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언
2. 교육사상
1) 인성교육
2) 평등교육
3) 실용교육
3. 교육방법
1) 반복학습
2) 암기사유학습
3) 수준별학습
4) 체험학습
4. 결언
2. 교육사상
1) 인성교육
2) 평등교육
3) 실용교육
3. 교육방법
1) 반복학습
2) 암기사유학습
3) 수준별학습
4) 체험학습
4. 결언
본문내용
硏究會 編, 앞의 책, pp. 318~320.
그리고 임시선은 공자의 교육사상을 도덕과 인격교육을 중시하는 인문주의 교육으로 정리하였고 任時先, 中國敎育思想史, 臺灣 商務印書館, 1990, pp. 53~54.
장려군는 공자의 교육사상을 ‘인덕예지지’의 다섯가지로 제시하고 있다.『孔子誕辰2540周年紀念論文集下』,「靑年敎育與社會未來」,上海三聯書店, 1992, p.2674
이러한 논지들을 살펴보면 공자의 교육사상의 요체가 인임을 알 수는 있지만 구체적인 개념 설정이 미흡한 형편이다. 또한 위에서 살펴본 공자의 교육사상의 정의에서 상가기가 제시한 ‘인재시교’(능력별 교육)과 ‘계발교학’(계발 교육)은 이웅휘가 공자의 교육방법으로 제시한 ‘인재시교’(능력별 교육)과 ‘계발교학’(계발 교육) 李雄揮, 孔子的敎育哲學, 臺灣 心理出版社, 1996, pp. 265~272.
과 중복되기도 한다.
교육사상과 교육방법이란 용어는 그 개념차가 분명함에도 이렇게 용어의 정의에서조차 혼란이 생기는 예에서 볼 수 있듯이 기존의 연구들에서는 공자의 교육사상과 교육방법에 대한 분명한 구분과 개념 정리가 모호한 실정이다.
1. 인성교육
공자는 교육에 있어서 지식교육보다는 인성교육을 더욱 중요시 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는 『논어』의 문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젊은이는 집에서는 부모에게 효성을 다해야 하고 사회에 나와서는 어른을 공경하고 언행에 있어 신중하고 성실하여야 하며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니고 어진사람을 가까이하여야 한다. 이러한 수양을 닦은 후에 여력이 있으면 학문에 힘써야 한다. 『論語』,「學而篇 6章」
子曰: “弟子,立則孝, 出則悌,謹而信,汎愛衆,而親仁. 行有餘力,則以學文.”
여기에서 공자는 인생에서 배워야 할 인성과 지식과의 선후관계로 인성이 먼저여야 한다는 사실을 명시하고 있다. 이는 『대학』의 ‘수기치인’의 정신과 상통하는 것으로 효와 충의 정신을 먼저 배우고 실천한 후 학문에 매진해야 비로서 위인과 치국의 학문이 될 수 있음을 깨우쳐 주고 있는 것이다.
공자는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로 ‘문질빈빈’이란 표현을 사용하였다.
바탕이 학문을 이기면 야인이고 학문이 바탕을 이기면 관리가 되고 학문과 바탕이 함께 조화를 이루면 군자가 되는 것이다. 『論語』,「雍也篇 18章」
子曰: “質勝文則野,文勝質則史. 文質彬彬,然後君子.”
이말은 학문의 성취도 중요하지만 인격과 조화를 이룰 때야 비로서 군자가 될 수 있다는 말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표현한 것이다.
공자가 강조했던 이러한 인성교육이 제자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이러한 의문은 자하의 말에서 풀리게 된다.
어진 사람을 어질게 여겨 섬기되 미색을 좋아하듯 좋아하며, 부모를 섬기되 힘을 다할 것이며, 임금을 섬기되 몸을 바쳐 충성할 것이며, 벗과 사귀되 언행에 믿음이 있으면 상대방이 글을 배우지 않았더라도 나는 반드시 학문이 있는자라고 말할 것이다. 『論語』, 「學而篇 7章」
子夏曰: “賢賢易色; 事父母,能竭其力; 事君,能致其身; 與朋友交,言而有信. 雖曰 未學,吾必謂之 學矣.”
자하는 학문의 성취란 단지 지식의 습득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문장에 담긴 윤리가치를 내면화하여 실천하는 것으로 보았다. 그렇기 때문에 인성이 올바라서 바른 행동을 하는 사람은 지식의 도달정도를 가리지 않고 학문이 있는 자라고 인정한 것이다. 이러한 자하의 말에게 공자의 인성교육이 교육적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공자의 교육사상이 단지 학문을 위한 학문이 아니라 인성을 위한 학문을 추구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간과해서는 안될 사실은 공자가 인성교육을 중시하지만 지식의 필요성을 무시한 것이 아닌 학문과 조화가 된 인성교육을 추구하였다는 점이다.
