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머리말
Ⅱ. 배경설화와 어석연구
1. 배경설화와 노래해석
2.구문 해석
Ⅲ. 문학적 해석
1. 작자 문제
2. 관음신앙
3. ‘禱千手大悲歌’의 구조
Ⅳ.맺음말
Ⅱ. 배경설화와 어석연구
1. 배경설화와 노래해석
2.구문 해석
Ⅲ. 문학적 해석
1. 작자 문제
2. 관음신앙
3. ‘禱千手大悲歌’의 구조
Ⅳ.맺음말
본문내용
맹아득안가는 그 삽입 가요이다.
그러면 이 노래의 성격을 해명함에 있어 중요시되는 작자 문제를 중심으로 이 노래의 구조와 아울러 노래에 나타난 관음 신앙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배경설화와 어석연구
1. 배경설화와 노래해석
芬皇寺 千手大悲 盲兒得眼 景德王代 漢岐里女希明之兒 生五稔而忽盲 一日其母抱兒詣芬皇寺左殿北壁千手大悲前 令兒作歌禱之遂得明 其詞曰(歌略)
「三國遺事, 卷 3, 芬皇寺千手大悲 盲兒得眼」
경덕왕(서기 742-765) 때에 한기리에 사는 여자 희명의 아기가 태어난지 5년 만에 갑자기 눈이 멀었다. 하루는 그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분황사의 왼쪽 법당 북쪽 벽에 그려진 천수대비 관세음보살 앞에 나아가서 아기를 시켜 노래를 지어 빌게 했더니 눈이 밝아졌다. 그 노래는 이러하다. (가략)
<노래 원문>
膝古召
二尸掌音毛乎內良
千手觀音叱前良中
祈以白屋尸置內乎多
千隱手叱千隱目
一等下叱放一等除惡
二于萬隱吾羅
一等沙隱賜以古只內乎叱等邪
阿邪也 吾良遺知賜尸等焉
放冬矣用屋尸慈悲也根古
양 주 동
김 완 진
홍 기 문
직
역
무루플 고조며
둘 바당 모호누아
千手觀音ㅅ 前아
비 두누오다
즈믄 손ㅅ 즈믄 눈흘
노 더디
둘 업는 내라
그 고티누옷다라
아으으 나애 기티샬
노 慈悲여 큰고
무르플 초며
두 모도라
千手觀音 알파
비 두오다
즈믄소낫 즈믄 누늘
핫 노하 더러
두 만 나라
숨기주쇼셔 리옷야
아야여 나라고 아실
어드레 올 자비여 큰고
무르플 구브르며
둘 손 바담 모호 괴누아
천수관음(千手觀音)ㅅ 전아
빌이디 두누호다
즈믄 소로 즈믄 눈흘
노하 덜아디
두후 먼 내라
주리 고티누홋다라
아야야 나애 기티디샬
노디 자비야 불휘고
의
역
무릎을 곧추며
두 손바닥 모으와
천수관音 앞에
비음을 두노이다.
千손에 千눈을
하나를 놓고 하나를 더옵기
둘 없는 내라
하나야 그으기 고치올리라
아으으 내게 끼쳐 주시면
놓고 쓰을 자비여 얼마나 큰고.
무릎을 낮추며
두 손바닥 모아,
천수관음 앞에
祈求의 말씀 두노라.
千개의 손에 千개의 눈을
하나를 놓아 하나를 덜어
두눈 감은 나니
하나를 숨겨주소서 하고 매달리누나.
아아 나라고 알아 주실진댄
어디에 쓸 慈悲라고 큰고.
