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1) 분뇨의 정의와 도래
2) 가축분뇨의 자원화의 현황과 문제점
2. 본론
1) 가축분뇨의 물질적 경제적 특징
2) 가축분뇨 자원화의 목표와 과제
3) 정책적 개선방안
4) 가축분뇨의 자원화 방안
3. 결 론
1) 분뇨의 정의와 도래
2) 가축분뇨의 자원화의 현황과 문제점
2. 본론
1) 가축분뇨의 물질적 경제적 특징
2) 가축분뇨 자원화의 목표와 과제
3) 정책적 개선방안
4) 가축분뇨의 자원화 방안
3. 결 론
본문내용
율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그리고 축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주체가 축산과 환경이 어떻게 하면 공존(상생)할 수 있는가를 늘 고민하고 농림기술개발과제 등 국가기술개발과제로 이와 관련된 연구용역 추진과 장기적인 대책수립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개인적인 소망이 아닌 축산인 모두의 숙제라고 생각한다.
■2000년 우리 나라 총 분뇨 발생량은 4,264만㎥이며 평균 ㎥당 처리비용은 18.000원정도이다. 따라서 총 처리비용은 7,675.2억원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조사 분석한 공동이용을 통한 조직적 액비화 시스템에 의한 처리비용은 ㎥당 2,000원으로 나타나고 있어 총 분뇨발생량을 액비화 하는데 요구되는 총 처리비용은 852.8억원 정도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우리 나라 2001년 분뇨 및 축산폐수 세출 예산액인 882억원 보다 적은 비용으로 나타나고 있어 액비화 정책의 중요성을 잘 대변하고 있다. (유.2001)
■액비 자원화 정책의 중요한 전제는 시간적 또는 계절적 액비수급의 균형화에 있다. 환경 친화적 액비이용과 적기 적량시용 그리고 충분한 분뇨의 발효기간을 위하여 요구되는 것은 액비 저장탱크 시설의 확보와 저장용량이다.
■액비의 환경친화적 이용에 영향을 주는 결정 요인은 액비의 살포방법과 적기 적량 살포에 있다. 액비의 적기 적량 살포는 지역별 작목별 그리고 액비의 종류와 성분 함량 등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되지만,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것은 액비의 시간적 공간적 수급균형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있다.
■과잉분뇨 저감 및 처리기술 개발은 자급 자족적 액비경영이 우선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 즉 농가간 지역간 액비의 과부족 발생을 균형화 하여 액비의 자원화를 위한 정책적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경 친화적 액비시용 가능성을 향상 시켜야 하며 액비수급의 시간적 공간적 균형화를 위한 조직운영 및 정보기술 시스템 개발이 요구된다,
■액비 공동이용조직은 액비 시용잠재력, 즉 액비 시용가능면적이 확대될수록 액비의 경제적 가치를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기 때문에 액비경영의 가장 기본적인 정책방안으로 인식된다.
■액비 공동이용조직을 위해서는 농가 및 지역의 공간적 액비 수급불균형을 완화 할 수 있는 물류시스템(액비은행)과 중개시스템의 도입이 전제된다. 액비자원화를 위한 최상의 목표는 환경친화적 액비 수용잠재력을 최대로 활용하는 것이며, 이로서 액비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액비정책은 처리중심에서 액비화 중심으로 전환하여야 할 것이며 액비화에 따른 적기 적량 시용문제와 악취발생 저감기술 도입 등을 적극 검토하여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액비는 축산폐수가 아닌 중요한 농업자원이며 환경 및 유기농업의 생명자원이기 때문이다.
5. 해외 선진국의 사례
[현장] 독일농가 축산분뇨로 발전…수천만원 소득
독일 바이오매스발전…1만가구 음식물쓰레기 등 발효로 ‘발전’
▲ 올 4월부터 전기를 생산하고 있는 알고이 인근 비딩엔의 최신형 바이오가스 발전소 전경. 190kw 발전기 2기를 갖추고 있다.
독일 뮌헨 시내에서 20km 떨어진 에르딩 마을. 지난 10월20일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이정수) 회원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바이오매스(생물자원)를 이용해 발전을 한다는 한 농가를 찾았다. 오전 8시가 조금 넘은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주인은 보이지 않고, 잔디로 덮인 마당 한구석에서 고양이와 토끼들이
따사한 가을 햇살을 받으며 한가로이 노닐고 있었다.
