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애착, 자아존중감 및 우울 사이의 관계
(1) 애착과 자아존중감
(2) 애착과 우울
2)애착이 학습동기에 미치는 영향
3)모아애착이 아동 행동문제에 미치는 영향
4)모-태아 애착
5)애착 및 자율성과 성인기사랑에서의 성차
6)비행청소년의 아동기애착문제
※관련 기사
애착과 자녀성장의 함수관계
애착장애, 엄마와 함께 치료하면 ‘효과’
Ⅲ. 결 론
Ⅱ. 본 론
1) 애착, 자아존중감 및 우울 사이의 관계
(1) 애착과 자아존중감
(2) 애착과 우울
2)애착이 학습동기에 미치는 영향
3)모아애착이 아동 행동문제에 미치는 영향
4)모-태아 애착
5)애착 및 자율성과 성인기사랑에서의 성차
6)비행청소년의 아동기애착문제
※관련 기사
애착과 자녀성장의 함수관계
애착장애, 엄마와 함께 치료하면 ‘효과’
Ⅲ. 결 론
본문내용
논문을 발표한 한신대 재활학과 이경숙 교수는 애착장애 아동에 대한 치료는 놀이치료 등의 개별치료가 주로 적용되고 있지만 부모의 태도 변화도 치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실험결과 아동과 함께 심리치료에 참여한 부모의 경우 아동 5명 중 2명이 불안정 애착에서 안정애착으로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부부나 편부모 가정의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애착장애는 부모와 유아간의 관계형성 부족 등 불충분한 성장환경때문에 아무에게나 강한 애착을 보이거나 접촉을 거부하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체중과 키가 평균에 미달하고,눈치를 보거나 기가 죽어있는 경우가 많으며 조그만 소리에도 깜짝 놀랄 정도로 불안과 긴장 등의 증세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교수는 “애착증상이 심하면 사회성이 결여돼 대인관계를 맺지 못하게 된다”며 “아이가 애착장애 진단을 받았거나 비슷한 증상을 보일 경우 부모의 행동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다음은 가정에서 부모가 아이에 대한 행동에 대해 스스로 점검해 보는 방법이다.
△아이와 제대로 놀아주고 있는가=오랜 시간 놀지 못하더라도 같이 놀고 있는 동안에는 최선을 다하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감정 표현(재미있다,아프다,슬프다 등)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에게 놀이를 강요하지는 않는가=지나친 관심이나 자극도 애착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아이와 놀이를 할 때는 부모가 아이에게 어떤 놀이를 하도록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아이가 원하는 놀이를 부모가 따라해 주면서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좋다.
△칭찬을 잘 하는 부모인가=칭찬은 인색하면서 부정적인 말만 늘어놓는 부모의 아이는 자연히 주눅이 들게 되고 문제가 생긴다.아이에게는 적절한 칭찬이 필요하다.완성된 행동뿐만 아니라 어떤 행동을 위한 시도나 노력에 대해서도 칭찬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의 행동에 적절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가=아이의 모든 좋은 행동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주고,아이가 부정적한 행동을 할 경우에는 꾸준히 지켜보되 관심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야단을 치든 칭찬을 하든 어떤 형태의 관심을 보이면 아이의 행동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아이의 변화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닌가=애착장애아 부모들은 아이의 새로운 행동에 대해 “쟤가 왜저래”하는 식의 부정적 반응을 보인다. 아이가 새로운 행동을 할 경우 일단 긍정적으로 봐주고 받아들여야 한다. 아이의 행동에 대한 지각이 나쁘면 아이에 대한 부모의 행동도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아이의 정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애착장애아 부모들은 아이의 행동에 대해서는 설명하면서 왜 아이가 그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어떤 행동을 했을 경우 내 아이가 왜 저런 행동을 하는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보고 이해해줄 필요가 있다.
/유연옥기자 yyyou@kmib.co.kr
Ⅲ. 결 론
지금까지 생의 초기에 형성된 모아애착이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아주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알아보았다. 부모와의 애착관계는 친구와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학습 및 리더쉽, 성격 등에 영향을 미친다. 안정애착아이를 가진 부모의 특성은 아이의 요구에 민감하여 즉각적으로 반응을 해주는 것이고 반면에 불안정애착아이의 부모는 경제적으로 어렵다 던가 우울증을 가지고 있다거나 일관되지 않는 양육을 하는 경우 등이 있었다. 이처럼 한번 형성되면 이후 삶에 지속적인 영향을 준다는 애착은 이미 형성되었다면 바꿀 수 없는 것일까?
