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습관이 남아 있었으므로 당시의 책에 보면 이것을 악습이라 하여 차만을 마시는(淸飮) 방식을 권고하였다. 그리고 이 때부터 오늘과 같이 뜨거운 물에 불려 마시는 포다법(泡茶法) 방식이 대중화하게 된 것인데 그 중에서도 다관에 끓인 물을 절반 붓고 차를 넣은 다음 잠시 뚜껑을 닫았다가 다시 물을 부어 또 잠시 기다렸다가 마시는 중투법(中投法)이 유행하였다. 또한 뚜껑이 달린 찻잔에 뜨거운 물을 붓고 찻잎을 띄워서 찻물이 우러나면 뚜껑을 비스듬히 하여 틈새로 차만을 따라 마시는 충다법(沖茶法)도 이때부터 시작한 방법이다.
다기로는 광동(廣東) 조주(潮州)의 조그마한 다완(茶碗), 다호(茶壺)가 유명해지고 찻잎을 보관하기 위한 엽차호(葉茶壺)도 등장하였다. 차의 온도와 향을 유지하기 위해 다완에 뚜껑을 덮은 개배(蓋杯)며 개완(蓋碗)이 등장한 것은 명이 끝나갈 무렵이다.
청(淸)이 들어서고 부터는 말리화 따위의 꽃잎을 넣는 화차(花茶)가 유행하기 시작하였다. 이때가 되면 지방도시에까지 다관(茶館)이나 다루(茶樓)가 들어섰다.
유럽인들이 차를 처음 알게 된 것은 16세기 중엽이며, 아시아의 식민지화와 기독교의 선교과정에서 서양에도 차 마시는 습관이 널리 퍼지기 시작하였다. 참고로, 오룡차(반발효차)나 홍차(발효차)는 송대(宋代)에 이미 보급되었으니, 중국에서 영국으로 차를 실어 나르는 배에서 우연히 발효되어 홍차가 만들어졌다는 말은 서양 상인의 상술이 빚어낸 낭설이라 하겠다.
<차는 언제 어디로 전파 되었는가 >
년 도
차의 전파
(기원전) 2737년
차잎에 해독작용 성분이 있는 것을 발견
(기원전) 220년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태국에 차 전파 시작
661년
신라 문무왕이 제사에 차를 올림(삼국사기)
805년
일본에 차 재배가 도입됨
828년
우리 나라에 차 지배가 도입됨
1610년
유럽에 차가 수출됨
1628년
러시아에 차가 수출됨
1637년
영국에 차가 수출됨
1648년
인도네시아에 차가 수출됨
1650년
미국에 차가 수출됨
1684년
인도네시아에 차 전파(당시 네덜란드의 식민지)
1780년
인도에 차 전파(당시 영국의 식민지)
1833년
러시아에 전파
1850년
동남 아프리카에 전파
1867년
스리랑카에 전파(당시 영국의 식민지)
1875년
말레이시아에 전파
1900년
이란에 전파
1903년
케냐에 전파
1924년
터키, 아르헨티나에 전파
1990년
오스트레일리아에 전파
표1 <우리 차 세계의 차 바로 알고 마시기 최성희 저 1999 >
2. 차의 성분(成分)
차의 성분은 차의 생산지, 차나무의 품종, 재배성적, 찻잎 채취시기 등에 의하여 좌우되며 품질을 결정하는 객관적인 기준은 찻잎에 담긴 몇 가지 성분 함량에 따른다. 봄철이 끝날 무렵 맨 먼저 따는 어린 차잎이 품질이 가장 우수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떨어진다. 또한 잎이 경화되면 품질이 급격하게 나빠지며 새싹의 잎의 위치는 상위엽(어린잎)일수록 성분이 우수하다.
1) 차의 화학성분
차의 생엽에는 수분이 75-80%를 점유하고 20-25%는 고형물이다. 고형물은 40%는 수용성이고, 60%는 불용성인데, 수용성 성분으로 탄닌, 아미노산류, 수용성 비타민류, 카페인, 당류, 사포닌과 소량의 유기산 및 무기성분이 있고, 셀룰로스, 단백질, 펙틴, 전분, 지용성 비타민류 등의 불용성 물질이 있다.
(1) 탄닌(폴리페놀, 카테킨류)
녹차추출물인 Tea Polyphenol은 주성분인 카테킨(Catechin)과 기타 비타민류(Vitamins), 미량성분(Micro elements)으로 구성되어 있다.
< 녹차카테킨의 구조 >
< Principle of anti-oxidant >
< Principle of scavenging of free radicals >
성상(Physical appearance) : 담황색 또는 담록색 분말, 더운물(40∼80℃)과 20∼30%
에칠알콜에 잘 녹는다. 냉수에는 녹는시간이 약간 걸린다.
