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12월 7일 : 로마 둘러보기 1
(500인 광장, 바르베리니 광장, 해골의 사원, 트레비 분수, 스페인 광장, 트리니타 데이 몬티 교회, 포폴로 광장, 공화국광장)
- 12월 8일 : 로마 둘러보기 2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콘스탄티노개선문, 베네치아광장, 베네치아궁전, 보카 델라 베리타 광장, 산타 마리아 인 코스메딘(Santa Maria in Cosmedin)교회, 진실의 입(Bocca della Verita), 판테온, 나보나광장)
- 12월 9일 : 피사, 피렌체 둘러보기
(피사의 사탑, 두오모, 산타 마리아 노벨라 교회, 시뇨리아 광장, 베키오궁전, 베키오다리)
- 12월 10일 : 나폴리, 폼페이 둘러보기
(폼페이 유적, 나폴리 항구, 카스텔 누오보, 산타 루치아 항구, 플레비시토 광장,산 카를로 가극장)
-12월 11일 : 다시 서울로.
(500인 광장, 바르베리니 광장, 해골의 사원, 트레비 분수, 스페인 광장, 트리니타 데이 몬티 교회, 포폴로 광장, 공화국광장)
- 12월 8일 : 로마 둘러보기 2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콘스탄티노개선문, 베네치아광장, 베네치아궁전, 보카 델라 베리타 광장, 산타 마리아 인 코스메딘(Santa Maria in Cosmedin)교회, 진실의 입(Bocca della Verita), 판테온, 나보나광장)
- 12월 9일 : 피사, 피렌체 둘러보기
(피사의 사탑, 두오모, 산타 마리아 노벨라 교회, 시뇨리아 광장, 베키오궁전, 베키오다리)
- 12월 10일 : 나폴리, 폼페이 둘러보기
(폼페이 유적, 나폴리 항구, 카스텔 누오보, 산타 루치아 항구, 플레비시토 광장,산 카를로 가극장)
-12월 11일 : 다시 서울로.
본문내용
고 나폴리 중앙역에서 폼페이 유적지로 가는데 내릴역을 잘 봐서 내려야 한다고 한다. 폼페이 역에서 내리지 말고 "Villa dei Misteri"역에서 내리는 것을 주의하자. 폼페이 역에서 내리면 한 30분간 걸어서 가야 폼페이 유적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 "Villa dei Misteri"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폼패이 유적이 있다. 처음 나폴리 중앙역에서 기차를 탈 때, 잘 보고 타야 한다. 예를 들어 우리 나라에서 수원으로 가는 방향전철과 인천으로 가는 전철이 번갈아 가면서 오듯이, 거기서 도, 폼페이역으로 가는 기차와 "Villa dei Misteri"역으로 가는 기차가 번갈아 가면서 있다.
어쨋든 "폼페이 유적" 에 도착해서, 바로 표를 사고 유적지로 들어갈 것이다. (요금 : 16000L) 광장과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한 고대 도시의 형태를 엿볼 수 있다. 하수도와 목욕탕 극장, 레스토랑, 공중화장실까지 갖춰진, 현대의 도시와 조금도 다를 바 없는 각종 시설이 완전히 구비되어 있다. 게다가 도로 역시 완전히 포장되어 있어 당시의 번영했던 도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돈 많은 상인인 베티의 집은 상당히 부유한 집으로, 입구에 들어서면 풀장이 있고 양쪽으로 금고와 침실이 있다. 파우노의 집은 2개의 회랑식 안뜰과 식당이 잇는 부자 상인의 집으로, 모자이크화가 걸린 거실도 있다. 혹자는 폼페이를 관광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그냥 황량한 사막에 옛날 건물 많이 있는곳쯤으로 묘사해 버린다. 하지만 폼페이 유적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고 생각한다. 서기79년 8월 제정 로마 시대 때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번영과 쾌락의 도시 폼페이는 한순간에 화산재 속으로 파묻혔다. 당시 폼페이는 농업.상업의 중심지였을 뿐만 아니라 로마 귀족들이 피서. 피한지로서도 인기가 높았다. 전성기때 갑자기 멸망항 폼페이는 1748년부터 시작된 발굴로 현재 도시의 약 3/5이 드러나 있는 상태다. 출토품 중에는 위에서 묘사했듯이 당시의 생활고 문화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유적과 유물이 많다. 관광이 무조건 아름다운 것만을 보기 위한 것이 아니므로, 나는 폼페이를 굳이 선택했다. 물론 과학에 대한 관심과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두려움 역시 한몫 했음은 인정한다. 화산이 터져, 폼페이 도시를 통째로 삼킨 "베수비오 산"도 직접 보고싶다. 한 한시간정도 구경을 하고, 다시 나폴리로 기차를 타고 돌아가자.
