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박노자의 <<우승열패의 신화>>를 읽고
1.서론- 힘을 숭배하는 사상들의 등장
2.자유론과 신민설
3. 1880년대 아시아주의와의 조우
4. 사회진화론의 조선 유입-유교와의 충돌
5. 결론
1.서론- 힘을 숭배하는 사상들의 등장
2.자유론과 신민설
3. 1880년대 아시아주의와의 조우
4. 사회진화론의 조선 유입-유교와의 충돌
5. 결론
본문내용
박정희 그리고 전두환 노태우로 이어져 내려오는 우리 근대 한국사에서는 여지없이 경쟁과 힘의 논리가 만연하여 있다. 또한 식민지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자기합리화 역시 이 논리에서 파생되어 온 것이라고 보아진다. 물론 이전 우리나라의 지배사상이였던 유학이나 불교만이 옳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조선후기부터 시작된 무분별한 서양문물에 대한 동경으로부터 시작된 힘과 경쟁의 논리에서는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바야흐로 국민의 정권이 들어서고 참여의 정권이 서 있고 헌법과 인간의 존엄성이 기본이 되고 있는 민주주의 국가까지 성장한 우리나라이지만, 우리는 말뿐인 인권을 주장하고 말뿐인 연대를 주장하고 있는지 모른다. 현실 속에서는 살아남기 위한 투쟁과 경쟁과 힘의 논리로 인한 관계를 맺어가고 진리에 잘 못 접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힘과 경쟁의 논리가 가져다온 열매는 어쩌면 달콤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른 이들을 짓밟으며 성취하는 달콤함은 악마가 가지고 있는 이기심이 아닐까? 현재와 와서 급진적 근대화론자 들에 의해 평가 절하된 민족문화가 재평가 받고 있다고 한다. 주8) 사회진화론적 근본사상을 안확은 그 뒤에도 평생 재고되지 않았지만, 민족이 진정으로 살아남으려면 조선시대의 의나 인 한글 창제로 표현된 유교적인 민중계몽 의식등도 제대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것은 그가 식민지 치하에서 독립운동에 참여하면서 터득한 사실 이였다. 에서 볼 수 있듯 생존은 경쟁과 힘의 논리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완성이라는, 그리고 대중의 관심과 사랑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는 인간이 사회를 이루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동물이라는 명제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 어떤 이데올로기이든 인간의 존엄성과 협력이라는 기본 바탕위에 장점들을 수용하는 패러다임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 역시 하였다.
-주석-
주1)<<중화 근대화 기수: 양계초 >>(임방서원,2000) p140-142
주2)韓愈,<<原道>>
주3)허동현, <<근대 한일 관계사 연구 >>, 국학자료원,2000, p135
주4)<<우승열패의 신화 : 박노자 >>(한겨례 신문사,2005) p225
주5)<<윤치호일기>> 제6권,p199(1905년 11월 27일)
주6)안병직 엮음, <<한용운>>, 한길사,p90-91
주7)<<대한매일신보 영인본>> 제2권, p1353
주8)<<우승열패의 신화 : 박노자 >>(한겨례 신문사,2005) p478
-주석-
주1)<<중화 근대화 기수: 양계초 >>(임방서원,2000) p140-142
주2)韓愈,<<原道>>
주3)허동현, <<근대 한일 관계사 연구 >>, 국학자료원,2000, p135
주4)<<우승열패의 신화 : 박노자 >>(한겨례 신문사,2005) p225
주5)<<윤치호일기>> 제6권,p199(1905년 11월 27일)
주6)안병직 엮음, <<한용운>>, 한길사,p90-91
주7)<<대한매일신보 영인본>> 제2권, p1353
주8)<<우승열패의 신화 : 박노자 >>(한겨례 신문사,2005) p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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