무릎을 꿇으며
두 손 바닥을 모아 괴여서
천수관음ㅅ 전에
축원의 말씀을 올리노라
천개 손으로 천개 눈에서
하나를 내놓아 하나를 덜도록
두 눈이 다 먼 내라
하나나마 주어 고칠내라
아야야 내게 끼치여 준다면
내놓아도 자비심 뿌리로 되오리
2.구문 해석
1) 膝古召(슬힐고소며) : 무루플 고조며 - 무릎을 곧추며
① 膝 : 膝(훈독)-무룹, (음차)-흘 ;무루플
(홍) 膝(훈독)-무룹, 의 ‘ㅎ’음을 탈락시켜 ‘ㅂ, ㅍ’음을 낸다고 봄 ;무르플
(김) 膝(훈독)-무릎, (음차)-흘 ;무르플
② 古召 : 古(음차)-고, 召(음차)-조, (전음차, 彌의 속자)-며 ;고조며
(홍) 古(음차)-구, 召(훈차)-브르, (전음차)-며 ;구브르며
(김) 古(의훈차)-‘’, 召(음차)-초 ;초며
2) 二尸掌音毛乎內良(이시장음모호복내량) : 둘
그러면 이 노래의 성격을 해명함에 있어 중요시되는 작자 문제를 중심으로 이 노래의 구조와 아울러 노래에 나타난 관음 신앙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배경설화와 어석연구
1. 배경설화와 노래해석
芬皇寺 千手大悲 盲兒得眼 景德王代 漢岐里女希明之兒 生五稔而忽盲 一日其母抱兒詣芬皇寺左殿北壁千手大悲前 令兒作歌禱之遂得明 其詞曰(歌略)
「三國遺事, 卷 3, 芬皇寺千手大悲 盲兒得眼」
경덕왕(서기 742-765) 때에 한기리에 사는 여자 희명의 아기가 태어난지 5년 만에 갑자기 눈이 멀었다. 하루는 그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분황사의 왼쪽 법당 북쪽 벽에 그려진 천수대비 관세음보살 앞에 나아가서 아기를 시켜 노래를 지어 빌게 했더니 눈이 밝아졌다. 그 노래는 이러하다. (가략)
<노래 원문>
膝古召
二尸掌音毛乎內良
千手觀音叱前良中
祈以白屋尸置內乎多
千隱手叱千隱目
一等下叱放一等除惡
二于萬隱吾羅
一等沙隱賜以古只內乎叱等邪
阿邪也 吾良遺知賜尸等焉
放冬矣用屋尸慈悲也根古
양 주 동
김 완 진
홍 기 문
직
역
무루플 고조며
둘 바당 모호누아
千手觀音ㅅ 前아
비 두누오다
즈믄 손ㅅ 즈믄 눈흘
노 더디
둘 업는 내라
그 고티누옷다라
아으으 나애 기티샬
노 慈悲여 큰고
무르플 초며
두 모도라
千手觀音 알파
비 두오다
즈믄소낫 즈믄 누늘
핫 노하 더러
두 만 나라
숨기주쇼셔 리옷야
아야여 나라고 아실
어드레 올 자비여 큰고
무르플 구브르며
둘 손 바담 모호 괴누아
천수관음(千手觀音)ㅅ 전아
빌이디 두누호다
즈믄 소로 즈믄 눈흘
노하 덜아디
두후 먼 내라
주리 고티누홋다라
아야야 나애 기티디샬
노디 자비야 불휘고
의
역
무릎을 곧추며
두 손바닥 모으와
천수관音 앞에
비음을 두노이다.
千손에 千눈을
하나를 놓고 하나를 더옵기
둘 없는 내라
하나야 그으기 고치올리라
아으으 내게 끼쳐 주시면
놓고 쓰을 자비여 얼마나 큰고.
무릎을 낮추며
두 손바닥 모아,
천수관음 앞에
祈求의 말씀 두노라.
千개의 손에 千개의 눈을
하나를 놓아 하나를 덜어
두눈 감은 나니
하나를 숨겨주소서 하고 매달리누나.
아아 나라고 알아 주실진댄
어디에 쓸 慈悲라고 큰고.
무릎을 꿇으며
두 손 바닥을 모아 괴여서
천수관음ㅅ 전에
축원의 말씀을 올리노라
천개 손으로 천개 눈에서
하나를 내놓아 하나를 덜도록
두 눈이 다 먼 내라
하나나마 주어 고칠내라
아야야 내게 끼치여 준다면
내놓아도 자비심 뿌리로 되오리
2.구문 해석
1) 膝古召(슬힐고소며) : 무루플 고조며 - 무릎을 곧추며
① 膝 : 膝(훈독)-무룹, (음차)-흘 ;무루플
(홍) 膝(훈독)-무룹, 의 ‘ㅎ’음을 탈락시켜 ‘ㅂ, ㅍ’음을 낸다고 봄 ;무르플
(김) 膝(훈독)-무릎, (음차)-흘 ;무르플
② 古召 : 古(음차)-고, 召(음차)-조, (전음차, 彌의 속자)-며 ;고조며
(홍) 古(음차)-구, 召(훈차)-브르, (전음차)-며 ;구브르며
(김) 古(의훈차)-‘’, 召(음차)-초 ;초며
2) 二尸掌音毛乎內良(이시장음모호복내량) :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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