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문화 인프라란 무엇인가?
2. 대학은 문화 인프라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가?
3. 대학은 어떻게 문화 인프라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가?
4. 글을 끝맺으며
2. 대학은 문화 인프라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가?
3. 대학은 어떻게 문화 인프라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가?
4. 글을 끝맺으며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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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재능을 가진 이들이 학위까지 갖추어야 대접을 받는 우리 사회와 우리 대학들의 현실은 대단히 비극적이다. 이러한 맥락 때문에 학부의 예술 관련 학과들의 수업도 자꾸만 틀을 만들고 제약하려고 하고 다른 학과들과의 형평성을 들먹거리며 일률화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제 우리의 대학들이 진정으로 우리 사회의 문화 인프라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 관련 학과들의 커리큘럼과 운영의 자율성은 인정되어야 하며 오히려 대학과는 분리된 별도의 기관으로 운영되는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다.
우리 문화예술계에서 활동하는 많은 이들 중에는 문화예술 관련 학과가 아니라 전혀 상관없는 전공을 이수한 사람들이 참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우리 대학들의 문화예술 관련 학과의 교육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좀 더 자유로운 환경이 문화예술의 인재들을 길러내는 핵심임을 인식하는 일이야말로 대학이 문화 인프라의 역할을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라 할 수 있다.
4. 글을 끝맺으며
대학의 한 구성원인 나는 글을 쓰는 동안 대학에 대한 나의 비판이 바로 자신에 대한 비판임을 뼈저리게 느껴야 했다. 그러나 우리 사회나 우리 대학들은 문화에 대한 인식이 참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이러한 비판을 받지 않을 수 없다. 우리의 인식 부족은 문화 인프라의 부실을 초래하고 나아가 한국문화예술의 부실화를 가져오고 있다. 최근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 변화하고 있긴 하지만 이는 특정 분야에 한정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아직도 우리의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창작 인프라는 부실하고 문화예술의 유통과 향수면에서는 더욱 심각한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대학은 여러 가지 면에서 문화 인프라를 담당할 좋은 자원과 여건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의 대학들은 사회적 문화 인프라의 역할을 외면하고 있고 오히려 회피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 사회의 관심은 오로지 생산성에 있고 경제적 효용가치에만 몰두해 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의 중요함을 모르거나 경시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문화란 무엇인가? 한 사회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가 아닌가? 물론 그 나라의 대학의 수준이 그 나라의 수준을 능가할 수는 없다고 할지라도 우리의 대학들은 사회에 대한 보다 책임 있는 자세와 선도의 임무를 떠맡아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의 문화 인프라의 역할을 담당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만 할 것이다.
예술적 재능을 가진 이들이 학위까지 갖추어야 대접을 받는 우리 사회와 우리 대학들의 현실은 대단히 비극적이다. 이러한 맥락 때문에 학부의 예술 관련 학과들의 수업도 자꾸만 틀을 만들고 제약하려고 하고 다른 학과들과의 형평성을 들먹거리며 일률화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제 우리의 대학들이 진정으로 우리 사회의 문화 인프라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 관련 학과들의 커리큘럼과 운영의 자율성은 인정되어야 하며 오히려 대학과는 분리된 별도의 기관으로 운영되는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다.
우리 문화예술계에서 활동하는 많은 이들 중에는 문화예술 관련 학과가 아니라 전혀 상관없는 전공을 이수한 사람들이 참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우리 대학들의 문화예술 관련 학과의 교육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좀 더 자유로운 환경이 문화예술의 인재들을 길러내는 핵심임을 인식하는 일이야말로 대학이 문화 인프라의 역할을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라 할 수 있다.
4. 글을 끝맺으며
대학의 한 구성원인 나는 글을 쓰는 동안 대학에 대한 나의 비판이 바로 자신에 대한 비판임을 뼈저리게 느껴야 했다. 그러나 우리 사회나 우리 대학들은 문화에 대한 인식이 참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이러한 비판을 받지 않을 수 없다. 우리의 인식 부족은 문화 인프라의 부실을 초래하고 나아가 한국문화예술의 부실화를 가져오고 있다. 최근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 변화하고 있긴 하지만 이는 특정 분야에 한정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아직도 우리의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창작 인프라는 부실하고 문화예술의 유통과 향수면에서는 더욱 심각한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대학은 여러 가지 면에서 문화 인프라를 담당할 좋은 자원과 여건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의 대학들은 사회적 문화 인프라의 역할을 외면하고 있고 오히려 회피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 사회의 관심은 오로지 생산성에 있고 경제적 효용가치에만 몰두해 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의 중요함을 모르거나 경시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문화란 무엇인가? 한 사회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가 아닌가? 물론 그 나라의 대학의 수준이 그 나라의 수준을 능가할 수는 없다고 할지라도 우리의 대학들은 사회에 대한 보다 책임 있는 자세와 선도의 임무를 떠맡아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의 문화 인프라의 역할을 담당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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