그러나 한 논문에서는 애착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불안정애착아동도 안정애착아동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결과를 나타내었다고 보고하였다. 애착 형성에 있어 생후 2년이 가장 민감하기는 하나 이 시기나 고정적이고 불가역적이라고 생각지 않게 되었다. 따라서 2세 이상의 아동이더라도 애착을 증진시키는 접근을 시도해볼 수 있다. 그리고 애착 증진에는 무엇보다도 애착대상간의 실질적인 교류가 있어야 하므로 애착증진프로그램에는 어머니와 아동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이때 실질적 상호작용이란 물리적인 것 뿐 아니라 아동이 찾았을 때 어머니가 응할 수 있는 정서적 유용성도 포함한다.
그렇다면 어머니와 아동은 어떻게 상호작용해야 하는가? 가족치료놀이는 부모가 놀이에 참여하여 나이든 아동이지만 갓 태어났을 때처럼 음식을 먹이고 돌보며 친해지는 것인데 주로 감각 운동적 놀이를 이용한다. 감각운동놀이는 출생 초기 모아 상호작용과도 흡사한데 정신사회적 기능의 기초로써 인지적, 사회적 기술을 쉽게 배우게 하고 감각통합이 잘 되면 즐거워지므로 자폐아동에게 보다 효율적이다. 한편 애착증진프로그램에는 어머니에게 아동의 특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민감한 양육기술의 교육을 포함해야 한다. 어머니가 아동의 행동 특성을 고려하고 적시게 반응하며 수준에 맞추었을 때 애착행동이 증가하고 더 긍정적으로 변화하였기 때문이다. 이때 양육기술 교육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아기의 행동특성에 관한 정보를 듣기만 한 경우보다는 행동을 관찰한 어머니의 경우 호혜적 행동이 더 증가하였다. 그리고 행동의 변화는 자기조절기전에 따르므로 교육할 때 실제 모아 상호작용을 어머니에게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모아증진애착프로그램의 효과-임숙빈)
위의 논문 말고도 두 번째 관련기사를 보아도 불안정 애착에서 안정애착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이번 숙제를 하면서 나는 과연 아동기에 안정애착을 형성했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또 장차 아이의 엄마가 될 여자로서 내 자식에게 안정애착을 형성해주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까지 들었다. 아동간호학시간에 비디오에서 잠깐 나왔는데 애착형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와의 접촉, 즉 부드러운 보살핌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의 행동에 적절한 관심을 보이며 아동의 정서까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을 명심하고 미래에 내 아이를 키울 때뿐만 아니라 불안정애착아동을 가진 가정을 도와 불안정애착아동에서 안정애착아동으로 바뀔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맞벌이 부부나 편부모 가정의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애착장애는 부모와 유아간의 관계형성 부족 등 불충분한 성장환경때문에 아무에게나 강한 애착을 보이거나 접촉을 거부하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체중과 키가 평균에 미달하고,눈치를 보거나 기가 죽어있는 경우가 많으며 조그만 소리에도 깜짝 놀랄 정도로 불안과 긴장 등의 증세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교수는 “애착증상이 심하면 사회성이 결여돼 대인관계를 맺지 못하게 된다”며 “아이가 애착장애 진단을 받았거나 비슷한 증상을 보일 경우 부모의 행동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다음은 가정에서 부모가 아이에 대한 행동에 대해 스스로 점검해 보는 방법이다.
△아이와 제대로 놀아주고 있는가=오랜 시간 놀지 못하더라도 같이 놀고 있는 동안에는 최선을 다하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감정 표현(재미있다,아프다,슬프다 등)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에게 놀이를 강요하지는 않는가=지나친 관심이나 자극도 애착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아이와 놀이를 할 때는 부모가 아이에게 어떤 놀이를 하도록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아이가 원하는 놀이를 부모가 따라해 주면서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좋다.
