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중학 국어 2-2학기 중간 예상문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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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문제1~25번

주관식1~8번

본문내용

이 하나도 없습니다. 누구의 눈초리에도 뉘우침과 슬픈 빛은 보이지 않고, 도리어 그 눈들이 샛별과 같이 빛나고 있습니다.
더구나 노인네의 얼굴은 앞날을 점치는 선지자(先知者)처럼, 고행하는 도승처럼 그 표정조차 엄숙합니다. 날마다 이른 아침 전등불이 꺼지는 것을 신호삼아 몇천 명이 같은 시간에 마음을 모아서 정성껏 같은 발원(發願)으로 기도를 올릴 때면, 극성맞은 간수도 칼자루 소리를 내지 못하며, 감히 들여다보지도 못하고 발꿈치를 돌립니다.
어머니!
①어머니께서는 조금도 저를 위하여 근심하지 마십시오. 지금 조선에는 우리 ②어머니 같으신 어머니가 몇천 분이요, 또 몇만 분이나 계시지 않습니까? 그리고 ③어머니께서도 이 땅의 이슬을 받고 자라나신 공로 많고 소중한 따님의 한 분이시고, 저는 ④어머니보다도 더 크신 ⑤어머니를 위하여 한 몸을 바치려는 영광스러운 이 땅의 사나이외다.
콩밥을 먹는다고 끼니때마다 눈물겨워하지도 마십시오. 어머니께서 마당에서 절구에 메주를 찧으실 때면 그 곁에서 한 주먹씩 주워 먹고 배탈이 나던, 그렇게도 삶은 콩을 좋아하던 제가 아닙니까? 한 알만 마루 위에 떨어져도 흘금흘금 쳐다보고 다른 사람이 먹을세라 주워 먹기가 한 버릇이 되었습니다.
(나)그날이 오면
⑤심훈
①그 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은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 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 날이
이 목숨이 끊기기 전에 와 주기만 할 양이면
나는 ②밤하늘에 나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人磬)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이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이 남으오리까
③그 날이 와서 오오 그 날이 와서
육조(六曹) 앞 넓은 길을 울며 뛰며 뒹굴어도
그래도 넘치는 기쁨에 가슴이 미어질 듯하거든
드는 칼로 이 몸의 가죽이라도 벗겨서
여러분의 행렬에 앞장을 서오리다
우렁찬 그 소리를 한 번이라도 듣기만 하면
그 자리에서 꺼꾸러져도 ④눈을 감겠소이다.
22. 글 (가)의 밑줄 친 ①~⑤ 중 가리키는 대상이 다른 하나는?

23. (가) 글에서 드러나는 작가의 상황이나 삶의 태도와 거리가 먼 것은?
① 열악한 감옥 환경에서도 비굴하지 않는 의지
② 처절한 자신의 모습에 대한 하소연
③ 자랑스럽고 떳떳한 독립의 발원과 어머니를 위로하는 마음
④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굳은 자세
⑤ 민족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려는 결의

24. 낱말이나 구절의 뜻풀이가 잘못된 것은?
① 쇠고랑 - 수갑을 속되게 이르는 말
② 인경 - 통행금지를 알리기 위해 치던 종
③ 임종 - 죽음을 앞두고 남기는 글
④ 선지자 - 남보다 먼저 깨달아 아는 사람
⑤ 배포 유하게 - 서두르거나 조급하게 굴지 않고 성미가 유들유들하게

<주관식8> 글 (가)와 글 (나)에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작가의 생각을 다음 한 문장으로 완성하시오.
( )에 대한 간절한 희망
독립
25. 글 (나)의 줄친 ①~⑤에서 잘못 설명된 것은?
① 조국 광복의 날 ② 암울한 시대
③ 출옥의 날 ④ 한이 없이 죽을 수 있다.
⑤ 소설 ‘상록수’, ‘탈춤’의 작가이다.

키워드

독립,   낱말,   지상,   신발,   아랫목,   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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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6.11.28
  • 저작시기200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78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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