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코카콜라의 브랜드 전략
1. 스펜서체 로고
2. 컨투어 병
Ⅱ 코카콜라의 광고 전략 - 캐릭터 마케팅
1. 최고의 광고배우 북극곰
2. 빨간옷의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Ⅲ 코카콜라의 성공비결
1. 일관성된 표준화 전략
① 100여 년 동안 변한 적 없는 브랜드 로고
② 세계적으로 동일한 제품의 맛
2. 끊임없는 혁신적 전략
① 산타클로스와 코카콜라의 연결
② 2차 세계대전을 홍보에 활용
③ 환경변화에 따른 마케팅의 변화
3. 현지화 전략
① 우리나라 광고전략
Ⅳ 정치적 환경의 변화
1. 중국
2. 북한
1. 스펜서체 로고
2. 컨투어 병
Ⅱ 코카콜라의 광고 전략 - 캐릭터 마케팅
1. 최고의 광고배우 북극곰
2. 빨간옷의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Ⅲ 코카콜라의 성공비결
1. 일관성된 표준화 전략
① 100여 년 동안 변한 적 없는 브랜드 로고
② 세계적으로 동일한 제품의 맛
2. 끊임없는 혁신적 전략
① 산타클로스와 코카콜라의 연결
② 2차 세계대전을 홍보에 활용
③ 환경변화에 따른 마케팅의 변화
3. 현지화 전략
① 우리나라 광고전략
Ⅳ 정치적 환경의 변화
1. 중국
2. 북한
본문내용
라 불리던 상하이에 공장이 개설되면서 처음으로 쓰기 시작했지만, 누가 그 이름을 붙였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 후 서방 열강의 세력하에 있던 티엔진(天津) 칭따오 등 예S하이 도시에도 공장이 세워졌다.
다만 이들 공장은 1949년 사회주의 혁명에 의해 신중국이 성립되자 모두 폐쇄되었다. 그 이후 코카콜라는 미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금단의 음료’가 되었다.
중국에서 공식적으로 다시 코카콜라를 만난 것은 1979년이었는데, 그 전년도인 78년에 개혁 · 개방 노선으로 전환한 중국과 미국사이에 국교가 수립되고, 수입이 인정되고 나서였다.
콜라의 2대 메이커인 코카콜라와 펩시콜라 가운데 코카콜라 회사는 1981년 중국에 합병형태로 공장을 설립했고, 펩시콜라 회사는 1년 늦게 진출했다. 코카콜라 회사에 의하면, 1994년 당사의 청량음료 매상은 지난해보다 76퍼센트가 증가했으며, 판매수량은 24병짜리로 1억 3,6000만 상자에 이른다고 한다 (그 중 코카콜라는 37%).
코카콜라 회사와 펩시콜라 회사는 중국에서 각기 32개와 10개의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앞으로 3억~5억 달러를 투자하여 공장을 세울 계획으로 있어, 세계 최대의 청량음료 시장으로 침투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콜라류는 다른 브랜드 제품과는 달리 가짜에 시달리는 걱정 없이 연간 30%의 높은 신장률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지엔 리빠오와 같은 중국산 청량음료들도 프로축구의 스폰서가 될 정도로 건투하고 있다. 그렇다 해도 대중은 ‘미국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코카와 펨시의 비율은 매우 높아질 것 같다.
2. 북한
북한이 굶주림의 나라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글자 그대로 목숨을 걸고 북한에 잠입해 취재하고 돌아온 이찬삼 시카고 중앙일보 편집국장의 연재물은 북한 주민들의 굶주림이 얼마나 처절한 수준에까지 와 있는가를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한 끼라도 배불리 먹어 보고 죽었으면 좋겠다.”는 북녘 동포들의 진솔한 표현에 독자들은 가슴이 아팠을 것이다.
그 연재물이 끝나는 날, 우리는 미국의 코카콜라가 가까운 장래에 북한에 상륙하리라는 기사를 읽게 됐다. 문학 평론가 이어령교수는 코카콜라를 가리켜 ‘쇠를 녹여 만든 물’과 같다고 표현했다. 그 짧은 비유에 암시되어 있듯, 코카콜라는 어떤 무겁고 단단한 물질의 용해와 연관된 듯한 느낌을 준다.
실제로 코카콜라는 육식 국민의 음료수이다. 비프스테이크와 같은 고깃덩어리를 주로 먹는 서양 사람들이 기름기도 씻어 내고 고기의 소화를 돕기 위해 코카콜라를 마시지 않는가. 햄버거와 코카콜라가 함께 따라다니는 메뉴라는 사실이 그 점을 말해 준다. 코카콜라를 매일 많이 마시면 치아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주장도 그러한 맥락에서 이해가 간다.
이렇게 볼 때 강냉이를 주식으로 삼는, 그나마 강냉이도 넉넉히 먹지 못하는 북한 주민들에게 코카콜라는 아직은 썩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북한 주민들은 코카콜라를 마실 자격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들이라고 해서 왜 코카콜라가 거부되어야 하겠는가?
