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문제제기
Ⅱ. 연구목적과 연구문제
Ⅲ. 정신장애의 발생과 회복에 관한 문헌 고찰
1. 생리학적 접근
2. 정신분석론적 접근
3. 사회학습론적 접근
4. 사회반응론적 접근
5. 사회스트레스 모델접근
6. 통합적 접근
Ⅳ. 연구방법
1. 질적 연구
2. 참여자 선정
3. 면접 지침서 구성
4. 자료수집
5. 자료기록 및 자료 분석
Ⅴ. 녹취내용
1. 김○○, 차◇◇과의 면접
2. 허◎◎와의 면접
Ⅵ. 분석내용
1. 정신장애인들이 정신장애를 통해 느꼈던 경험은 어떤 것인가?
2. 정신장애인들은 회복을 어떻게 경험했는가?
3. 정신장애인들이 그들의 장애를 촉발하고 회복을 도와준다고 생각하는 요인은 어떤 것인가?
Ⅶ. 결론
Ⅷ. 참고문헌
Ⅱ. 연구목적과 연구문제
Ⅲ. 정신장애의 발생과 회복에 관한 문헌 고찰
1. 생리학적 접근
2. 정신분석론적 접근
3. 사회학습론적 접근
4. 사회반응론적 접근
5. 사회스트레스 모델접근
6. 통합적 접근
Ⅳ. 연구방법
1. 질적 연구
2. 참여자 선정
3. 면접 지침서 구성
4. 자료수집
5. 자료기록 및 자료 분석
Ⅴ. 녹취내용
1. 김○○, 차◇◇과의 면접
2. 허◎◎와의 면접
Ⅵ. 분석내용
1. 정신장애인들이 정신장애를 통해 느꼈던 경험은 어떤 것인가?
2. 정신장애인들은 회복을 어떻게 경험했는가?
3. 정신장애인들이 그들의 장애를 촉발하고 회복을 도와준다고 생각하는 요인은 어떤 것인가?
Ⅶ. 결론
Ⅷ.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기 위해 정신병원에 격리 수용하고 약물을 투여하는 입장에서나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정신장애인보다는 그들을 바라보는 왜곡된 인식과 그를 치료한다고 자처하는 전문가들의 모습만 보일뿐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정신장애의 치료기간은 계속적으로 길어지고 있으며 그에 대한 사회적 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는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Ⅱ. 연구목적과 연구문제
이 보고서는 정신장애인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질적 연구를 통해 그들이 그동안 어떤 경험을 해오고 있었는지 회복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봄으로써 기존의 정신장애 패러다임에 대한 평가와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지 모색해보는데 있다.
이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 문제는 다음의 세 가지이다.
1. 정신장애인들이 정신장애를 통해 느꼈던 경험은 어떤 것인가?
2. 정신장애인들은 회복을 어떻게 경험했는가?
3. 정신장애인들이 그들의 장애를 촉발하고 회복을 도와준다고 생각하는 요인은 어떤 것인가?
Ⅲ. 정신장애의 발생과 회복에 관한 문헌 고찰
정신장애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이에 대한 접근 방법 역시 매우 다양하다. 정신장애를 설명하려는 이론들은 연구영역, 분석수준, 분석단위 등에 따라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치료의 모형들도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다.
1. 생리학적 접근(Physiological Approach)
질병모델 혹의 의학모델로도 일컬어지는 생리학적 접근은 정신장애를 하나의 생리학적 질병으로 간주하고 그에 따라 그 치료도 의학적 및 생리학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론이다. 정신장애의 발생에 대해 생리학적, 생물학적, 생화학적 그리고 유전적인 원일을 설명병인으로 설정하는 이 접근은 정신병에 걸린 사람도 다른 신체적인 병에 걸린 사람과 마찬가지로 앓고 있다고 전제한다. 그리고 그에 따라 그 치료도 생리학적, 생물학적, 생화학적, 유전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주된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 전기쇼크치료(ECT) 및 두뇌수술 등이 있다. 사실 정신장애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서는 특정세균의 감염에 의한 것도 아니고 특별히 눈에 띄는 신체적 변화를 보이는 것도 아니며, 한번 발병한 후에도 환경적 조건의 조절에 의해서 질병의 발전과정에 변화를 초래한다. 따라서 정신자애를 신체적 질병과 마찬가지로 취급하기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비판들이 있었다. 또 완전한 치료를 제공한다기보다는 정신장애의 증상을 조절하는 것에만 적적으로 의존한다는 비판이 있었지만,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질병모형은 많은 정신질환자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었다. 약물치료가 그 대표적인 예로 50년대 말에 발견되어 사용되기 시작한 정신의약물은 많은 정신장애자들을 장기수용의 치료시설에서 벗어나 병원 밖의 생활을 거의 정상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2. 정신분석론적 접근(Psychoanalytic Approach)
