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위대한 존재, 어머니 (어머니를 주제로 쓴 리포트)

소개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존재, 어머니 (어머니를 주제로 쓴 리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번에는 내가 부모님을 위해 살아가고 싶다.
어머니의 존재는 어머니를 둔 모든 사람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나에게 있어 가족의 존재는 내가 살아가는 힘이고, 내가 힘을 얻는 곳이다. 가족이 있어 더 열심히 살 수 있고, 가족이 있어 힘들어도 참고 이겨낼 수 있다. 내게 있어 가족은 그렇다. 아무리 가정형편이 어렵고, 생활이 고통스러울지라도 가족이 있으면 상황을 이겨낼 힘이 된다.
얼마 전에 본 ‘도마 안중근’이라는 영화의 한 문구가 떠오른다. 안중근은 “당신이 지키려는, 찾으려는 조국은 무엇입니까?”라는 물음에 항상 “어머니”라고 대답을 한다. 어머니... ‘어머니’라고 하는 존재는 조국과 비견될 정도로 크고 대단하다. 어머니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어머니는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자식을 위해서, 남편을 위해서 자신을 버리는 사람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 그 어떤 사람보다도 위대한 사람으로, 존경받아야 할 사람으로 존재해야 할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던 나의 어리석을 반성하며, 이 기회를 통해 어머니의 삶을 이해할 수 있고, 어머니와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해준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머니와의 의사소통에 있어서도 더 나아지게 되어 마음이 편안하다. 마지막으로 지난 나의 삶을 돌아보며 심순덕님의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를 실어본다.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 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 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썩여도 끄떡없는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 줄만
한밤중 자다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 죽여 울던 어머니를 본 후론
아!
어머니는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 심순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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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엄마,   가족,   부모,   주제,   사랑,   여성,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