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돕기위한 방안

소개글

[교육사회학]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돕기위한 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부적응 청소년이란 누구인가

2. 부적응 학생을 어떻게 도와야 할 것인가

3. 학교사회사업의 필요성

4. 결 어

본문내용

수 있다면 복지 서비스의 막중한 사회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도록 훈련된 전문집단이 바로 사회사업가들이다. 사회사업은 사회복지에 기여하는 중요한 방법 가운데 하나이다. 사회사업은 개인과 환경이 만나는 공유영역에 개입하여 개인으로 하여금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돕고 환경으로 하여금 개인의 욕구 충족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인과 환경을 동시에 반응적, 적응적이 되도록 전문적으로 원조를 제공하는 전문적인 노력으로 정의할 수 있다. 그러한 노력의 목적은 분명하다: 삶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잘 해결하여 사회적으로 적절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시민이 곧 그러한 서비스의 객체이며, 궁극적으로 사회사업은 한 나라 전체의 사회복지를 수행하는 방법의 하나 인 것이다. 사회사업이란 용어에 있어서 사회 부분이 갖는 의미는 그러한 일이 사회를 위해, 사회를 대신해서 필요한 일이라는 뜻을 가지며, 사회사업가(사회복지사들)가 그러한 업무를 수행하도록 사회가 재가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에 대한 존중 사상과 가치를 바탕으로 개인이나 가족 집단 또는 지역사회가 그 기능을 수행하는데 방해가 되는 문제에 부딪쳤을 때 인간과 사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통하여 원만한 사회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원조하는 것을 그 사명으로 한다. 사회사업이 다른 전문직과 다른 점은 개인만을 치유의 대상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개인들이 속한 전체 환경의 변화를 시도하여 개인과 환경간에 적정한 상호 적응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해나간다는 것이다. 즉 개인의 관점에서 사회를 보는 동시에, 사회의 관점에서 개인을 봄으로써 양자간에 조화로운 관계가 맺어질 수 있도록 2중 초점을 가지고 개인과 환경양면의 변화를 시도하는 전문직인 것이다.
전문사회사업은 체계적 접근을 바탕으로 한다. 체계적 접근은 어떤 부분 속에서만 원인과 결과를 찾는 것이 아니라, 서로 관련되어 있는 크고 작은 여러 체계들의 연관성과 상호 피이드백 메커니즘 속에서 순환적인 인과관계를 규명하고 어떤 한 부분에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그 부분과 직접 간접으로 관련 있는 모든 부분들간의 관계를 검토하여 변화되어야할 목표를 다각적으로 설정하고 변화 전략을 채택하여 문제해결을 모색하는 것이다.
체계적 사회사업 접근은 관심을 두어야 할 부분들을 다음의 네 가지 체계로 구분하여 그 네 가지를 구명한 다음 적절한 행동을 취하게된다. 첫째는 고객(클라이언트) 체계(Client system)이다. 이는 사회사업가에게 도움을 받고 싶은 문제를 가져온, 또는 문제가 있다고 의뢰된 사람들을 일컫는다. 실제적으로 문제를 가지고 온 사람들만이 아니라 문제를 가진 사람으로 잠정적으로 인정되는 사람도 여기에 포함된다.
이를 예컨대 학교 폭력 상황에 대비하면, 폭력 가해학생, 피해학생, 친구 집단, 가족, 지역사회 그리고 교사들이 포함될 수 있다. 여기서 교사들이 포함되는 것은 교사들 자신이 문제를 가진 개인으로 상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교사가 학생들의 움직임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하다던지, 알고도 모른 채 했거나 또는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면 마땅히 교사도 변화의 대상으로 선정이 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문제교사가 있는 상황에서 그들에게 학생들의 지도를 전적으로 맡긴다는 것은 대단히 불행한 일이며 사회적으로 무책임한 일이다.
두 번째는 변화체계이다(Change agent system). 이는 사회사업가나 사회사업가를 고용하고 있는 기관 등을 말하며, 고객과 더불어 고객의 문제를 사정하고 변화 목표를 함께 정하여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하고자 하는 사람을 뜻한다. 학교 안에서 그러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도 당연히 변화 체계에 포함된다. 예컨대 우리의 현실에서 각급 학교에는 교도교사 또는 카운슬러들이 있는데, 그들이 바로 변화체계에 속한다. 뿐만아니라 교장 선생님 이하 모든 교사들이 학생들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한 변화체계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누구든 변화체계에 들어갈 수 있으려면 사회사업가와 같이 변화를 목적으로 교육받고 훈련된 전문성을 지녀야한다.
세 번째는 표적체계이다(Target system). 이는, 고객체계로 설정된 사람이 필요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게 하기 위해 변화의 표적이 되는 사람들이다. 예컨대 폭력 가해, 피해 학생의 부모나 가정, 친구들, 불량한 지역 환경, 심지어 교사 등도 여기에 포함될 수 있고, 사회 전반의 풍조 분위기라든지, 관련 정책이나 제도 등도 여기에 포함될 수 있다. 이는 바로 사회사업이 체계이론에 바탕을 두고있다는 것을 나타내는데, 그로써 사회사업은 폭력 피해학생은 물론 가해 학생도 사회적 피해자로 규정하며 그들을 가해학생 또는 피해학생으로 만드는데 기여한 요인들이 무엇인가를 다각적으로 살펴서 원천적인 환경적인 변화를 시도하려는 것이다.
네 번째는 행동체계(Action system)이다. 행동체계란, 변화요원, 즉 변화 체계가 고객체계에 변화를 가져오고 표적체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위해서 함께 힘을 합쳐 일해야 할 체계들이다. 학교 폭력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학교가정 지역사회. 그리고 정부나 민간단체 등 사회 여러 부문들의 협력과 공동 대처 등이 필수적이며 그러한 행동체계를 하나의 자원으로 그리고 네트웍으로 연결하고 상호간에 필요한 조정을 변화요원이 사회사업가나 사회사업기관들이 맡아서 하게된다.
이처럼 체계들은 서로 중복이 되기도 하고 경계선이 애매하기도 하지만, 사회사업 전문이 그들 체계 사이에 변화체계로서 개입함으로써 체계들간의 활동을 규정하고 조정함으로써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사회사업이 위력을 발할 수 있는 것은 사회사업가가 개인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원조하기 위해 사회사업기관 사무실 안에서 개인의 지식과 사람을 다루는 기술로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자원을 동원하고 활용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중심에 있으면서 다각적이고 역동적인 문제해결자로 역할울 할 수 있을 때이다.
사회사업 전문은 인간을 능동적인 주체로 보아 자신의 문제를 자신이 제일 잘 알뿐더러 그 해결의 자원 역시 개인이 지니고 있다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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