정신분석 이론에 의하면 인간의 행동은 강력한 본능적인 힘에 의해서 야기되는데 인간 각 개인은 이 힘을 통제하거나 조절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존재에 관해서조차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즉, 정신의 역동적인 힘은 무의식에 그 근원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정신역동 접근이라고도 칭해지는 정신분석접근은 프로이드의 정신분석 이론을 기본 틀로 설정하면서 그의 후계자 칼 융, 아들러, 에릭슨 등 신 프로이드학자 등의 업적에 기초한 정신장애에 대한 또 하나의 접근방법이다. 정신분석이론에 의하면 정신적 문제는 다음의 네 가지 형태 중의 하나로 표출된다고 생각하는데 첫째, 갈등을 외부세계로 대치시키는 성격장애를 발달시키거나, 둘째, 과다한 자아방어기제를 작동시킴으로써 나타나는 신경증적이 되거나, 셋째, 신체 내에서 긴장을 경험하여 결국은 유기체적 병리학을 생성하는 심리학적 장애를 일으키거나, 마지막으로 자아가 더 이상 현실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하게 되는 정신병적이 되는 경우이다. 그러나 프로이드의 이론이 비과학적이고 너무 병리학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신 프로이드 학파의 설리반이나 에릭슨 등은 기본적으로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에 근거하면서도 심리분석 중심의 정신치료, 즉, 심리역동치료를 치료에 적용시키고 있다.
3. 사회학습론적 접근(Social Learning Approach)
사회학습론적 접근은 파블로프와 손다이크, 스키너의 고전적 조건형성 실험에서 비롯되는 행동조건형성 방법과 학습이론에 근거한 모델로 “사회적 행동은 습득되는 것이다”라는 기본 전제에서 출발하고 있다. 따라서 학습원리의 이해를 통해서 어떻게 비정상적인 행동이 유지되거나 재 강화 되는가에 대한 접근은 또 다른 설득력과 통찰력을 제공한다. 사회학습 모형에 입각한 정신장애 치료방법이 행동수정인데, 행동수정치료의 방법으로는 상과 벌의 방법, 소멸(자극의 제거), 불안감 없이 자극에 접근하도록 훈련하는 둔감화 방법, 조건적 회피 등이 있다. 사회학습 이론의 제한점으로는, 특히 정신장애의 치료법으로 적용 시킬 경우 인간이 조건 형성적인가, 이에 따라 자동적으로 반응하는가 하는 근본적인 전제와 관련된 의문과 효과의 지속기간에 대한 의문 등이 있지만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행동수정은 정신분석치료보다 비용이 저렴하므로 이에 따라 경제적 효율성이 높아서 저소득층도 치료의 대상이 되며, 단기치료가 가능하고, 단순한 증상에 효과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높은 지능을 요구하는 정신분석과는 달리 훈련과 단순행동에 의한 것이라서 정신치체자들에게도 적용가능하다.
4. 사회반응론적 접근(Societal Reaction Approach)
사회반응이론은 정신장애란 인간의 신체적, 생리적 이상이지만 이것은 보이지도 않는 심리의 역동성에의 이상이 아니라 인간의 행동에 대한 사회에서의 반응에 의해 규정지어지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논의는 세프의 낙인이론과 자스의 연구물을 통해 정신장애를 이해하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대두되었다. 세프는 범죄에서와 마찬가지로 정신병을 일탈과 연결시켜서 정신장애를 규율 및 법의 위반의 한 형태로 간주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규범의 위반 그 자체보다 이에 대한 사회 반응에 초점을
Ⅱ. 연구목적과 연구문제
이 보고서는 정신장애인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질적 연구를 통해 그들이 그동안 어떤 경험을 해오고 있었는지 회복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봄으로써 기존의 정신장애 패러다임에 대한 평가와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지 모색해보는데 있다.
이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 문제는 다음의 세 가지이다.
1. 정신장애인들이 정신장애를 통해 느꼈던 경험은 어떤 것인가?
2. 정신장애인들은 회복을 어떻게 경험했는가?
3. 정신장애인들이 그들의 장애를 촉발하고 회복을 도와준다고 생각하는 요인은 어떤 것인가?
Ⅲ. 정신장애의 발생과 회복에 관한 문헌 고찰
정신장애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이에 대한 접근 방법 역시 매우 다양하다. 정신장애를 설명하려는 이론들은 연구영역, 분석수준, 분석단위 등에 따라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치료의 모형들도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다.