10여분쯤 기다리자 집주인인 마틴이 긴 고무장화에 허름한 차림으로 서둘러 들어섰다.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러 갔다 온다는 마틴은 “지난 2000년 광우병 파동을 겪은 뒤 소 기르는 것에 흥미를 잃었다”며 “그 뒤부터 아예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발전쪽으로 업종을 바꿨다”고 말했다. 마틴은 자신의 농지 6ha에 심은 옥수수와 주변 60여가구에서 수거하는 음식물쓰레기, 그리고 도축장에서 가져오는 기름덩어리 등을 섞어 발효시켜 나온 메탄가스를 이용해 발전을 한다. 발전량은 연간 30만kWh, 1kW당 10.23유로센트(약 130원)에 판매한다. 일년에 약 3만유로(약 3800만원)를 버는 셈이다. 발전기 등 모든 시설들은 집마당 지하에 설치돼 있었다.
요즘 독일 농촌에는 마틴처럼 음식물쓰레기나 가축 분뇨, 옥수수와 같은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전기 생산이 붐을 이루고 있다. 심지어는 사람이 먹는 밀까지 원료로 사용한다. 15년 전만 해도 이런 농가는 전국에 400가구에 불과했다. 그러던 것이 지난 해말에는 7천가구를 넘어섰고, 올해말에는 1만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가축 분뇨가 주 원료= 대부분의 바이오가스 발전 농가들은 직접 기르는 소나 돼지의 분뇨를 주 원료로 사용한다. 뮌헨에서 40km 떨어진 프레이징 인근에서 대규모 바이오가스 발전시설을 갖추고 있는 요제프 펠마이어가 전형적인 경우다. 독일 메탄가스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펠마이어는 젖소 150마리를 직접 기르면서 여기에서 나오는 분뇨를 주 원료로 사용한다. 1996년부터 바이오가스 발전을 하고 있는 펠마이어는 “연간 축분 9천t에다 음식물쓰레기 6천t, 농산물시장에서 나오는 야채나 과일쓰레기 2천t, 도축장 기름덩어리 1천t을 처리한다”며 “이를 발효시켜 하루 1만2천kWh의 전기를 생산한다”고 말했다.
자신들이 기르는 젖소처럼 순박하게 생긴 숄마이어 부자는 뮌헨에서 40km 떨어진 슈타인키르헨 지역에서 부업으로 조그만 가스발전소를 운영한다. 65ha의 농지와 젖소 100여마리를 기르는 숄마이어 부자는 가축 분뇨와 농지에 심은 옥수수를 발효시켜 메탄가스를 발생시킨 뒤 이를 이용해 용량이 40kW인 발전기를 가동하고 있다. 숄마이어는 1kW당 16유로센트(약 200원)를 받고 전기를 팔고 있다. 오래 전 만든 것이긴 하지만 순전히 자신의 집에서 나오는 축분이나 옥수수를 이용해 발전하기 때문에 전기를 파는 값이 높은 편이다. 지난 해 8월 이후 새로 지은 발전소는 kW당 최고 17.5유로센트(약 220원)를 받는다.
돼지에서 나오는 분뇨와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해 발전을 하는 경우도 있다.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오
그리고 축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주체가 축산과 환경이 어떻게 하면 공존(상생)할 수 있는가를 늘 고민하고 농림기술개발과제 등 국가기술개발과제로 이와 관련된 연구용역 추진과 장기적인 대책수립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개인적인 소망이 아닌 축산인 모두의 숙제라고 생각한다.
■2000년 우리 나라 총 분뇨 발생량은 4,264만㎥이며 평균 ㎥당 처리비용은 18.000원정도이다. 따라서 총 처리비용은 7,675.2억원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조사 분석한 공동이용을 통한 조직적 액비화 시스템에 의한 처리비용은 ㎥당 2,000원으로 나타나고 있어 총 분뇨발생량을 액비화 하는데 요구되는 총 처리비용은 852.8억원 정도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우리 나라 2001년 분뇨 및 축산폐수 세출 예산액인 882억원 보다 적은 비용으로 나타나고 있어 액비화 정책의 중요성을 잘 대변하고 있다. (유.2001)
■액비 자원화 정책의 중요한 전제는 시간적 또는 계절적 액비수급의 균형화에 있다. 환경 친화적 액비이용과 적기 적량시용 그리고 충분한 분뇨의 발효기간을 위하여 요구되는 것은 액비 저장탱크 시설의 확보와 저장용량이다.
■액비의 환경친화적 이용에 영향을 주는 결정 요인은 액비의 살포방법과 적기 적량 살포에 있다. 액비의 적기 적량 살포는 지역별 작목별 그리고 액비의 종류와 성분 함량 등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되지만,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것은 액비의 시간적 공간적 수급균형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있다.
■과잉분뇨 저감 및 처리기술 개발은 자급 자족적 액비경영이 우선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 즉 농가간 지역간 액비의 과부족 발생을 균형화 하여 액비의 자원화를 위한 정책적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경 친화적 액비시용 가능성을 향상 시켜야 하며 액비수급의 시간적 공간적 균형화를 위한 조직운영 및 정보기술 시스템 개발이 요구된다,
■액비 공동이용조직은 액비 시용잠재력, 즉 액비 시용가능면적이 확대될수록 액비의 경제적 가치를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기 때문에 액비경영의 가장 기본적인 정책방안으로 인식된다.