지하철 표를 사서 나폴리 항구 있는 곳으로 간다.( GiraNapoli라 불리는 티켓은 1일권은 4500L이다. 버스, 트램, 지하철, 푸니콜라레 승차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 "나폴리 항구" 를 누군가가 세계 3대 미항이라고 묘사했던 기억에 의거하여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 중에 하나였다. 나폴리 항구에서 멀리 "카프리 섬"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점심 때가 많이 지났지만, 나폴리를 위해서 남겨둔 점심을 먹을 것이다. 나폴리는 피자와 아이스크림의 본고장. 나폴리를 중심으로 한 캄파니아 지방의 파자, 파스타류, 토마토를 사용한 요리들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특히 피자와 스파게티의 본고장 나폴리.나폴리의 정통 피자는 나무로 불을 지펴 뜨거워진 돌 화덕에 구워 내는 것. 이때 돌 화덕이 피자의 맛을 결정하는데, 가장 좋은 것은 베수비오 화산의 돌로 만든 것이라 한다. 대표적인 피자는 잘 익은 토마토와 물소의 젖으로 만든 모차렐라 치즈를 재료로 한 마르게리타 파자(Pizza Margherita), 이탈리아 왕국의 첫 번째 여왕 이름을 딴 이 파자는 마늘과 오레가노를 넣은 토마토소스의 맛이 일품, 길거리의 피체리아 등에서 파는 피자는 상당히 크면서 가격도 싼 편이라고, 모든 사람들이 적극 추천했다. 이렇게 점심을 먹고 나서 나폴리 여행을 떠나보자.
"카스텔 누오보"를 가보자. Plehiscito 광장에서 도보 2분거리이다. 나폴리의 상징적인 존재로 "새로운 성" 이란 뜻이다. 1282년 프랑스 양주 가문의 샤를이 세운 4개의 탑을 가진 프랑스풍의 성이다. 15세기 때 스페인의 아라곤 왕국이 앙주 가문을 격파하고 이 성을 개축하면서 오른쪽의 두 탑사이에 개선문을 세웠다. 팔라티노 기도당에 있는 시립미술관에 서는 14~15세기 프레스코화와 조각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성 앞에는 파란 단지가 까려 있어 나폴리 시문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다음으로 "산타 루치아 항구" 는 빼먹을 수 없는 곳이다. 나폴리의 민요<산타 루치아>로 유명한 항구, 원래 한적한 어촌이었으나 지금은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이 즐비한 관광 명소가 되서 갈까 말까 많이 고민을 했다. 하지만 황혼 무렵 항구를 바라보면 석양빛에 붉게 물든 카스텔 텔로보의모습이 환상적이라는 말에 넘어갔다. 서쪽으로 가면 해안선을 따라 시민광장이 있다는데 그 곳도 들려봐야 겠다.