굶주림과 코카콜라의 서로 어울리지 않는 결합이 갖는 정치적 의미를 되새겨 보게 된다. 널리 알려져 있듯, 코카콜라는 미국을 상징하는, 또는 미국의 자본주의를 상징하는 3대 상품 가운데 하나이다. 다른 2개는 햄버거와 월간지 <플레이보이>이다. 따라서, 코카콜라의 북한 상륙은 곧바로 미국 자본주의의 북한 상륙을 상징한다.
일찍이 프랑스의 드골 대통령은 미국의 코카콜라가 후진국에 들어가면 그 나라는 미국의 콜러니(colony), 즉 식민지가 되고 만다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했다. ‘코카콜라에 의한 식민지화’라는 뜻에서 ‘코카콜러니제이션’이란 말도 만들어 냈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코카콜라를 상음하는 나라의 국민들은 특히 청소년들은 미국적 생활방식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갖는다고 한다. 그래서 그 나라는 자연스레 친자본주의적이면서 친미적 성향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코카콜러니제이션’이란 말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코카콜러니제이션’이란 말이 지나친 말은 아니라는 느낌을 갖게 된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지난 날 사회주의 국가들은 코카콜라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다. 특히, 리비아나 이라크와 같은 극단적 반미 독재 국가들은 여전히 코카콜라의 진출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코카콜라의 이러한 정치적 성격을 북한이 모를 리가 없다. 그런데도 코카콜라의 상륙을 받아들이기 위한 상담을 진척시키고 있다. 이것은 1970년대 초에 공산주의 중국이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추구하면서 코카콜라를 받아들였고, 1980년대 말에 옛 소련의 고르바초프가 개혁과 개방을 부르짖으면서 모스크바 중심가에 코카콜라와 햄버거를 함께 파는 맥도널드 상점의 개설을 허용했던 일들을 연상시킨다.
모스크바에 맥도널드 상점이 열리던 때, 소련의 청소년들은 그 전날 밤부터 무리를 진 채 주변에서 기다렸다. 마침내 상점 문이 열렸을 때, 철야했던 그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한꺼번에 몰려 들어갔다. 이 광경을 보고 서방 특파원들은 “미국의 자본주의가 간단히 소련 공산주의를 정복했다.”고 논평하면서, 소련에서는 독재 체제의 상징이던 ‘수용소 열도’가 사라지고 ‘맥도널드 열도’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카콜라의 북한 진출이 북한의 자본주의로의 접근이나 친미로의 전환을 뜻하는 하나의 신호일지도 모른다. 미국의 코카콜라는 북한의 경직된 교조주의적 체제를 서서히 녹여 갈 것으로 보여진다.
어떻든 북한과 미국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 우리는 북 · 미 관계 개선이 궁극적으로 북한을 시장 경제 쪽으로 전환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기를 빌며, 그리하여 북한 주민들이 코카콜라를 고기 소화제로 애용할 만큼 향상된 생활 수준을 누리게 되기를 기원한다.
★ 참고문헌
김병도, ‘코카콜라는 어떻게 산타에게 빨간 옷을 입혔는가’ ,
21세기북스, 2003
김학준, 김정일과 코카콜라, 두산(동아출판사), 1995
, 코카콜라병에 빠진 중국, 중국학 연구회, 1999
코카콜라 사내자료(2003)
코카콜라 홈페이지 < http://www.cocacola.co.kr >
다만 이들 공장은 1949년 사회주의 혁명에 의해 신중국이 성립되자 모두 폐쇄되었다. 그 이후 코카콜라는 미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금단의 음료’가 되었다.
중국에서 공식적으로 다시 코카콜라를 만난 것은 1979년이었는데, 그 전년도인 78년에 개혁 · 개방 노선으로 전환한 중국과 미국사이에 국교가 수립되고, 수입이 인정되고 나서였다.
콜라의 2대 메이커인 코카콜라와 펩시콜라 가운데 코카콜라 회사는 1981년 중국에 합병형태로 공장을 설립했고, 펩시콜라 회사는 1년 늦게 진출했다. 코카콜라 회사에 의하면, 1994년 당사의 청량음료 매상은 지난해보다 76퍼센트가 증가했으며, 판매수량은 24병짜리로 1억 3,6000만 상자에 이른다고 한다 (그 중 코카콜라는 37%).
코카콜라 회사와 펩시콜라 회사는 중국에서 각기 32개와 10개의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앞으로 3억~5억 달러를 투자하여 공장을 세울 계획으로 있어, 세계 최대의 청량음료 시장으로 침투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콜라류는 다른 브랜드 제품과는 달리 가짜에 시달리는 걱정 없이 연간 30%의 높은 신장률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지엔 리빠오와 같은 중국산 청량음료들도 프로축구의 스폰서가 될 정도로 건투하고 있다. 그렇다 해도 대중은 ‘미국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코카와 펨시의 비율은 매우 높아질 것 같다.
