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점의 이해 - 현실비판과 풍자의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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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쌍화점의 이해 - 현실비판과 풍자의 문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머리말

2.내용분석

3.쌍화점과 충렬왕

4.현대시와의 비교

본문내용

양한 논란이 있으나, 내용이나 당시 시대 상황적으로는 양주동, 박노준 등의 서민에 의해 쓰여진 것이 특수한 경로로 궁중에 들어갔다는 것이 옳을 듯하다. 그리고 다음은 그 공연의 형태에 관한 논의로 기존 속요 내지 가요라는 지배적인 견해들에 반하여 여증동, 전규태, 정혜원등이 이를 가극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그 후 조동일이 “배역을 나누어서 노래를 불렀으리라는 것까지는 가능한 추정이지만, 갈등이 제시되고 해결되는 연극적인 전개를 갖추었다고 하기는 어렵다.” 고 반론을 하였다.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2(제3판)(지식산업사, 1989).
그리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논란도 있는데, 정병욱(1980)은 인물들을 각기 사회적 계층을 상징한 것으로 해석하였으나, 김대행(1995)은 이를 지나친 상징에 대한 해석이라며 각 인물들을 문면 그대로 이해하는 것이 옳다고 하였다.
그리고 최근 쌍화점에 대한 논의는 『고려사』의 「삼장」이 「쌍화점」의 2연과 비슷함을 들어 그 해석을 넓혀, 쌍화점을 단순히 음란한 노래로 보는 것이 아니라는 견해들이 나오고 있다.이에 대한 생각은 정운채(1994), 강명혜(2001) 등이 있다.
단순히 음란한 노래로 보는 것이 나쁘다는 견해에는 동의하나 둘의 비교에서 오는 해석은 두 개의 작품에 대한 외형적인 유사성에 빗대어 내용을 같이 보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2. 내용 분석
쌍화점은 모두 4연으로 구성 되어있다. 이 각각의 연들은 독립되어 존재할 수 있으나, 그 형식이 모두 동일하여 쌍화점을 해석할 때에는 네 개의 연을 하나의 구조로 풀어낼 수가 있다. 각각의 연은 여음구를 제외하면 다음과 같은 구조를 가진다.
A에 B를 위해 가는데 C가 D의 행위를 한다. 이 소문이 A 밖으로 나게 되면
조그만 E의 말이라 하리라. 그 자리에 나도 자러 가리라. 그 잔데 같이 “거츠 니 업다”
여기서 A라는 것은 사건이 일어나는 곳, B는 작중 화자인 여인이 가려는 목적, C는 화자에게 농을 거는 상대 남, D는 손목을 쥐는 행위이다. 그리고 마지막 E는 소문의 주체라고 할 수 있겠다.
전체적으로 쌍화점의 구조를 표로 그리면 다음과 같다.

장소
목적
행위자
행위
소문의 주체
민중의 반응
결말
1
쌍화점
쌍화사러
회회아비
손목을 잡다
삿기 광대
나도자라가리라
긔잔티
거츠니업더
2
삼장사
불을 켜러
그 절 사주
삿기 상좌
3
드레우물
물을 길러
우물 용
드레박
4
술집
술을 사러
그 집 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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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11.10
  • 저작시기2006.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71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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