"플레비시토 광장"은 시간이 남는다면 가볼려고 한다. Cavour역에서 도보20분정도의 거링 위치해 있다. 나폴리 시내 중심부에 있는 반원형의 광장. 왕궁과 산 프란체스코 디 파올라 교회의열주로 둘러싸여 있다. 광장 중앙에는 부르봉 왕가의 페르난도와 카를로 3세의 상이 있으며, 교회는 1846년에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건축되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산 카를로 가극장" . 왕궁 옆에 세워진 오페라 극장으로, 1737년 부르봉 왕가의 카를로 3세에 의해 세워졌다가 19세기 신고전주의 건축으로 바뀌었다. 이곳은 로마의 오페라 극장, 밀라노의 스칼라 극장과 함께 국내 3대 가극장의 하나로 손꼽으며, 우수한 음향효과를 가지고 있는 오페라 극장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오페라를 꼭 보고싶다.
나폴리 항구를 따라서 걸어서 나폴리 중앙역까지 가자. 천천히 바닥도 구경하고 거리도 구경하고 사람도 구경하면서 말이다. 차를 타고 바로 가는 것도 좋지만, 여유를 가지고 걸어다니는게 더 좋고 기억에 많이 남을 거라고 생각한다. 걸어서 나폴리 중앙역에 와서 기차를 타고 로마로 다시 돌아갔다.
● 12월 11일
로마 → 일본 → 서울
- 오늘은 로마를 완전히 떠나는 날이다. 로마에서 아침 비행기를 타고, 바로 일본으로 향한다. 일본에서 쉬지 않고 바로 서울행 항공수속을 밟고 서울에 도착한다.
어쨋든 "폼페이 유적" 에 도착해서, 바로 표를 사고 유적지로 들어갈 것이다. (요금 : 16000L) 광장과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한 고대 도시의 형태를 엿볼 수 있다. 하수도와 목욕탕 극장, 레스토랑, 공중화장실까지 갖춰진, 현대의 도시와 조금도 다를 바 없는 각종 시설이 완전히 구비되어 있다. 게다가 도로 역시 완전히 포장되어 있어 당시의 번영했던 도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돈 많은 상인인 베티의 집은 상당히 부유한 집으로, 입구에 들어서면 풀장이 있고 양쪽으로 금고와 침실이 있다. 파우노의 집은 2개의 회랑식 안뜰과 식당이 잇는 부자 상인의 집으로, 모자이크화가 걸린 거실도 있다. 혹자는 폼페이를 관광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그냥 황량한 사막에 옛날 건물 많이 있는곳쯤으로 묘사해 버린다. 하지만 폼페이 유적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고 생각한다. 서기79년 8월 제정 로마 시대 때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번영과 쾌락의 도시 폼페이는 한순간에 화산재 속으로 파묻혔다. 당시 폼페이는 농업.상업의 중심지였을 뿐만 아니라 로마 귀족들이 피서. 피한지로서도 인기가 높았다. 전성기때 갑자기 멸망항 폼페이는 1748년부터 시작된 발굴로 현재 도시의 약 3/5이 드러나 있는 상태다. 출토품 중에는 위에서 묘사했듯이 당시의 생활고 문화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유적과 유물이 많다. 관광이 무조건 아름다운 것만을 보기 위한 것이 아니므로, 나는 폼페이를 굳이 선택했다. 물론 과학에 대한 관심과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두려움 역시 한몫 했음은 인정한다. 화산이 터져, 폼페이 도시를 통째로 삼킨 "베수비오 산"도 직접 보고싶다. 한 한시간정도 구경을 하고, 다시 나폴리로 기차를 타고 돌아가자.
