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사설]객관성 내팽개친 TV를 믿을 것인가
[동아일보 2006/04/05 [03:27]
■MBC
노무현-정동영-MBC \'강금실 더티이벤트\'
[2006/04/07 [11:09] ⓒ브레이크뉴스 ]
\'이효리 신드롬\' 벤치마킹 강금실 띄우기 성공할까?
■KBS
[사설] KBS, 편파 선거방송 날개 달았나
[2006/03/14 23:02 57\']
KBS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김민환 고려대 신문방송학 교수
[동아일보 2006/04/05 [03:27]
■MBC
노무현-정동영-MBC \'강금실 더티이벤트\'
[2006/04/07 [11:09] ⓒ브레이크뉴스 ]
\'이효리 신드롬\' 벤치마킹 강금실 띄우기 성공할까?
■KBS
[사설] KBS, 편파 선거방송 날개 달았나
[2006/03/14 23:02 57\']
KBS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김민환 고려대 신문방송학 교수
본문내용
다.CBS는 2004년 인기프로 '60분'에서 대통령후보 부시 방위군 복무를 불성실하게 했다고 폭로했다가 문제가 되자, 검찰총장을 지낸 딕 손버그 등을 패널로 선정해 검찰수사에 가까운 자체 조사를 벌였다. 이 사건으로 결국 CBS는 선임 부사장과 편성 책임자 두 명을 직위 해제하고 담당 PD를 해고했다. 사실을 호도하기보다 냉혹한 성찰의 칼을 들이댐으로써 두 언론사는 더 없는 신뢰를 쌓는데 성공했다. 두 언론사의 이런 조치가 평기자나 평PD들의 압박에 의해 이루어진 사실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어떤 언론사의 자기성찰은 다른 언론사로 파급될 때 그 가치가 배가(倍加)한다.CBS의 조치가 뉴욕타임스의 조치로 이어지게 한 미국의 언론계 분위기는 그래서 부러워할 만하다. 그런 예를 본받는다면,KBS 감사가 KBS의 과오를 토로하면 다른 언론사에서 활발한 자문(自問)이 제기되어야 한다. 우리 사는 매사를 공정하게 보도했는가?
우리 사의 문제를 공개적으로 말해도 될 만큼 회사 분위기가 열려 있는가? 내부적으로 비판적 커뮤니케이션은 활발한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바는 이밖에도 많다. 그러나 우리 언론은 강 감사의 강의 내용이 알려지자 자문은 외면하고 KBS의 오류에 대해서만 열을 올려 비난했다. 누군가가 제 눈의 티를 말하면 나도 거울을 들어 내 눈을 살펴야 한다.
김민환 고려대 신문방송학 교수
- Copyrights 서울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BS의 최대 위기는 이러한 편파보도 때문에 국민들의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국영방송의 국민들에 대한 봉사와 공익성 보장은 어디로 가고 특정정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KBS는 권력의 전리품'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으며, 시민단체 뉴라이트전국연합은 3일 '공영방송 KBS 쟁취를 위한 국민대토론회'를 갖고 "KBS를 정권의 손아귀에서 국민의 품으로 되찾기 위한 국민운동본부 결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KBS는 탄핵방송 때 이미 한국언론학회로부터 "파괴적인 극단적 편향성"을 나타냈다고 비판적 평가를 받은 적이 있다.
MBC는 강 전 장관을 6일 밤 '100분 토론'에 출연시키려 했다가 야3당이 집중 제기한 편파 성 논란을 겪은 뒤에야 본인이 그 출연을 취소했다. 또한 KBS의 한 감사는 대학교 특강에서 2002년 대선과 2004년 대통령 탄핵 당시 "국민의 방송인 KBS가 광적으로 방송을 다"고 되돌아보면서 편파 과잉보도 및 흠집내기식 반복 보도의 잘못을 시인했다. KBS는 공영방송사이다. 사장 또한 나라에서 임명한다. MBC또한 비슷하다. 물론 정치적 성향에 따라 각 방송국의 보도가 다른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라서도 정치적으로 독립적일 수 없다. 즉 정권을 잡고 있는 쪽에 편파적인 보도를 하는 것이라 할 수도 있겠다. 총선에 앞서 공중파 방송이 이러한 민감한 편파 방송사건을 터트리는 것에 대해 무척 유감이다. 총선은 이러한 피터지는 정당 싸움이 아닌 국민을 위한 대표자를 뽑는 선의의 경쟁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언론은 이를 역행하는데 한 몫을 하는 듯하다.
어떤 언론사의 자기성찰은 다른 언론사로 파급될 때 그 가치가 배가(倍加)한다.CBS의 조치가 뉴욕타임스의 조치로 이어지게 한 미국의 언론계 분위기는 그래서 부러워할 만하다. 그런 예를 본받는다면,KBS 감사가 KBS의 과오를 토로하면 다른 언론사에서 활발한 자문(自問)이 제기되어야 한다. 우리 사는 매사를 공정하게 보도했는가?
우리 사의 문제를 공개적으로 말해도 될 만큼 회사 분위기가 열려 있는가? 내부적으로 비판적 커뮤니케이션은 활발한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바는 이밖에도 많다. 그러나 우리 언론은 강 감사의 강의 내용이 알려지자 자문은 외면하고 KBS의 오류에 대해서만 열을 올려 비난했다. 누군가가 제 눈의 티를 말하면 나도 거울을 들어 내 눈을 살펴야 한다.
김민환 고려대 신문방송학 교수
- Copyrights 서울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BS의 최대 위기는 이러한 편파보도 때문에 국민들의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국영방송의 국민들에 대한 봉사와 공익성 보장은 어디로 가고 특정정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KBS는 권력의 전리품'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으며, 시민단체 뉴라이트전국연합은 3일 '공영방송 KBS 쟁취를 위한 국민대토론회'를 갖고 "KBS를 정권의 손아귀에서 국민의 품으로 되찾기 위한 국민운동본부 결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KBS는 탄핵방송 때 이미 한국언론학회로부터 "파괴적인 극단적 편향성"을 나타냈다고 비판적 평가를 받은 적이 있다.
MBC는 강 전 장관을 6일 밤 '100분 토론'에 출연시키려 했다가 야3당이 집중 제기한 편파 성 논란을 겪은 뒤에야 본인이 그 출연을 취소했다. 또한 KBS의 한 감사는 대학교 특강에서 2002년 대선과 2004년 대통령 탄핵 당시 "국민의 방송인 KBS가 광적으로 방송을 다"고 되돌아보면서 편파 과잉보도 및 흠집내기식 반복 보도의 잘못을 시인했다. KBS는 공영방송사이다. 사장 또한 나라에서 임명한다. MBC또한 비슷하다. 물론 정치적 성향에 따라 각 방송국의 보도가 다른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라서도 정치적으로 독립적일 수 없다. 즉 정권을 잡고 있는 쪽에 편파적인 보도를 하는 것이라 할 수도 있겠다. 총선에 앞서 공중파 방송이 이러한 민감한 편파 방송사건을 터트리는 것에 대해 무척 유감이다. 총선은 이러한 피터지는 정당 싸움이 아닌 국민을 위한 대표자를 뽑는 선의의 경쟁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언론은 이를 역행하는데 한 몫을 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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