■액비 공동이용조직을 위해서는 농가 및 지역의 공간적 액비 수급불균형을 완화 할 수 있는 물류시스템(액비은행)과 중개시스템의 도입이 전제된다. 액비자원화를 위한 최상의 목표는 환경친화적 액비 수용잠재력을 최대로 활용하는 것이며, 이로서 액비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액비정책은 처리중심에서 액비화 중심으로 전환하여야 할 것이며 액비화에 따른 적기 적량 시용문제와 악취발생 저감기술 도입 등을 적극 검토하여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액비는 축산폐수가 아닌 중요한 농업자원이며 환경 및 유기농업의 생명자원이기 때문이다.
5. 해외 선진국의 사례
[현장] 독일농가 축산분뇨로 발전…수천만원 소득
독일 바이오매스발전…1만가구 음식물쓰레기 등 발효로 ‘발전’
▲ 올 4월부터 전기를 생산하고 있는 알고이 인근 비딩엔의 최신형 바이오가스 발전소 전경. 190kw 발전기 2기를 갖추고 있다.
독일 뮌헨 시내에서 20km 떨어진 에르딩 마을. 지난 10월20일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이정수) 회원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바이오매스(생물자원)를 이용해 발전을 한다는 한 농가를 찾았다. 오전 8시가 조금 넘은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주인은 보이지 않고, 잔디로 덮인 마당 한구석에서 고양이와 토끼들이
따사한 가을 햇살을 받으며 한가로이 노닐고 있었다.
10여분쯤 기다리자 집주인인 마틴이 긴 고무장화에 허름한 차림으로 서둘러 들어섰다.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러 갔다 온다는 마틴은 “지난 2000년 광우병 파동을 겪은 뒤 소 기르는 것에 흥미를 잃었다”며 “그 뒤부터 아예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발전쪽으로 업종을 바꿨다”고 말했다. 마틴은 자신의 농지 6ha에 심은 옥수수와 주변 60여가구에서 수거하는 음식물쓰레기, 그리고 도축장에서 가져오는 기름덩어리 등을 섞어 발효시켜 나온 메탄가스를 이용해 발전을 한다. 발전량은 연간 30만kWh, 1kW당 10.23유로센트(약 130원)에 판매한다. 일년에 약 3만유로(약 3800만원)를 버는 셈이다. 발전기 등 모든 시설들은 집마당 지하에 설치돼 있었다.
요즘 독일 농촌에는 마틴처럼 음식물쓰레기나 가축 분뇨, 옥수수와 같은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전기 생산이 붐을 이루고 있다. 심지어는 사람이 먹는 밀까지 원료로 사용한다. 15년 전만 해도 이런 농가는 전국에 400가구에 불과했다. 그러던 것이 지난 해말에는 7천가구를 넘어섰고, 올해말에는 1만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가축 분뇨가 주 원료= 대부분의 바이오가스 발전 농가들은 직접 기르는 소나 돼지의 분뇨를 주 원료로 사용한다. 뮌헨에서 40km 떨어진 프레이징 인근에서 대규모 바이오가스 발전시설을 갖추고 있는 요제프 펠마이어가 전형적인 경우다. 독일 메탄가스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펠마이어는 젖소 150마리를 직접 기르면서 여기에서 나오는 분뇨를 주 원료로 사용한다. 1996년부터 바이오가스 발전을 하고 있는 펠마이어는 “연간 축분 9천t에다 음식물쓰레기 6천t, 농산물시장에서 나오는 야채나 과일쓰레기 2천t, 도축장 기름덩어리 1천t을 처리한다”며 “이를 발효시켜 하루 1만2천kWh의 전기를 생산한다”고 말했다.
자신들이 기르는 젖소처럼 순박하게 생긴 숄마이어 부자는 뮌헨에서 40km 떨어진 슈타인키르헨 지역에서 부업으로 조그만 가스발전소를 운영한다. 65ha의 농지와 젖소 100여마리를 기르는 숄마이어 부자는 가축 분뇨와 농지에 심은 옥수수를 발효시켜 메탄가스를 발생시킨 뒤 이를 이용해 용량이 40kW인 발전기를 가동하고 있다. 숄마이어는 1kW당 16유로센트(약 200원)를 받고 전기를 팔고 있다. 오래 전 만든 것이긴 하지만 순전히 자신의 집에서 나오는 축분이나 옥수수를 이용해 발전하기 때문에 전기를 파는 값이 높은 편이다. 지난 해 8월 이후 새로 지은 발전소는 kW당 최고 17.5유로센트(약 220원)를 받는다.
돼지에서 나오는 분뇨와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해 발전을 하는 경우도 있다. 프랑크푸르트 인근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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