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문학개론]민요나, 설화, 무가 등의 구비문학 작품에 대한 현장조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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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비문학개론]민요나, 설화, 무가 등의 구비문학 작품에 대한 현장조사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신화의 의의와 개념

Ⅱ 고조선의 단군신화, 고구려의 주몽신화, 무속신화인 당금애기의 내용 분석
1. 단군신화의 내용
1) 단군신화의 내용
2) 단군신화의 해석
3) 단군신화의 위상
2. 동명왕신화의 내용
1) 동명왕신화의 내용
2) 동명왕신화의 상징성
3. 당금애기(제석본풀이)의 내용
1) 서사무가의 의미
2) 당금애기(제석본풀이) 신화의 내용
3) 당금애기(제석본풀이) 신화의 줄거리
4) 당금애기(제석본풀이)의 신화적 의미

Ⅲ 고조선의 단군신화, 고구려의 주몽신화, 무속신화인 당금애기(제석본풀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의 분석

Ⅳ 결 론

사진1
사진2
사진3

본문내용

. 자신에게 닥친 고난을 극복하기 위한 투쟁. 창조적인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이다. 기존의 질서를 전복하기 위한 투쟁으로 이해하는 것은 잘못이다.
♣ 이것만은 알아야
1. 이 작품을 여러 가지 신화소의 결합으로 보는 견해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 천손(天孫) 강림(降臨), 卵生(난생), 동물 양육, 기아(棄兒), 주력(呪力) 등 고대 서사문학에 나타나는 여러 요소가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다. 이는 이 신화가 단일한 화소였다기보다는 여러 화소가 모여 완성된 하나의 신화라고 볼 수 있는 근거가 된다. 곧 금와 전설, 해모수 신화, 난생 신화 등이 적절히 배합된 것이라 볼 수 있으며, 고구려의 세력 범위가 광활하였다는 것과도 연관지을 수 있다.
◈ 참고 사항
○ <주몽신화>와 영웅의 일대기 구조
­고귀한 혈통 : 천신의 아들인 해모수와 수신의 딸인 유화의 결합으로 태어남.
­비정상적인 출생 : 알에서 태어남.
­버림을 받음 : 알인 상태로 버려짐.
­양육자 또는 구원자를 만나 살아남 : 짐승들이 보호함.
­비범한 능력을 보임 : 뛰어난 활솜시로 주몽이라는 이름을 얻게됨.
­다시 위기를 겪음 : 대소 등 일곱 왕자의 시기와 질투를 받음.
­투쟁의 승리로 영광을 차지함 : 고구려를 건국함.
[제석본풀이(당금애기)]
3. 당금애기(제석본풀이)의 내용
1) 서사무가의 의미
♣ 작품 내용
제석본풀이(당금애기)는 제석신의 유래를 노래한 것으로 큰 굿의 제석거리나 안택(安宅)과 같은 무의(巫儀)에서 낭송되는 서사무가로서 3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1단계는 석가여래의 탄생과 득도과정,
2단계는 당금애기의 출생과 성장과정,
3단계는 석가여래와 당금애기의 만남 및 출산, 재회, 해로의 과정이다.
2) 당금애기(제석본풀이) 신화의 내용
다음은 3단계 중에서 석가여래가 당금애기 집의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가 하루밤을 지내고 나오기까지의 장면이다.
이때 당금애기는 말이 맞지 못하여서 그 바랑을 뺏어 가지구 자기 방에 들어가 이층문을 열구서 자기 치마폭을 쭉 뜯어 그 바랑을 눈 깜짝 할 사이에 기워가지구 나와 허는 말이
\"금단춘아 옥단춘아 키하구 비하구 갖어 오너라.\"
하니까는 저 중상 허는 말이
\"안됩니다. 안됩니다. 우리 절의 부처님은 키끝 비끝 간 곡식은 절대적으루 아니 받어요.\"
이때 당금애기 허는 말이
\"세상에 곡식치구 비끝 키끝 아니간 곡식이 어디 있나니까.\"
이때 석가여래 허는 말이
