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젓가락문화
1. 젓가락의 역사
2. 젓가락의 명명
3. 한국과 중국 젓가락 문화의 공통점
① 젓가락문화의 발달 이유
② 젓가락과 국민성
③ 손문화의 발달
4. 한국과 중국의 젓가락 문화의 차이점
① 젓가락 길이와 재질
② 젓가락선물의 의미
③ 젓가락 사용법
Ⅱ. 중국과 한국의 교통수단
1. 공통점
① 버스, 기차, 비행기, 택시, 지하철은 양국 모두 존재한다.
② 자가용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③ 교통수단의 발전 과정이 비슷하다
2. 차이점
① 헤이처(黑车), 삼륜차(三论车)는 중국에만 있다.
② 중국버스 vs 한국버스
③ 중국에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은 자전거
④ 중국의 기차와 장거리 버스에는 침대가 있다.
Ⅲ. 핸드폰
1. 공통점
① 대중성
② 디자인에 대한 높은 관심도
③ 통화가 전부는 아니다.
2. 차이점
① 기능vs개성
② 다양한 생산자vs 소수의 생산자
③ 휴대폰의 인식에 대한 차이
1. 젓가락의 역사
2. 젓가락의 명명
3. 한국과 중국 젓가락 문화의 공통점
① 젓가락문화의 발달 이유
② 젓가락과 국민성
③ 손문화의 발달
4. 한국과 중국의 젓가락 문화의 차이점
① 젓가락 길이와 재질
② 젓가락선물의 의미
③ 젓가락 사용법
Ⅱ. 중국과 한국의 교통수단
1. 공통점
① 버스, 기차, 비행기, 택시, 지하철은 양국 모두 존재한다.
② 자가용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③ 교통수단의 발전 과정이 비슷하다
2. 차이점
① 헤이처(黑车), 삼륜차(三论车)는 중국에만 있다.
② 중국버스 vs 한국버스
③ 중국에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은 자전거
④ 중국의 기차와 장거리 버스에는 침대가 있다.
Ⅲ. 핸드폰
1. 공통점
① 대중성
② 디자인에 대한 높은 관심도
③ 통화가 전부는 아니다.
2. 차이점
① 기능vs개성
② 다양한 생산자vs 소수의 생산자
③ 휴대폰의 인식에 대한 차이
본문내용
Ⅰ. 젓가락문화
1. 젓가락의 역사
나라마다 민족마다 제각기 독특하고 고유한 음식문화가 있기 마련인데, 세계적으로 수식(手食)문화가 40%, 포크문화 30%, 젓가락문화가 30%를 차지하고 그 중 젓가락은 한중일 세 나라가 오랫동안 공유해 왔다. 젓가락의 역사는 중국 은대에 청동제 젓가락이 사용되어 3000년도 넘는다. 우리나라의 것은 공주의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것이 가장 오래된 것으로 벼농사 전래 이후의 일이라고 하니 1800년쯤 되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http://inpkorea.com
2. 젓가락의 명명
우리나라는 젓가락이라고 부른다. 이 이름은 한자 ‘저(箸)’와 ‘-가락’이 합쳐진 것으로 가운데에 사이시옷이 들어간 것이다. http://ko.wikipedia.org/wiki/%EC%A0%93%EA%B0%80%EB%9D%BD
중국은 콰이즈(子)라고 부른다. 원래 중국에서는 젓가락을 저(箸)라고 쓰며 발음은 쭈였다. 그런데 쭈는 주(住)와 발음이 같다. 물론 중국어에서 주(住)라면 거주하다, 살다의 뜻도 있지만 어떤 동작의 정지도 뜻하다.
젓가락이 널리 사용되기 시작하던 명나라때 중국의 남방에는 강이 많아 수상가옥도 많았다. 이들은 주로 물고기를 잡고 살았는데 그러자면 배가 잘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러나 매일 사용하는 젓가락을 쭈라고 하여 주(住:정지)와 같게 들려서 여간 거북하지 않았다. 그래서 배를 빨리 몰아 많은 물고기를 잡기위해서 빠르다 라는 뜻의 쾌(快:콰이)자에 당시 대나무를 이용해 만든 젓가락을 가장 많이 사용했기에 대나무竹을 더해 쾌()자를 사용하여 젓가락을 콰이즈(子)라고 부른다. 정석원, 불가사이한 중국인, 도서출판 대흥, 1992, p.507
3. 한국과 중국 젓가락 문화의 공통점
① 젓가락문화의 발달 이유
젓가락은 이미 한국과 중국의 식문화의 일부분이 되어 있다. 왜 사용하기 편한 포크나 나이프를 대신해 젓가락이 우리의 식문화 일부가 된 것일까?