2. 북한
북한이 굶주림의 나라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글자 그대로 목숨을 걸고 북한에 잠입해 취재하고 돌아온 이찬삼 시카고 중앙일보 편집국장의 연재물은 북한 주민들의 굶주림이 얼마나 처절한 수준에까지 와 있는가를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한 끼라도 배불리 먹어 보고 죽었으면 좋겠다.”는 북녘 동포들의 진솔한 표현에 독자들은 가슴이 아팠을 것이다.
그 연재물이 끝나는 날, 우리는 미국의 코카콜라가 가까운 장래에 북한에 상륙하리라는 기사를 읽게 됐다. 문학 평론가 이어령교수는 코카콜라를 가리켜 ‘쇠를 녹여 만든 물’과 같다고 표현했다. 그 짧은 비유에 암시되어 있듯, 코카콜라는 어떤 무겁고 단단한 물질의 용해와 연관된 듯한 느낌을 준다.
실제로 코카콜라는 육식 국민의 음료수이다. 비프스테이크와 같은 고깃덩어리를 주로 먹는 서양 사람들이 기름기도 씻어 내고 고기의 소화를 돕기 위해 코카콜라를 마시지 않는가. 햄버거와 코카콜라가 함께 따라다니는 메뉴라는 사실이 그 점을 말해 준다. 코카콜라를 매일 많이 마시면 치아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주장도 그러한 맥락에서 이해가 간다.
이렇게 볼 때 강냉이를 주식으로 삼는, 그나마 강냉이도 넉넉히 먹지 못하는 북한 주민들에게 코카콜라는 아직은 썩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북한 주민들은 코카콜라를 마실 자격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들이라고 해서 왜 코카콜라가 거부되어야 하겠는가?
굶주림과 코카콜라의 서로 어울리지 않는 결합이 갖는 정치적 의미를 되새겨 보게 된다. 널리 알려져 있듯, 코카콜라는 미국을 상징하는, 또는 미국의 자본주의를 상징하는 3대 상품 가운데 하나이다. 다른 2개는 햄버거와 월간지 <플레이보이>이다. 따라서, 코카콜라의 북한 상륙은 곧바로 미국 자본주의의 북한 상륙을 상징한다.
일찍이 프랑스의 드골 대통령은 미국의 코카콜라가 후진국에 들어가면 그 나라는 미국의 콜러니(colony), 즉 식민지가 되고 만다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했다. ‘코카콜라에 의한 식민지화’라는 뜻에서 ‘코카콜러니제이션’이란 말도 만들어 냈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코카콜라를 상음하는 나라의 국민들은 특히 청소년들은 미국적 생활방식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갖는다고 한다. 그래서 그 나라는 자연스레 친자본주의적이면서 친미적 성향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코카콜러니제이션’이란 말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코카콜러니제이션’이란 말이 지나친 말은 아니라는 느낌을 갖게 된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지난 날 사회주의 국가들은 코카콜라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다. 특히, 리비아나 이라크와 같은 극단적 반미 독재 국가들은 여전히 코카콜라의 진출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코카콜라의 이러한 정치적 성격을 북한이 모를 리가 없다. 그런데도 코카콜라의 상륙을 받아들이기 위한 상담을 진척시키고 있다. 이것은 1970년대 초에 공산주의 중국이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추구하면서 코카콜라를 받아들였고, 1980년대 말에 옛 소련의 고르바초프가 개혁과 개방을 부르짖으면서 모스크바 중심가에 코카콜라와 햄버거를 함께 파는 맥도널드 상점의 개설을 허용했던 일들을 연상시킨다.
모스크바에 맥도널드 상점이 열리던 때, 소련의 청소년들은 그 전날 밤부터 무리를 진 채 주변에서 기다렸다. 마침내 상점 문이 열렸을 때, 철야했던 그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한꺼번에 몰려 들어갔다. 이 광경을 보고 서방 특파원들은 “미국의 자본주의가 간단히 소련 공산주의를 정복했다.”고 논평하면서, 소련에서는 독재 체제의 상징이던 ‘수용소 열도’가 사라지고 ‘맥도널드 열도’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카콜라의 북한 진출이 북한의 자본주의로의 접근이나 친미로의 전환을 뜻하는 하나의 신호일지도 모른다. 미국의 코카콜라는 북한의 경직된 교조주의적 체제를 서서히 녹여 갈 것으로 보여진다.
어떻든 북한과 미국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 우리는 북 · 미 관계 개선이 궁극적으로 북한을 시장 경제 쪽으로 전환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기를 빌며, 그리하여 북한 주민들이 코카콜라를 고기 소화제로 애용할 만큼 향상된 생활 수준을 누리게 되기를 기원한다.
★ 참고문헌
김병도, ‘코카콜라는 어떻게 산타에게 빨간 옷을 입혔는가’ ,
21세기북스, 2003
김학준, 김정일과 코카콜라, 두산(동아출판사), 1995
, 코카콜라병에 빠진 중국, 중국학 연구회, 1999
코카콜라 사내자료(2003)
코카콜라 홈페이지 < http://www.cocacol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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