1. 생리학적 접근(Physiological Approach)
질병모델 혹의 의학모델로도 일컬어지는 생리학적 접근은 정신장애를 하나의 생리학적 질병으로 간주하고 그에 따라 그 치료도 의학적 및 생리학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론이다. 정신장애의 발생에 대해 생리학적, 생물학적, 생화학적 그리고 유전적인 원일을 설명병인으로 설정하는 이 접근은 정신병에 걸린 사람도 다른 신체적인 병에 걸린 사람과 마찬가지로 앓고 있다고 전제한다. 그리고 그에 따라 그 치료도 생리학적, 생물학적, 생화학적, 유전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주된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 전기쇼크치료(ECT) 및 두뇌수술 등이 있다. 사실 정신장애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서는 특정세균의 감염에 의한 것도 아니고 특별히 눈에 띄는 신체적 변화를 보이는 것도 아니며, 한번 발병한 후에도 환경적 조건의 조절에 의해서 질병의 발전과정에 변화를 초래한다. 따라서 정신자애를 신체적 질병과 마찬가지로 취급하기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비판들이 있었다. 또 완전한 치료를 제공한다기보다는 정신장애의 증상을 조절하는 것에만 적적으로 의존한다는 비판이 있었지만,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질병모형은 많은 정신질환자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었다. 약물치료가 그 대표적인 예로 50년대 말에 발견되어 사용되기 시작한 정신의약물은 많은 정신장애자들을 장기수용의 치료시설에서 벗어나 병원 밖의 생활을 거의 정상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2. 정신분석론적 접근(Psychoanalytic Approach)
정신분석 이론에 의하면 인간의 행동은 강력한 본능적인 힘에 의해서 야기되는데 인간 각 개인은 이 힘을 통제하거나 조절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존재에 관해서조차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즉, 정신의 역동적인 힘은 무의식에 그 근원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정신역동 접근이라고도 칭해지는 정신분석접근은 프로이드의 정신분석 이론을 기본 틀로 설정하면서 그의 후계자 칼 융, 아들러, 에릭슨 등 신 프로이드학자 등의 업적에 기초한 정신장애에 대한 또 하나의 접근방법이다. 정신분석이론에 의하면 정신적 문제는 다음의 네 가지 형태 중의 하나로 표출된다고 생각하는데 첫째, 갈등을 외부세계로 대치시키는 성격장애를 발달시키거나, 둘째, 과다한 자아방어기제를 작동시킴으로써 나타나는 신경증적이 되거나, 셋째, 신체 내에서 긴장을 경험하여 결국은 유기체적 병리학을 생성하는 심리학적 장애를 일으키거나, 마지막으로 자아가 더 이상 현실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하게 되는 정신병적이 되는 경우이다. 그러나 프로이드의 이론이 비과학적이고 너무 병리학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신 프로이드 학파의 설리반이나 에릭슨 등은 기본적으로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에 근거하면서도 심리분석 중심의 정신치료, 즉, 심리역동치료를 치료에 적용시키고 있다.
3. 사회학습론적 접근(Social Learning Approach)
사회학습론적 접근은 파블로프와 손다이크, 스키너의 고전적 조건형성 실험에서 비롯되는 행동조건형성 방법과 학습이론에 근거한 모델로 “사회적 행동은 습득되는 것이다”라는 기본 전제에서 출발하고 있다. 따라서 학습원리의 이해를 통해서 어떻게 비정상적인 행동이 유지되거나 재 강화 되는가에 대한 접근은 또 다른 설득력과 통찰력을 제공한다. 사회학습 모형에 입각한 정신장애 치료방법이 행동수정인데, 행동수정치료의 방법으로는 상과 벌의 방법, 소멸(자극의 제거), 불안감 없이 자극에 접근하도록 훈련하는 둔감화 방법, 조건적 회피 등이 있다. 사회학습 이론의 제한점으로는, 특히 정신장애의 치료법으로 적용 시킬 경우 인간이 조건 형성적인가, 이에 따라 자동적으로 반응하는가 하는 근본적인 전제와 관련된 의문과 효과의 지속기간에 대한 의문 등이 있지만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행동수정은 정신분석치료보다 비용이 저렴하므로 이에 따라 경제적 효율성이 높아서 저소득층도 치료의 대상이 되며, 단기치료가 가능하고, 단순한 증상에 효과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높은 지능을 요구하는 정신분석과는 달리 훈련과 단순행동에 의한 것이라서 정신치체자들에게도 적용가능하다.
4. 사회반응론적 접근(Societal Reaction Approach)
사회반응이론은 정신장애란 인간의 신체적, 생리적 이상이지만 이것은 보이지도 않는 심리의 역동성에의 이상이 아니라 인간의 행동에 대한 사회에서의 반응에 의해 규정지어지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논의는 세프의 낙인이론과 자스의 연구물을 통해 정신장애를 이해하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대두되었다. 세프는 범죄에서와 마찬가지로 정신병을 일탈과 연결시켜서 정신장애를 규율 및 법의 위반의 한 형태로 간주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규범의 위반 그 자체보다 이에 대한 사회 반응에 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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