이것은 동양의 음식과 연관이 깊다. 서양에서 포크와 나이프가 대중화 된 것이 18세기 인데 이전까지는 대부분의 서양의 서민들은 손으로 식사를 했다. 서양은 주식이 마른빵이 었기 때문에 가능 했던 것이다. 하지만 한국이나 중국을 포함한 동양문화권은 주식이 밥이어서 손으로 먹기에는 불편했다. 또한 밥에 따라 나오는 반찬들도 양념이 된 것이나 볶은 것들이 많아 역시 손으로 먹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숟가락, 젓가락을 만들어 사용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젓가락은 얇고 긴 나무만 있으면 즉석에서 만들 수 있는 것이기에 편리한 도구였다.
밥이나 반찬 이외에도 국물이 있는 면(국수)의 발달을 들 수 있다. 국수는 중국에서 유래되어 한국과 일본에 전파된 음식으로 중국의 국수가 문헌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5~6세기 여서 국수 이전에 젓가락이 먼저 사용된 것이지만 젓가락 문화가 발달하는 데에는 이러한 음식문화가 바탕이 되었던 것이다. http://blog.naver.com/mobicell?Redirect=Log&logNo=20119299
② 젓가락과 국민성
젓가락은 같은 재료로 같은 크기, 같은 굵기라야 제 능력을 발휘한다. 설사 그렇다 해도 가지런하지 않으면 이 역시 사용할 수가 없다.
우리 동요에 <나란히>라는 노래가 있다. “밥상 위의 젓가락이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또 속담에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못 꿰어 쓴다’는 말이 있다. 그것이 중국에서는 ‘아무리 배가 고파도 젓가락이 맞지 않으면 못 먹는다’라고 표현할 수가 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젓가락은 짝을 갖추어야 하며 그것도 가지런해야 사용할 수가 있다. 정석원, 불가사이한 중국인, 도서출판 대흥, 1992, p.507
또한 음식을 찌르는 공격적인 포크와 달리 전체를 다치지 않게 들어 올리는 젓가락은 포용적인 문화를 형성 했다. 이것은 곧 형식과 조화를 중시하는 그들과 우리의 국민성이 아닐까? 다시 말해 젓가락의 형태는 비록 다르지만 그 바탕에 깔린 문화의 정신은 동질적이라는 것이다.
③ 손문화의 발달
젓가락은 단순한 음식도구가 아니라 손이 연장된 인체기관의 일부다. 젓가락을 쓸 때는 적어도 손바닥, 손목, 팔굽 등 30여개의 관절과 50여개의 근육이 움직인다고 한다. 그래서 젓가락을 자주 사용하면 뇌 발달을 촉진해 머리가 좋아지고 손동작도 정교해진다. http://www.inpkorea.com
한국과 중국은 오랜 젓가락 문화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 서계 어느 나라보다 손놀림이 민첩해 졌고 그래서 손에 의한 문화를 창조할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젓가락을 사용한 결과, 중국 사람들의 손놀림은 엄청나게 정교해졌다. 사 진은 상아구로서 중국 정밀조각의 걸작이다.>
중국의 박물관을 가보면 알겠지만 정교하기 이를 데 없는 유물이 많다. 이를테면 상아로 공을 만든 것이 있는데 그 공속에 또 다른 공이 있다. 이렇게 해서 모두 아홉 개의 공이 있는데 흔들면 제각 기 구르는 소리가 요란하다. 그뿐이 아니다. 조그마한 쌀 한 톨에 수십 자의 한자를 새긴 것도 있고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대나무잎 으로 만든 곤충이나 손으로
1. 젓가락의 역사
나라마다 민족마다 제각기 독특하고 고유한 음식문화가 있기 마련인데, 세계적으로 수식(手食)문화가 40%, 포크문화 30%, 젓가락문화가 30%를 차지하고 그 중 젓가락은 한중일 세 나라가 오랫동안 공유해 왔다. 젓가락의 역사는 중국 은대에 청동제 젓가락이 사용되어 3000년도 넘는다. 우리나라의 것은 공주의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것이 가장 오래된 것으로 벼농사 전래 이후의 일이라고 하니 1800년쯤 되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http://inpkorea.com
2. 젓가락의 명명
우리나라는 젓가락이라고 부른다. 이 이름은 한자 ‘저(箸)’와 ‘-가락’이 합쳐진 것으로 가운데에 사이시옷이 들어간 것이다. http://ko.wikipedia.org/wiki/%EC%A0%93%EA%B0%80%EB%9D%BD
중국은 콰이즈(子)라고 부른다. 원래 중국에서는 젓가락을 저(箸)라고 쓰며 발음은 쭈였다. 그런데 쭈는 주(住)와 발음이 같다. 물론 중국어에서 주(住)라면 거주하다, 살다의 뜻도 있지만 어떤 동작의 정지도 뜻하다.