안정성(Stability) : pH 4.0∼8.0범위에서 안전하며, 고온(250℃)에서 90분간 안전하다.
강알카리, 광선(빛), 고온에서 장시간, 특히 철분이 많이 함유된 조건에서 불안정하다.
안전성(Safety) : 천연녹차 추출물로서 무독성임.
(2) 카페인 : 화학식 C8H10O2N4. 3개의 메틸기를 가진 크산틴 구조이다. 브라질의 커피콩에 1∼1.5%, 동양의 차 잎에 1~5%, 열대 아프리카의 콜라 열매에 3%, 파라과이의 마테차에 1∼2%, 브라질의 구아라나 종자에 3∼5% 존재하는 흥분성 성분으로 백색의 연한 결정이다. 찬물에는 녹기 어렵고 뜨거운 물에는 잘 녹으며 쓴맛이 있다. 녹차 등에서 뜨거운 물로 삼출시켜 타닌 등을 제거하고 단리(單離)할 수 있다. 또 디메틸요소 ·말론산을 출발물질로 하여 화학적으로 합성할 수도 있다. 식물 속에서의 합성은 그 밖의 퓨린염기와 마찬가지로 글리신 ·포름산 ·이산화탄소 등을 재료로 하여 합성된다. 또 3개가 존재하는 메틸기는 메티오닌에서 유래하고 있다. 카페인의 중요성은 그 약리작용에 있다.
(3) 항당뇨성 다당류
(4) 비타민 : 차에는 비타민A, B1, B2, C, E, P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5) 아미노산
(6) 사포닌 : 차씨에 0.3%, 찻잎에 0.1% 정도 포함되어 있다.
(7) 미네랄과 미량원소
2) 향기와 화학성분
(1) 차의 향과 향기성분의 특징
차의 향은 차에 함유된 휘발성 성분으로 녹차에 200종, 홍차에 300종 이상이 들어 있다고 한다(실제로 한국산 녹차에서 동정한 성분은 50여종이 있다). 향기성분 함량은 극미량으로 녹차에 0.05%, 홍차에 0.025%, 생엽에 0.02% 정도다.
< 차에 함유된 향기성분 >
주요 화합물
향
디메틸설피드
푸른 김
글린노드
시스-3-헥세놀(청엽알콜)
어린엽의 순한 청향
시스-3-헥세닐헥사놀
순하고 감미있는 어린 잎 향기
리날로룰옥시드 Ⅰ,Ⅱ,Ⅲ
은방울꽃의 가볍고 상쾌한 냄새
순한 파드득 나무, 해삼 냄새
꽃 향
리날로올
프랑스계의 꽃 향
게라니올
신선한 장미의 따뜻한 꽃향기
페닐에틸알콜
장미의 꽃(약간 오래된 것)
벤질알콜
히야신스와 같은 냄새
베타요논
제비
다기로는 광동(廣東) 조주(潮州)의 조그마한 다완(茶碗), 다호(茶壺)가 유명해지고 찻잎을 보관하기 위한 엽차호(葉茶壺)도 등장하였다. 차의 온도와 향을 유지하기 위해 다완에 뚜껑을 덮은 개배(蓋杯)며 개완(蓋碗)이 등장한 것은 명이 끝나갈 무렵이다.
청(淸)이 들어서고 부터는 말리화 따위의 꽃잎을 넣는 화차(花茶)가 유행하기 시작하였다. 이때가 되면 지방도시에까지 다관(茶館)이나 다루(茶樓)가 들어섰다.
유럽인들이 차를 처음 알게 된 것은 16세기 중엽이며, 아시아의 식민지화와 기독교의 선교과정에서 서양에도 차 마시는 습관이 널리 퍼지기 시작하였다. 참고로, 오룡차(반발효차)나 홍차(발효차)는 송대(宋代)에 이미 보급되었으니, 중국에서 영국으로 차를 실어 나르는 배에서 우연히 발효되어 홍차가 만들어졌다는 말은 서양 상인의 상술이 빚어낸 낭설이라 하겠다.
