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고전경제학 비판 -생태경제학 : 진실 혹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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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앨 고어, 그는 누구인가.
2. 고전경제학 비판
3. 부시 행정부(아버지 부시) 비판

● 전문 요약 번역
생태경제학 진실 혹은 결과

본문내용

면서,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때 일어나는 변화의 충격에 드는 비용은 분석도 하지 않는다. 부시 대통령 아버지 부시를 말함.
이 지구환경에 관한 국제회의를 맞이해서 회의 참석자에게 배포한 자료 가운데 단기의 금전적 이익과 장기에 걸친 환경파괴를 저울질하는 도안의 그림이 있었다. 몇 개의 금괴가 한쪽 저울 접시에 올려져 있고 또 한 접시에는 지구 전체와 자연생태계가 올려져 있다. 이를 통해 행정부에서는 아직 환경문제가 그다지 심각하지 않다는 것과 환경을 구하려는 비용이 그 노력보다 가치있다는 것을 확신시키려 했다. 미국의 몇몇 우수한 회사들은 이 위기에 대해서 훨씬 창조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환경에 대한 책임을 강력하게 수행한 이들 회사는, 그들도 놀랬지만, 자기네의 오염원인을 알고 그것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법을 찾는 것이 곧 비싼 원료를 절약하고 생산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효율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한다는 것을 알았다. 부시 행정부와 미국의 각 주정부는 건전한 환경을 경제적 의미에서 장래의 생산성을 보전하는 사회자본으로 인식해야 한다. 환경이 파괴되면 지금보다 위협받고 있는 실업이 많아진다. 그리고 행정부는 좀더 적절한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 그러한 기술 개발은 환경파괴의 비용을 덜고 소중한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오늘날의 경제분석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와 같은 특성이 많다. 현재의 경제활동이 환경에 대한 영향은 생각지 않고 온통 관심이 경쟁력이 높은 상품을 만드는 본래의 활동과는 다른 분야, 미친 듯한 투기와 회사 매수, 자산굴리기에 가 있다. 그 결과 세계경제에 있어서 미국의 경쟁력이 약해졌을 뿐 아니라 단기적 이익을 추구하는 경향을 가속시키고 환경 위기에 대한 창조적이며 효과적인 대응을 점점 어렵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가 가져오는 최악의 상황을 회피하는 것은 아직 늦지 않았다. 미국은 그 길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 공산주의와의 싸움의 승리는 우리에게 자신감을 주었고 동시에 우리 앞에 닥친 도전에 맞서야 한다는 의무감을 갖게 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손’의 결점을 보완해야 한다. 현재의 정책을 이대로 계속한다면, 온난화를 막으려는 진지한 노력이 없는 채 지구환경의 무서운 파괴를 초래한다면, 부시 행정부 요인들은 틀림없이 부끄러워하고 뉘우칠 것이다. 그것은 정책결정자가 오늘의 편리함에 안주하고 미래에 대처하는 의무를 저버리는 일이다. 행동해야 할 때는 지금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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