 사고방식을 말한다. 구질거리거나 질척대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제 쿨 하지 않는 여성은 그야말로 매력 없게 되었다. 그래서 만남과 헤어짐의 쿨 한 애정풍속도가 이 시대의 문화에 반영되는 건 당연하다.
사랑하는 남자와는 연애를 하고 결혼은 능력 있는 사람과 해서 두 남자를 모두 즐기는 <결혼은 미친 짓이다>의 여주인공 '은희' 나, 남편의 외도를 인정하는 <바람난 가족>의 '유정'도 쿨 한 이 시대의 여성상이다.
그런데 이 모던하고 쿨 한 여성들의 멋진 포즈와는 달리 의식은 여전히 허구적인 낭만적 결혼신화에서 한 발짝도 전진하지 못한 것이 아닐까? 옷과 표정과 포즈는 그야말로 쿨 하지만 왕자님의 키스를 기다리는 남성의존의 여성성이란 전근대성이 여전이 온 몸에 감겨있는 모습은 우스운 부조화라고 생각된다. 그들은 여전히 남자에 의해서 신데렐라처럼 편안한 생활로 구원받기를 기다리며 간교하게 행동할 뿐 자신의 인생을 구체적이고 성실하게 기획해내는 지혜나 여성현실을 제대로 읽어내는 문제의식은 없다.
낭만적인 사랑은 또한, 그 발전 속도가 매우 급하다. 혈연이나 지연 등 아무런 연관성이 없어도 급속히 강렬하게 발전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사랑에 빠진다(fall in love)라는 말이 있는 것 같다. 낭만적인 사랑은 강렬한 애착의 감정이 유발되기에 상대방에 대한 강렬한 집착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기에 상대가 나를 떠난다고 했을 때 느끼는 감정이란 고통스런 감정이 될 수도 있다.
이처럼 낭만적인 사랑을 왜 여성들이 특히 꿈꾸는 것일까?
나는 세 가지로 그 이유를 정리해 보았다.
첫째, 낭만적 사랑을 꿈꾸게 되는 여성은 사회의 학습적인 소산에 영향을 받는 것 같다.
사회적으로 낭만적 사랑을 미화하기 때문에 여성들이 특히 낭만적 사랑을 꿈꾸는 것이라 생각한다. 미디어나 대중매체에서 보여 지는 사랑은 낭만적 사랑이 대부분이다. 신데렐라 로맨스나 백설 공주 이야기의 주인공처럼 평범한 여성들이 멋진 남성을 만나 일명 ‘팔자를 고친다.’ 는 그런 상상적이고도 비현실적이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MBC 드라마 <햇빛 속으로- 가난하지만 밝고 명랑한 주인공이 재벌 아들과 사랑에 빠지는 내용>, <별은 내 가슴에 - 가난한 여주인공이 반항적인 성격의 재벌 외아들의 구애를 받고 결혼하는 내용>, <사랑을 그대 품안에 -가난한 여주인공이 백화점에서 일하면서 역시 재벌 아들의 구애를 받고 사랑에 빠지는 내용> 등이다.
그러한 주제를 다루는 것은 여성들이 그런 내용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자기의 감정을 이입하기 때문이다. 여성들은 그러한 로맨스를 좋아하고 미디어나 대중매체도 계속해서 그러한 여성들의 기호를 맞추기 위해 낭만적 로맨스를 만들어감으로서 낭만적인 사랑은 여성들에게 특히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둘 사이의 관계는 매우 긴밀하고도 뗄 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 같다.
둘째, 한번쯤 누구나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을 꿈꾸어 본적이 있을 것 이다.
스스로의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던지게 되는데 무기력한 자신을 뒤돌아보며 답답한 일상생활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것이 여성이다. 외도하는 여성들 대부분은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연애시절의 달콤했던 사랑을 다시 새로운 남성에게서 찾아보려는 데서 연유한다고 한다.
결혼을 하게 되면서 남편과 아이의 뒷바라지로 인해 자신을 잃어버린 듯한 기분에 빠져들게 되면서 가정이 아닌 밖에서 꿈을 찾고 싶어 하는 것이 혼외 관계의 이유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셋째, 남성의존의 여성성 때문이다.
이 시대 코드는 쿨(cool)이다. 쿨이라고 하면 흔히 냉정하고 이지적이며 침착한 태도나 사고방식을 말한다. 구질거리거나 질척대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제 쿨 하지 않는 여성은 그야말로 매력 없게 되었다. 그래서 만남과 헤어짐의 쿨 한 애정풍속도가 이 시대의 문화에 반영되는 건 당연하다.
사랑하는 남자와는 연애를 하고 결혼은 능력 있는 사람과 해서 두 남자를 모두 즐기는 <결혼은 미친 짓이다>의 여주인공 '은희' 나, 남편의 외도를 인정하는 <바람난 가족>의 '유정'도 쿨 한 이 시대의 여성상이다.
그런데 이 모던하고 쿨 한 여성들의 멋진 포즈와는 달리 의식은 여전히 허구적인 낭만적 결혼신화에서 한 발짝도 전진하지 못한 것이 아닐까? 옷과 표정과 포즈는 그야말로 쿨 하지만 왕자님의 키스를 기다리는 남성의존의 여성성이란 전근대성이 여전이 온 몸에 감겨있는 모습은 우스운 부조화라고 생각된다. 그들은 여전히 남자에 의해서 신데렐라처럼 편안한 생활로 구원받기를 기다리며 간교하게 행동할 뿐 자신의 인생을 구체적이고 성실하게 기획해내는 지혜나 여성현실을 제대로 읽어내는 문제의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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