이러한 사실은 공자의 또 다른 어록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품덕이 수양되지 않는 것과 학문이 닦여지지 않는 것. 옳은 도리를 듣고도 이를 실천하지 않는 것, 잘못을 고치려 하지 않는 것이 나의 근심거리이다. 『論語』,「述而篇 3章」
子曰: \"德之不修, 學之不講, 聞義不能徙, 不善不能改, 是吾憂也.\"
여기에서 공자는 품덕이 수양되지 않는 걱정과 함께 학문이 잘 닦여지지 않는 것을 근심거리로 제시함으로서 공자가 인성인 품덕과 지식인 학문을 조화롭게 수양하려고 노심초사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인성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던 공자는 인성의 결여에서 오는 폐단을 경계하기 위해 표면적으로는 배움을 강조하는 듯한 표현으로 행간에 숨은 인성강조의 뜻을 나타내는 ‘육언육폐’를 들고 있다.
인을 좋아하면서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어리석어지고, 지혜를 좋아하면서도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방탕해지고 신의를 좋아하면서도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의를 해치게 되고 정직함을 좋아하면서도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난폭해지고 굳세기를 좋아하면서도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무모해진다. 『論語』,「陽貨篇 8章」
子曰: “由也! 女聞六言六蔽矣乎?” 對曰: “未也.” “居! 吾語女. 好仁不好學,其蔽也愚; 好知不好學,其蔽 也蕩; 好信不好學,其蔽也賊; 好直不好學,其蔽也絞; 好勇不好學, 其蔽也亂; 好剛不好學,其蔽也狂.”
이러한 공자의 말들은 인성이 결여된 학문이나 학문이 결여된 인성이나 모두 위험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따라서 바람직한 인성교육이란 학문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학문적 바탕위에서 달성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2. 평등교육
공자는 교육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균등해야 된다는 교육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공자가 가르침에는 귀천을 가리지 않는다고 말한 ‘유교무류’ 『論語』,「衛靈公篇 39章」
子曰: “有敎無類.”
에서 찾을 수 있다. 공자는 제자가 되고자 찾아오는 사람은 학비에 구애를 받지 않고 모두 받아 주었다. 공자의 사학은 오늘날의 개방형 교육기관과도 흡사하였다. 공자가 부귀를 가리지 않고 교육의 기회 균등을 위해 애썼다. 이러한 사실은 다음의 문장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마른 고기 한덩이라도 가지고 와서 예를 차리는 사람은 모두 제자로 받아 주었다. 『論語』, 「述而篇 7章」
子曰: “自行束脩以上,吾未嘗無誨焉.”
이렇게 수학?
그리고 임시선은 공자의 교육사상을 도덕과 인격교육을 중시하는 인문주의 교육으로 정리하였고 任時先, 中國敎育思想史, 臺灣 商務印書館, 1990, pp. 53~54.
장려군는 공자의 교육사상을 ‘인덕예지지’의 다섯가지로 제시하고 있다.『孔子誕辰2540周年紀念論文集下』,「靑年敎育與社會未來」,上海三聯書店, 1992, p.2674
이러한 논지들을 살펴보면 공자의 교육사상의 요체가 인임을 알 수는 있지만 구체적인 개념 설정이 미흡한 형편이다. 또한 위에서 살펴본 공자의 교육사상의 정의에서 상가기가 제시한 ‘인재시교’(능력별 교육)과 ‘계발교학’(계발 교육)은 이웅휘가 공자의 교육방법으로 제시한 ‘인재시교’(능력별 교육)과 ‘계발교학’(계발 교육) 李雄揮, 孔子的敎育哲學, 臺灣 心理出版社, 1996, pp. 265~272.
과 중복되기도 한다.
교육사상과 교육방법이란 용어는 그 개념차가 분명함에도 이렇게 용어의 정의에서조차 혼란이 생기는 예에서 볼 수 있듯이 기존의 연구들에서는 공자의 교육사상과 교육방법에 대한 분명한 구분과 개념 정리가 모호한 실정이다.
1. 인성교육
공자는 교육에 있어서 지식교육보다는 인성교육을 더욱 중요시 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는 『논어』의 문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젊은이는 집에서는 부모에게 효성을 다해야 하고 사회에 나와서는 어른을 공경하고 언행에 있어 신중하고 성실하여야 하며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니고 어진사람을 가까이하여야 한다. 이러한 수양을 닦은 후에 여력이 있으면 학문에 힘써야 한다. 『論語』,「學而篇 6章」
子曰: “弟子,立則孝, 出則悌,謹而信,汎愛衆,而親仁. 行有餘力,則以學文.”