지하철 표를 사서 나폴리 항구 있는 곳으로 간다.( GiraNapoli라 불리는 티켓은 1일권은 4500L이다. 버스, 트램, 지하철, 푸니콜라레 승차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 "나폴리 항구" 를 누군가가 세계 3대 미항이라고 묘사했던 기억에 의거하여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 중에 하나였다. 나폴리 항구에서 멀리 "카프리 섬"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점심 때가 많이 지났지만, 나폴리를 위해서 남겨둔 점심을 먹을 것이다. 나폴리는 피자와 아이스크림의 본고장. 나폴리를 중심으로 한 캄파니아 지방의 파자, 파스타류, 토마토를 사용한 요리들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특히 피자와 스파게티의 본고장 나폴리.나폴리의 정통 피자는 나무로 불을 지펴 뜨거워진 돌 화덕에 구워 내는 것. 이때 돌 화덕이 피자의 맛을 결정하는데, 가장 좋은 것은 베수비오 화산의 돌로 만든 것이라 한다. 대표적인 피자는 잘 익은 토마토와 물소의 젖으로 만든 모차렐라 치즈를 재료로 한 마르게리타 파자(Pizza Margherita), 이탈리아 왕국의 첫 번째 여왕 이름을 딴 이 파자는 마늘과 오레가노를 넣은 토마토소스의 맛이 일품, 길거리의 피체리아 등에서 파는 피자는 상당히 크면서 가격도 싼 편이라고, 모든 사람들이 적극 추천했다. 이렇게 점심을 먹고 나서 나폴리 여행을 떠나보자.
"카스텔 누오보"를 가보자. Plehiscito 광장에서 도보 2분거리이다. 나폴리의 상징적인 존재로 "새로운 성" 이란 뜻이다. 1282년 프랑스 양주 가문의 샤를이 세운 4개의 탑을 가진 프랑스풍의 성이다. 15세기 때 스페인의 아라곤 왕국이 앙주 가문을 격파하고 이 성을 개축하면서 오른쪽의 두 탑사이에 개선문을 세웠다. 팔라티노 기도당에 있는 시립미술관에 서는 14~15세기 프레스코화와 조각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성 앞에는 파란 단지가 까려 있어 나폴리 시문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다음으로 "산타 루치아 항구" 는 빼먹을 수 없는 곳이다. 나폴리의 민요<산타 루치아>로 유명한 항구, 원래 한적한 어촌이었으나 지금은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이 즐비한 관광 명소가 되서 갈까 말까 많이 고민을 했다. 하지만 황혼 무렵 항구를 바라보면 석양빛에 붉게 물든 카스텔 텔로보의모습이 환상적이라는 말에 넘어갔다. 서쪽으로 가면 해안선을 따라 시민광장이 있다는데 그 곳도 들려봐야 겠다.
"플레비시토 광장"은 시간이 남는다면 가볼려고 한다. Cavour역에서 도보20분정도의 거링 위치해 있다. 나폴리 시내 중심부에 있는 반원형의 광장. 왕궁과 산 프란체스코 디 파올라 교회의열주로 둘러싸여 있다. 광장 중앙에는 부르봉 왕가의 페르난도와 카를로 3세의 상이 있으며, 교회는 1846년에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건축되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산 카를로 가극장" . 왕궁 옆에 세워진 오페라 극장으로, 1737년 부르봉 왕가의 카를로 3세에 의해 세워졌다가 19세기 신고전주의 건축으로 바뀌었다. 이곳은 로마의 오페라 극장, 밀라노의 스칼라 극장과 함께 국내 3대 가극장의 하나로 손꼽으며, 우수한 음향효과를 가지고 있는 오페라 극장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오페라를 꼭 보고싶다.
나폴리 항구를 따라서 걸어서 나폴리 중앙역까지 가자. 천천히 바닥도 구경하고 거리도 구경하고 사람도 구경하면서 말이다. 차를 타고 바로 가는 것도 좋지만, 여유를 가지고 걸어다니는게 더 좋고 기억에 많이 남을 거라고 생각한다. 걸어서 나폴리 중앙역에 와서 기차를 타고 로마로 다시 돌아갔다.
● 12월 11일
로마 → 일본 → 서울
- 오늘은 로마를 완전히 떠나는 날이다. 로마에서 아침 비행기를 타고, 바로 일본으로 향한다. 일본에서 쉬지 않고 바로 서울행 항공수속을 밟고 서울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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