젓가락이 널리 사용되기 시작하던 명나라때 중국의 남방에는 강이 많아 수상가옥도 많았다. 이들은 주로 물고기를 잡고 살았는데 그러자면 배가 잘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러나 매일 사용하는 젓가락을 쭈라고 하여 주(住:정지)와 같게 들려서 여간 거북하지 않았다. 그래서 배를 빨리 몰아 많은 물고기를 잡기위해서 빠르다 라는 뜻의 쾌(快:콰이)자에 당시 대나무를 이용해 만든 젓가락을 가장 많이 사용했기에 대나무竹을 더해 쾌()자를 사용하여 젓가락을 콰이즈(子)라고 부른다. 정석원, 불가사이한 중국인, 도서출판 대흥, 1992, p.507
3. 한국과 중국 젓가락 문화의 공통점
① 젓가락문화의 발달 이유
젓가락은 이미 한국과 중국의 식문화의 일부분이 되어 있다. 왜 사용하기 편한 포크나 나이프를 대신해 젓가락이 우리의 식문화 일부가 된 것일까?
이것은 동양의 음식과 연관이 깊다. 서양에서 포크와 나이프가 대중화 된 것이 18세기 인데 이전까지는 대부분의 서양의 서민들은 손으로 식사를 했다. 서양은 주식이 마른빵이 었기 때문에 가능 했던 것이다. 하지만 한국이나 중국을 포함한 동양문화권은 주식이 밥이어서 손으로 먹기에는 불편했다. 또한 밥에 따라 나오는 반찬들도 양념이 된 것이나 볶은 것들이 많아 역시 손으로 먹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숟가락, 젓가락을 만들어 사용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젓가락은 얇고 긴 나무만 있으면 즉석에서 만들 수 있는 것이기에 편리한 도구였다.
밥이나 반찬 이외에도 국물이 있는 면(국수)의 발달을 들 수 있다. 국수는 중국에서 유래되어 한국과 일본에 전파된 음식으로 중국의 국수가 문헌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5~6세기 여서 국수 이전에 젓가락이 먼저 사용된 것이지만 젓가락 문화가 발달하는 데에는 이러한 음식문화가 바탕이 되었던 것이다. http://blog.naver.com/mobicell?Redirect=Log&logNo=20119299
② 젓가락과 국민성
젓가락은 같은 재료로 같은 크기, 같은 굵기라야 제 능력을 발휘한다. 설사 그렇다 해도 가지런하지 않으면 이 역시 사용할 수가 없다.
우리 동요에 <나란히>라는 노래가 있다. “밥상 위의 젓가락이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또 속담에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못 꿰어 쓴다’는 말이 있다. 그것이 중국에서는 ‘아무리 배가 고파도 젓가락이 맞지 않으면 못 먹는다’라고 표현할 수가 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젓가락은 짝을 갖추어야 하며 그것도 가지런해야 사용할 수가 있다. 정석원, 불가사이한 중국인, 도서출판 대흥, 1992, p.507
또한 음식을 찌르는 공격적인 포크와 달리 전체를 다치지 않게 들어 올리는 젓가락은 포용적인 문화를 형성 했다. 이것은 곧 형식과 조화를 중시하는 그들과 우리의 국민성이 아닐까? 다시 말해 젓가락의 형태는 비록 다르지만 그 바탕에 깔린 문화의 정신은 동질적이라는 것이다.
③ 손문화의 발달
젓가락은 단순한 음식도구가 아니라 손이 연장된 인체기관의 일부다. 젓가락을 쓸 때는 적어도 손바닥, 손목, 팔굽 등 30여개의 관절과 50여개의 근육이 움직인다고 한다. 그래서 젓가락을 자주 사용하면 뇌 발달을 촉진해 머리가 좋아지고 손동작도 정교해진다. http://www.inpkorea.com
한국과 중국은 오랜 젓가락 문화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 서계 어느 나라보다 손놀림이 민첩해 졌고 그래서 손에 의한 문화를 창조할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젓가락을 사용한 결과, 중국 사람들의 손놀림은 엄청나게 정교해졌다. 사 진은 상아구로서 중국 정밀조각의 걸작이다.>
중국의 박물관을 가보면 알겠지만 정교하기 이를 데 없는 유물이 많다. 이를테면 상아로 공을 만든 것이 있는데 그 공속에 또 다른 공이 있다. 이렇게 해서 모두 아홉 개의 공이 있는데 흔들면 제각 기 구르는 소리가 요란하다. 그뿐이 아니다. 조그마한 쌀 한 톨에 수십 자의 한자를 새긴 것도 있고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대나무잎 으로 만든 곤충이나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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