\"그건 그리하지마는 무어든지 보면은 부정하구, 아니 보면은 정갈하단 말과 같이 아니 보는데는 별 짓을 다 했어두 상관없지마는 나 보는 데는 안됩니다.\"
이때 당금애기 하는 말이
\"그러며는 이 쌀을 쓸어 우리가 먹을 터이니 광문을 다시 한번 열어주면 다시 떠다 시주하리로다.\"
이때 석가여래 허는 말이
\"열열하시구 똑똑하신 당금애기씨, 어찌 그런 말씀 하옵니까. 이부지자 아니어던 일구이언을 어찌하며 일부종사하였지, 이부종사 어찌하오. 하던 정성 아니되면 이만이지 다시란 말이 웬말이요.\"
이때 당금애기 하는 말이
\"그러며는 이 쌀이 많지 않어 적지 않어 서 되 서 홉씩 되는 쌀을 어찌해야 지극한 정성이 되나니까.\"
석가여래 저 중상이 허는 말
\"이 쌀을 정성이 지극하게 하자며는 후원 동산에 나가 광대싸리 스물한 개 꺾어다가 젓가락을 만들어 주워 담으면 지극한 정성이 되리로다.\"
당금애기 하는 말이
\"중의 버릇 다 그러냐. 중의 행실 다 그러냐. 남의 집에 귀중처자 문밖에까지 나오게 한 것만두 무엇한데 후원 동산까지 가란 말이 웬 말이냐. 광대싸리 커녕 무당싸리도 난 모르겠다.\"
이와같이 말을 하니 석가여래 저 중상이 허는 말
\"줄템 주구 말템 마시구료. 내가 이 쌀을 받아다가 정성드려야 망정이지 그냥 가구 본다며는 자기 부모네는 영이별이 될 것이구, 나간 지 삼일만에 무슨 기환이 또 있으리라.\"
이때 당금애기 부모 말만 하면 눈이 캄캄, 가슴이 답답 아무 경황이 없는지라.
에라 별수 없다, 바람도 쐴겸 바깥 구경두 할겸 한번 나가 보리로다. 십이대문 밖을 나와 눈을 크게 뜨고 내다보니 <조선땅이 적다 하더니만 내 눈이 모자라두룩 내다봐두 끝이 아니 뵈이하는구나>하며 후원 동산을 올라가는데 이날은 어느 날이냐 사월 십오일 날이었거날 이때도 가을 철수가 퍽 늦인 연고로 산국화가 만발되여 있었세라. 당금애기 거동보소. 잎은 뜯어 입에 물고, 꽃은 꺾어 머리에 꽂고 하는 말이
\"네 신세나 내 신세나 피차 일반이로구나. 나는 우리 부모네가 젊어 소시적에 나를 낳셨으면 벌써 고이 곱게 길러 좋은 경사 이루셨을텐데 늦게 늦게 오십 당년에 나를 낳아 길러 요런 고생만 하는구나. 너는 따뜻한 일기 다 버리고 엄동설한 피어가지구 아침 저녁 발발 떠는 네 신세나 내 신세나 피차 일반이로구나. 네 팔자 내 팔자 두 팔자를 합하구 보니 이팔이 십육 열여섯살에 요런 고생이 또 어디있나. 공무선생이 어디 가셨나 내 팔자를 일가려주지.\"
하구 이싸리 저싸리 다 젖혀놓구 광대싸리만 골라댕겨 아이담뿍 훔켜 잡구 또드락 똑닥 회계를 닥어 삼칠은 이십일 스물한 개를 꺾어들고 본집으루 나려와 저 중상을 바라다보니, 금늪 파구 묻은듯이 그대루 서서 무어라구 중절중절 하는젠데, 광대싸릴 갖다주구
\"엣다, 이게 광대싸린지 무당싸린지 난 모르겠다.\"
하고 던져 주니 석가여래 저 중상 한참 서서 바라 보더니,
\"아차, 알천 광대싸리만 꺾어 왔구료. 열열하시고 똑똑하신 당금애기씨로구려.\"
하고, 이때 당금애기는 금단춘이 옥단춘이를 불러 너들두 와서 주어 담자 하니 석가여래 저 중상 하는 말,
\"안됩니다. 우리 둘이 하는 정성 저 사람네들이 들으면 부정타서 아니되오.\"
하고 말을 하니 당금애기 헐일없이 그 쌀을 앉어 주어 담는데, 석가여래 저 중상의 거동보소. 한 개도 줘 담고 꺾어버리고 두 개두 줘담구 꺾어버린다. 당금애기 하는 말,
\"아니 여보 이 중상아. 그 애써 꺾어 온 광대싸리를 한 개두 줘담구 꺾어버리구, 두 개두 줘 꺾어버리면, 이쌀을 다 주어 담자며는 몇 짐을 꺾어 드려두 못당하겠구료.\"
석가여래 저 중상 허는 말,
\"열열허시구 똑똑하신 당금애기씨, 어찌 그런 말씀하옵니까. 당금애기씨는 부친의 진짓상을 차리실 때 잡숫던 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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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9.11
  • 저작시기20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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