여기에서 공자는 인생에서 배워야 할 인성과 지식과의 선후관계로 인성이 먼저여야 한다는 사실을 명시하고 있다. 이는 『대학』의 ‘수기치인’의 정신과 상통하는 것으로 효와 충의 정신을 먼저 배우고 실천한 후 학문에 매진해야 비로서 위인과 치국의 학문이 될 수 있음을 깨우쳐 주고 있는 것이다.
공자는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로 ‘문질빈빈’이란 표현을 사용하였다.
바탕이 학문을 이기면 야인이고 학문이 바탕을 이기면 관리가 되고 학문과 바탕이 함께 조화를 이루면 군자가 되는 것이다. 『論語』,「雍也篇 18章」
子曰: “質勝文則野,文勝質則史. 文質彬彬,然後君子.”
이말은 학문의 성취도 중요하지만 인격과 조화를 이룰 때야 비로서 군자가 될 수 있다는 말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표현한 것이다.
공자가 강조했던 이러한 인성교육이 제자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이러한 의문은 자하의 말에서 풀리게 된다.
어진 사람을 어질게 여겨 섬기되 미색을 좋아하듯 좋아하며, 부모를 섬기되 힘을 다할 것이며, 임금을 섬기되 몸을 바쳐 충성할 것이며, 벗과 사귀되 언행에 믿음이 있으면 상대방이 글을 배우지 않았더라도 나는 반드시 학문이 있는자라고 말할 것이다. 『論語』, 「學而篇 7章」
子夏曰: “賢賢易色; 事父母,能竭其力; 事君,能致其身; 與朋友交,言而有信. 雖曰 未學,吾必謂之 學矣.”
자하는 학문의 성취란 단지 지식의 습득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문장에 담긴 윤리가치를 내면화하여 실천하는 것으로 보았다. 그렇기 때문에 인성이 올바라서 바른 행동을 하는 사람은 지식의 도달정도를 가리지 않고 학문이 있는 자라고 인정한 것이다. 이러한 자하의 말에게 공자의 인성교육이 교육적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공자의 교육사상이 단지 학문을 위한 학문이 아니라 인성을 위한 학문을 추구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서 간과해서는 안될 사실은 공자가 인성교육을 중시하지만 지식의 필요성을 무시한 것이 아닌 학문과 조화가 된 인성교육을 추구하였다는 점이다.
이러한 사실은 공자의 또 다른 어록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품덕이 수양되지 않는 것과 학문이 닦여지지 않는 것. 옳은 도리를 듣고도 이를 실천하지 않는 것, 잘못을 고치려 하지 않는 것이 나의 근심거리이다. 『論語』,「述而篇 3章」
子曰: \"德之不修, 學之不講, 聞義不能徙, 不善不能改, 是吾憂也.\"
여기에서 공자는 품덕이 수양되지 않는 걱정과 함께 학문이 잘 닦여지지 않는 것을 근심거리로 제시함으로서 공자가 인성인 품덕과 지식인 학문을 조화롭게 수양하려고 노심초사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인성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던 공자는 인성의 결여에서 오는 폐단을 경계하기 위해 표면적으로는 배움을 강조하는 듯한 표현으로 행간에 숨은 인성강조의 뜻을 나타내는 ‘육언육폐’를 들고 있다.
인을 좋아하면서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어리석어지고, 지혜를 좋아하면서도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방탕해지고 신의를 좋아하면서도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의를 해치게 되고 정직함을 좋아하면서도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난폭해지고 굳세기를 좋아하면서도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무모해진다. 『論語』,「陽貨篇 8章」
子曰: “由也! 女聞六言六蔽矣乎?” 對曰: “未也.” “居! 吾語女. 好仁不好學,其蔽也愚; 好知不好學,其蔽 也蕩; 好信不好學,其蔽也賊; 好直不好學,其蔽也絞; 好勇不好學, 其蔽也亂; 好剛不好學,其蔽也狂.”
이러한 공자의 말들은 인성이 결여된 학문이나 학문이 결여된 인성이나 모두 위험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따라서 바람직한 인성교육이란 학문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학문적 바탕위에서 달성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2. 평등교육
공자는 교육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균등해야 된다는 교육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공자가 가르침에는 귀천을 가리지 않는다고 말한 ‘유교무류’ 『論語』,「衛靈公篇 39章」
子曰: “有敎無類.”
에서 찾을 수 있다. 공자는 제자가 되고자 찾아오는 사람은 학비에 구애를 받지 않고 모두 받아 주었다. 공자의 사학은 오늘날의 개방형 교육기관과도 흡사하였다. 공자가 부귀를 가리지 않고 교육의 기회 균등을 위해 애썼다. 이러한 사실은 다음의 문장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마른 고기 한덩이라도 가지고 와서 예를 차리는 사람은 모두 제자로 받아 주었다. 『論語』, 「述而篇 7章」
子曰: “自行束脩以上,吾未嘗無誨焉.”
이렇게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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