△칭찬을 잘 하는 부모인가=칭찬은 인색하면서 부정적인 말만 늘어놓는 부모의 아이는 자연히 주눅이 들게 되고 문제가 생긴다.아이에게는 적절한 칭찬이 필요하다.완성된 행동뿐만 아니라 어떤 행동을 위한 시도나 노력에 대해서도 칭찬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의 행동에 적절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가=아이의 모든 좋은 행동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주고,아이가 부정적한 행동을 할 경우에는 꾸준히 지켜보되 관심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야단을 치든 칭찬을 하든 어떤 형태의 관심을 보이면 아이의 행동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아이의 변화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닌가=애착장애아 부모들은 아이의 새로운 행동에 대해 “쟤가 왜저래”하는 식의 부정적 반응을 보인다. 아이가 새로운 행동을 할 경우 일단 긍정적으로 봐주고 받아들여야 한다. 아이의 행동에 대한 지각이 나쁘면 아이에 대한 부모의 행동도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아이의 정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애착장애아 부모들은 아이의 행동에 대해서는 설명하면서 왜 아이가 그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어떤 행동을 했을 경우 내 아이가 왜 저런 행동을 하는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보고 이해해줄 필요가 있다.
/유연옥기자 yyyou@kmib.co.kr
Ⅲ. 결 론
지금까지 생의 초기에 형성된 모아애착이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아주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알아보았다. 부모와의 애착관계는 친구와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학습 및 리더쉽, 성격 등에 영향을 미친다. 안정애착아이를 가진 부모의 특성은 아이의 요구에 민감하여 즉각적으로 반응을 해주는 것이고 반면에 불안정애착아이의 부모는 경제적으로 어렵다 던가 우울증을 가지고 있다거나 일관되지 않는 양육을 하는 경우 등이 있었다. 이처럼 한번 형성되면 이후 삶에 지속적인 영향을 준다는 애착은 이미 형성되었다면 바꿀 수 없는 것일까?
그러나 한 논문에서는 애착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불안정애착아동도 안정애착아동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결과를 나타내었다고 보고하였다. 애착 형성에 있어 생후 2년이 가장 민감하기는 하나 이 시기나 고정적이고 불가역적이라고 생각지 않게 되었다. 따라서 2세 이상의 아동이더라도 애착을 증진시키는 접근을 시도해볼 수 있다. 그리고 애착 증진에는 무엇보다도 애착대상간의 실질적인 교류가 있어야 하므로 애착증진프로그램에는 어머니와 아동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이때 실질적 상호작용이란 물리적인 것 뿐 아니라 아동이 찾았을 때 어머니가 응할 수 있는 정서적 유용성도 포함한다.
그렇다면 어머니와 아동은 어떻게 상호작용해야 하는가? 가족치료놀이는 부모가 놀이에 참여하여 나이든 아동이지만 갓 태어났을 때처럼 음식을 먹이고 돌보며 친해지는 것인데 주로 감각 운동적 놀이를 이용한다. 감각운동놀이는 출생 초기 모아 상호작용과도 흡사한데 정신사회적 기능의 기초로써 인지적, 사회적 기술을 쉽게 배우게 하고 감각통합이 잘 되면 즐거워지므로 자폐아동에게 보다 효율적이다. 한편 애착증진프로그램에는 어머니에게 아동의 특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민감한 양육기술의 교육을 포함해야 한다. 어머니가 아동의 행동 특성을 고려하고 적시게 반응하며 수준에 맞추었을 때 애착행동이 증가하고 더 긍정적으로 변화하였기 때문이다. 이때 양육기술 교육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아기의 행동특성에 관한 정보를 듣기만 한 경우보다는 행동을 관찰한 어머니의 경우 호혜적 행동이 더 증가하였다. 그리고 행동의 변화는 자기조절기전에 따르므로 교육할 때 실제 모아 상호작용을 어머니에게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전반적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모아증진애착프로그램의 효과-임숙빈)
위의 논문 말고도 두 번째 관련기사를 보아도 불안정 애착에서 안정애착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이번 숙제를 하면서 나는 과연 아동기에 안정애착을 형성했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또 장차 아이의 엄마가 될 여자로서 내 자식에게 안정애착을 형성해주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까지 들었다. 아동간호학시간에 비디오에서 잠깐 나왔는데 애착형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와의 접촉, 즉 부드러운 보살핌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의 행동에 적절한 관심을 보이며 아동의 정서까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을 명심하고 미래에 내 아이를 키울 때뿐만 아니라 불안정애착아동을 가진 가정을 도와 불안정애착아동에서 안정애착아동으로 바뀔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