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훈에 관한 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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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훈에 관한 고사성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前車可鑑(전거가감)

2.改過遷善(개과천선)

3.先則制人(선즉제인)

4.瓜田李下(과전이하)

5.報怨以德(보원이덕)

6.勸善懲惡(권선징악)

7.駟不及舌(사불급설)

8.朽木糞牆(후목분장)

9.推己及人(추기급인)

10.覆車之戒(복차지계)

11.唾面自乾(타면자건)

12.覆巢無完卵(복소무완란)

13.虎死留皮人死留名(호사유피인사유명)

14.覆水不返盆(복수불반분)

15.過卽勿憚改(과즉물탄개)

본문내용

한 마을 사람이 대답했다. 세가지 해로움도 제거하지 못했는데 어찌 태평을 논할 수 있겠나? 세가지 해로움이라니요? 주처는 이상히 여겨 물었다. 남산에 있는 사나운 호랑이, 장교 아래 있는 교룡, 그리고 주처, 자네를 합해서 세 가지 해로움을 말하는 걸세 주처는 귀에 거슬리는 마을 사람들의 말을 듣고는 더욱 새로운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각오를 굳게 가졌다. 그리고는 격동한 어조로 다짐했다. 제가 반드시 그 세가지 해로움을 제거할 것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주처가 삼해를 없애겠다는 말을 듣고 마음속으로 다행한 일이라고 제각기 경하해 마지 않았다. 두 호랑이가 싸우면 반드시 하나가 상하는 소위 <兩虎相鬪(양호상투) 必有一傷(필유일상)>법인데 삼해를 한꺼번에 제거치 못하더라도 한 두 가지의 해로움을 없앨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그를 격려했다. 그리하여 주처는 칼을 차고 남산에 올라가 맹호를 잡아 죽였다. 바로 이어 주처는 또 장교아래 물에 뛰어 들어 교룡과 싸움을 벌였는데 사흘 밤낮이 지나도 주처는 돌아오질 않았다. 마을 사람들은 주처가 이미 교룡에게 잡혀 먹힌 줄 알고 모두 손을 들어 환호하며 어쩔 줄을 몰랐다. 그러나 주처는 악전고투 끝에 교룡을 죽이고 살아 돌아왔으나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별로 반갑게 여기는 것 같지가 않자 주처는 아직도 자기에 대하여 미움을 지니고 있음을 깨닫고 더욱더 허물을 벗고 착한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의 각오를 굳게 다졌다. 드디어 그는 정든 고향을 등지고 동오에 가자, 대학자 육기와 육운 두 형제를 만나보고 육운에게 솔직 담백하게 말했다. 전에 저는 나쁜 짓을 헤아릴 수 없이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저는 뜻을 세워 착한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너무 늦은 감이 있는 것이 가장 두렵습니다. 자네는 나이가 아직 젊네! 육운이 격려를 했다. 자네가 굳은 의지를 지니고 지난 허물을 고치며 새로이 착한 삶이 된다면 자네의 앞길은 무한한 것 일세. 이 때부터 주처는 뜻을 세워 동오에서 글을 배웠다. 10여년동안 덕행과 학문을 닦고 익혀 마침내 유명한 대학자가 되었다.
先則制人(선즉제인)
선손을 쓰면(선수를 치면) 남을 제압할 수 있다는 뜻이다.
진(秦)나라 2세 황제 원년(元年:B.C. 209)의 일이다. 진시황(秦始皇) 이래 계속되는 폭정에 항거하여 대택향[大澤鄕:안휘성 기현(安徽省 縣)]에서 900여 명의 농민군을 이끌고 궐기한 날품팔이꾼 진승(陳勝)과 오광(吳廣)은 단숨에 기현을 석권하고 진[秦:하남성 회양(河南省淮陽)]에 입성했다. 이어 이곳에 장초(張楚)라는 나라를 세우고, 왕위에 오른 진승은 옛 6개국의 귀족들과 그 밖의 반진(反秦) 세력을 규합하여 진나라의 도읍 함양(咸陽)을 향해 진격했다.
이에 자극을 받은 강동(江東)의 회계군수(會稽君守) 은통(殷通)은 군도(郡都) 오중[吳中:강소성 오현(江蘇省吳縣)]의 유력자인 항량(項梁)을 불러 거병을 의논했다.
항량은 진나라 군사에게 패사(敗死)한 옛 초(楚)나라 명장이었던 항연(項燕)의 아들인데, 고향에서 살인을 하고 조카인 적[籍:항우(項羽)의 이름]과 함께 오중으로 도망온 뒤 타고난 통솔력을 십분 발휘하여 곧 오중의 실력자가 된 젊은이다.
\"지금 강서(江西:안휘성 하남성) 지방에서는 모두들 진나라에 반기를 들었는데, 이는 하늘이 진나라를 멸망코자 하는 시운(時運)이 되었기 때문이오, 내가 듣건대 \'선손을 쓰면 남을 제압할 수 있고[先則制人]\' 뒤지면 남에게 제압당한다고[後則人制] 했소. 그래서 나는 그대와 환초를 장군으로 삼아 군사를 일으킬까 하오.\"
은통은 오중의 실력자일 뿐 아니라 병법에도 조예가 깊은 항량을 이용, 출세의 실마리를 잡아볼 속셈이었으나 항량은 그보다 한 수 위였다.
\"거병하려면 우선 환초부터 찾아야 하는데, 그의 행방을 알고 있는 자는 오직 제 조카인 적뿐입니다. 그러니 지금 밖에 와 있는 그에게 환초를 불러오라고 하명하시지요.\"
\"그럽시다. 그럼, 그를 들라 하시오.\"
항량은 뜰 아래에 대기하고 있는 항우에게 다가가 귀엣말로 이렇게 일렀다.
\"내가 눈짓을 하거든 지체 없이 은통의 목을 치도록 하라.\"
항우를 데리고 방에 들어온 항량은 항우가 은통에게 인사를 마치고 자기를 쳐다보는 순간 눈짓을 했다. 항우는 칼을 빼자마자 비호같이 달려들어 은통의 목을 쳤다. 항량과 항우가 은통에 앞서 \'선즉제인\'을 몸소 실행한 것이다.
항량은 곧바로 관아를 점거한 뒤 스스로 회계 군수가 되어 8000여 군사를 이끌고 함양으로 진격하던 중 전사하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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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6.12.10
  • 저작시기2005.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8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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