<차는 언제 어디로 전파 되었는가 >
년 도
차의 전파
(기원전) 2737년
차잎에 해독작용 성분이 있는 것을 발견
(기원전) 220년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태국에 차 전파 시작
661년
신라 문무왕이 제사에 차를 올림(삼국사기)
805년
일본에 차 재배가 도입됨
828년
우리 나라에 차 지배가 도입됨
1610년
유럽에 차가 수출됨
1628년
러시아에 차가 수출됨
1637년
영국에 차가 수출됨
1648년
인도네시아에 차가 수출됨
1650년
미국에 차가 수출됨
1684년
인도네시아에 차 전파(당시 네덜란드의 식민지)
1780년
인도에 차 전파(당시 영국의 식민지)
1833년
러시아에 전파
1850년
동남 아프리카에 전파
1867년
스리랑카에 전파(당시 영국의 식민지)
1875년
말레이시아에 전파
1900년
이란에 전파
1903년
케냐에 전파
1924년
터키, 아르헨티나에 전파
1990년
오스트레일리아에 전파
표1 <우리 차 세계의 차 바로 알고 마시기 최성희 저 1999 >
2. 차의 성분(成分)
차의 성분은 차의 생산지, 차나무의 품종, 재배성적, 찻잎 채취시기 등에 의하여 좌우되며 품질을 결정하는 객관적인 기준은 찻잎에 담긴 몇 가지 성분 함량에 따른다. 봄철이 끝날 무렵 맨 먼저 따는 어린 차잎이 품질이 가장 우수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떨어진다. 또한 잎이 경화되면 품질이 급격하게 나빠지며 새싹의 잎의 위치는 상위엽(어린잎)일수록 성분이 우수하다.
1) 차의 화학성분
차의 생엽에는 수분이 75-80%를 점유하고 20-25%는 고형물이다. 고형물은 40%는 수용성이고, 60%는 불용성인데, 수용성 성분으로 탄닌, 아미노산류, 수용성 비타민류, 카페인, 당류, 사포닌과 소량의 유기산 및 무기성분이 있고, 셀룰로스, 단백질, 펙틴, 전분, 지용성 비타민류 등의 불용성 물질이 있다.
(1) 탄닌(폴리페놀, 카테킨류)
녹차추출물인 Tea Polyphenol은 주성분인 카테킨(Catechin)과 기타 비타민류(Vitamins), 미량성분(Micro elements)으로 구성되어 있다.
< 녹차카테킨의 구조 >
< Principle of anti-oxidant >
< Principle of scavenging of free radicals >
성상(Physical appearance) : 담황색 또는 담록색 분말, 더운물(40∼80℃)과 20∼30%
에칠알콜에 잘 녹는다. 냉수에는 녹는시간이 약간 걸린다.
안정성(Stability) : pH 4.0∼8.0범위에서 안전하며, 고온(250℃)에서 90분간 안전하다.
강알카리, 광선(빛), 고온에서 장시간, 특히 철분이 많이 함유된 조건에서 불안정하다.
안전성(Safety) : 천연녹차 추출물로서 무독성임.
(2) 카페인 : 화학식 C8H10O2N4. 3개의 메틸기를 가진 크산틴 구조이다. 브라질의 커피콩에 1∼1.5%, 동양의 차 잎에 1~5%, 열대 아프리카의 콜라 열매에 3%, 파라과이의 마테차에 1∼2%, 브라질의 구아라나 종자에 3∼5% 존재하는 흥분성 성분으로 백색의 연한 결정이다. 찬물에는 녹기 어렵고 뜨거운 물에는 잘 녹으며 쓴맛이 있다. 녹차 등에서 뜨거운 물로 삼출시켜 타닌 등을 제거하고 단리(單離)할 수 있다. 또 디메틸요소 ·말론산을 출발물질로 하여 화학적으로 합성할 수도 있다. 식물 속에서의 합성은 그 밖의 퓨린염기와 마찬가지로 글리신 ·포름산 ·이산화탄소 등을 재료로 하여 합성된다. 또 3개가 존재하는 메틸기는 메티오닌에서 유래하고 있다. 카페인의 중요성은 그 약리작용에 있다.
(3) 항당뇨성 다당류
(4) 비타민 : 차에는 비타민A, B1, B2, C, E, P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5) 아미노산
(6) 사포닌 : 차씨에 0.3%, 찻잎에 0.1% 정도 포함되어 있다.
(7) 미네랄과 미량원소
2) 향기와 화학성분
(1) 차의 향과 향기성분의 특징
차의 향은 차에 함유된 휘발성 성분으로 녹차에 200종, 홍차에 300종 이상이 들어 있다고 한다(실제로 한국산 녹차에서 동정한 성분은 50여종이 있다). 향기성분 함량은 극미량으로 녹차에 0.05%, 홍차에 0.025%, 생엽에 0.02% 정도다.
< 차에 함유된 향기성분 >
주요 화합물
향
디메틸설피드
푸른 김
글린노드
시스-3-헥세놀(청엽알콜)
어린엽의 순한 청향
시스-3-헥세닐헥사놀
순하고 감미있는 어린 잎 향기
리날로룰옥시드 Ⅰ,Ⅱ,Ⅲ
은방울꽃의 가볍고 상쾌한 냄새
순한 파드득 나무, 해삼 냄새
꽃 향
리날로올
프랑스계의 꽃 향
게라니올
신선한 장미의 따뜻한 꽃향기
페닐에틸알콜
장미의 꽃(약간 오래된 것)
벤질알콜
히야신스와 같은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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