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산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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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산전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1)도산 안창호의 생애
2)신민회
3)신민회와 도산 안창호
3.결론

본문내용

어, 하나는 문사요, 하나는 무사라, 국가는 이 양 사에 의하여 수호되고 발전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순수한 사료는 문사와 무사이다. 그들은 성공후사로서만 만족하지 아니하고 지공무사를 행의 목표로 삼는 자이기 때문이다. 문사는 일관필로, 무사는 일장검으로 위국효사하는 자이기 때문이다.
신민회에도 수양의 일면이 있었다. 구습을 고치고 새로운 국민성을 조성한다는 의도와 노력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 의도와 노력은 민족향상을 가져오고, 또한 이것은 지도자층의 보탬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민족향상은 각 사람의, 그 중에서도 지도자층의 각 사람의 자기 개조가 아니고는 달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지도자층의 각 자의 개인적 노력이 필요한 법인데 우리 민족의 현재 상태로는 비약의 가망이 묘연하다고 생각하였기에 무엇보다도 민족혁신운동이 시급함을 일렀다.
신민회의 취지도 이 때문에 생긴 것이거니와, 그보다도 기본이 되는 것은, 아직 구습에 물 안 들고 대지와 열정이 그대로 있는 청년, 그 중에 학도들을 결합하여서 일대 수영운동, 즉 민족향상운동을 일으키려고 조직된 것이 청년학우회였다. 청년학우회는 합병 전 해인기유년에 발기되었다. 그 주의정신은 무실역행충의용감의 4대 정신으로 인격을 수양하고, 단체 생활의 훈련에 힘쓰며, 한 가지 이상의 전문 학술이나 기예를 반드시 학습하고, 평생동안 매일 덕체지 3육에 관한 행사를 하여서 건전한 인격자가 되기를 기하자는 것이었다.
도산은 민족향상운동은 도덕운동이지 정치운동이 아니라고 절연히 구분하였다. 그것은 다만 당시 일본의 억압 하에 있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완전히 독립권을 회복한 뒤에라도 민족운동은 정치성을 띠어서는 아니 된다는 것이다. 도산의 이 의견은 민족운동을 위하여 중요성을 가진 것이다. 망국하던 민족이 그대로 흥국하는 민족이 되기를 자라는 것은 쓰러진 집을 썩은 재목으로 새 집을 세우려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민족향상운동은 인이요, 정치는 과다. 민족향상운동은 구원한 것이요, 정치운동은 일시적인 것이다. 정치가 민족향상운동을 원조하고 촉진할 수 있어도 정치가 곧 민족향상운동은 못되는 것이니, 민족향상운동은 정치가가 권세로 할 것이 아니라 도덕가가, 지사가, 오직 헌신적인종교적인 노력으로만 되는 것이다. 민족의 영원한 생명과 그 성쇠 흥망을 염두에 두는 도산에게는 정치의 일시적 오르내림보다도 민족의 항구적 운명이 관심이었다. 이것이 내적으로 민족향상운동이 정치성을 띠어서는 아니 된다는 이유였다.
도산은 이러한 큰 포부로 민족의 영원한 번창과 영광을 염원하면서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청년학우회 운동을 시작하였다.
3.결론
도산안창호를 살펴보기에는 국가적인면이 옳은 것이고 그것이 그의 진정한 모습인 것 같다. 국가적인 대업을 이루는 것은 작은 실천, 국민 개개인의 노력이라 칭한 것에, 또한 그러한 일들을 실천한 것에 대하여 하나하나에 감복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는 자신이 우두머리에 나서서 일을 하지 않는 것을 사업의 실책으로 삼고, 그를 실천하였으며 그 덕목을 자신의 평생에 의해서 실천하는 것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독립을 위한 방법이 꼭 무력으로 대항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신 분이며, 그가 남긴 여러 사상들이 지금에 와서도 하나 틀린 것이 없음을, 지금의 사회에서 문제되고 있는 모든일들을 해결할수 있는 해결점인 것을, 그는 오래 전부터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한 대단한 분인 것이다.
“책사도 학교다. 책은 교사다. 책사는 더 무서운 학교요. 책은 더 무서운 교사다.”
교수님께서 과제를 내어주시며 우리에게 하셨던 말씀이 안창호 선생님의 연설과 오버랩되어 머릿속에 맴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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