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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정의하고 있는데 명확히 이해하기가 어렵다. 장애인복지법에서도 장애의 종류 및 기준을 제시하는데 여기서는 지체부자유를 지체장애인과 뇌병변장애인으로 나누어 정의한다.
이 학생들은 인지적 능력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술이나 입원 등으로 인해 장기 결석을 해서 학업성취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때문에 적절한 보충지도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우울증, 공격성, 위축 등과 같은 특성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이해하고 따뜻하게 대하는 태도를 보여주면서 상실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여 건강한 신체발달을 촉진하게 하고 자아개념 성립에도 도움을 주도록 한다. 또한 그들에게 필요한 물리적 환경을 점검해서 그들이 불편함이 없게 지낼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이상 지금까지 여러 가지의 장애 유형과 특징, 그리고 그러한 학생들에게 대해야 할 태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특수교육이 특별한 교육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개인 학생에게 적합한 개별화 교육프로그램을 작성하여 실행하기 때문이다. 특수교육에 있어서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IEP)의 내용은 중요하나 여기서 그렇게 깊게까지는 들어가지 않아도 될 것 같았기에 생략하도록 하겠다. 이와 더불어 모든 학생에게 유의미한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교수법인 ‘실제적 다수준 포함 교수법’ 또한 생략하도록 하겠다.
다음으로 나오는 개념은 ‘교수 적합화’라는 것이 있다. 이 용어는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지닌 학생들의 수행 향상과 수업 참여의 범위와 양을 확장하기 위하여 교수환경, 교수집단, 교수내용, 교수방법, 평가방법을 포함하는 교육의 전반적인 환경을 조절하고 수정하는 과정이다.”라고 정의되어진다. 여기서 교수 적합화의 절차가 있는데, 박승희(2003)의 7단계 모형과 정주영, 신현기(2004)의 8단계 모형이 있다. 외국인으로는 Peterson과 Hittie(2003)의 4단계 절차가 있다.
이 글을 쓸 때에 앞부분에서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치료교사, 의사, 교육행정가, 부모, 장애아동과 같은 학급의 동료 아동들이 모두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 져야만 통합교육이 잘 이루어 질 수 있음을 말한 적이 있다. 일반교사들은 특수아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전문적인 자질도 부족하기에 한계가 있는 경우도 있었고, 같은 반 급우들의 따돌림이나 놀림으로 인해 사회적 고립감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었다.
한 예로 내가 초등학교 3학년 때 같은 반이 되었었던 정신지체아가 한 명 있었다. 이름이 정환이었는데, 항상 애들로부터 놀림을 받고 짖궂은 장난도 많이 당하곤 했었다. 초등학교땐 그나마 선생님들도 그 아이를 감싸주는 경향이 컸었다. 그 녀석은 나와 똑같이 중학교에 진학하게 되었고, 초등학교 때와 많이 달라진 분위기에 더욱 힘들어지게 되었었다. 학업의 중요도가 커짐에 따라 그 녀석은 골칫덩어리가 되어버렸고, 수업시간에 밖에 나가서 놀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난 후, 그 녀석은 결국에 특수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나는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녀석은 내가 초등학교 3학년 때 같은 반일 때 잘해준 것을 아직까지 기억하곤 가끔씩 동네에서 지나가다가 마주칠 때면 내 이름을 절대 까먹지 않고 “진언이 맞제, 니 내하고 초등학교 3학년 때 같은 반 했제. 니 착한 진언이 맞제. 아이고 착해라.”라고 언제나 말해주곤 한다. 그런 때면 가슴이 참 따뜻해지곤 했는데, 그때 다른 아이들도 모두 그 아이를 감싸주었더라면 이 아이가 얼마나 많이 바뀔 수 있었을까를 생각해보곤 한다.
내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일 때도 한 해 위의 선배 중에 약간의 정신지체가 있어 보이는 선배가 있었다. 남자선배들에게 맞고 다니기 일쑤였지만, 여러 여자 선배들은 그 선배를 잘 감싸주기도 하고 같이 잘 놀아주기도 했었다. 선배였던 탓에 자세한건 모르지만 무사히 졸업을 마쳤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아무튼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한 공동협력엔 다양한 사람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가장 핵심적인 주체는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간의 협력이지만 그 외의 사람들의 공동협력도 필수적이다.
나는 지금까지 통합교육을 위한 장애아동에 대한 이해와 교수방법, 그리고 통합교육에 필요한 몇 가지의 개념과 참여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물론 이러한 부분은 교육학의 다른 부분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혹여나 훗날 자기가 특수아동이 있는 학급을 맡게 되었을 경우 본인의 중학교 때 선생님처럼 교실 밖으로
이 학생들은 인지적 능력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술이나 입원 등으로 인해 장기 결석을 해서 학업성취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때문에 적절한 보충지도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우울증, 공격성, 위축 등과 같은 특성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이해하고 따뜻하게 대하는 태도를 보여주면서 상실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여 건강한 신체발달을 촉진하게 하고 자아개념 성립에도 도움을 주도록 한다. 또한 그들에게 필요한 물리적 환경을 점검해서 그들이 불편함이 없게 지낼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이상 지금까지 여러 가지의 장애 유형과 특징, 그리고 그러한 학생들에게 대해야 할 태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특수교육이 특별한 교육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개인 학생에게 적합한 개별화 교육프로그램을 작성하여 실행하기 때문이다. 특수교육에 있어서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IEP)의 내용은 중요하나 여기서 그렇게 깊게까지는 들어가지 않아도 될 것 같았기에 생략하도록 하겠다. 이와 더불어 모든 학생에게 유의미한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교수법인 ‘실제적 다수준 포함 교수법’ 또한 생략하도록 하겠다.
다음으로 나오는 개념은 ‘교수 적합화’라는 것이 있다. 이 용어는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지닌 학생들의 수행 향상과 수업 참여의 범위와 양을 확장하기 위하여 교수환경, 교수집단, 교수내용, 교수방법, 평가방법을 포함하는 교육의 전반적인 환경을 조절하고 수정하는 과정이다.”라고 정의되어진다. 여기서 교수 적합화의 절차가 있는데, 박승희(2003)의 7단계 모형과 정주영, 신현기(2004)의 8단계 모형이 있다. 외국인으로는 Peterson과 Hittie(2003)의 4단계 절차가 있다.
이 글을 쓸 때에 앞부분에서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치료교사, 의사, 교육행정가, 부모, 장애아동과 같은 학급의 동료 아동들이 모두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 져야만 통합교육이 잘 이루어 질 수 있음을 말한 적이 있다. 일반교사들은 특수아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전문적인 자질도 부족하기에 한계가 있는 경우도 있었고, 같은 반 급우들의 따돌림이나 놀림으로 인해 사회적 고립감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었다.
한 예로 내가 초등학교 3학년 때 같은 반이 되었었던 정신지체아가 한 명 있었다. 이름이 정환이었는데, 항상 애들로부터 놀림을 받고 짖궂은 장난도 많이 당하곤 했었다. 초등학교땐 그나마 선생님들도 그 아이를 감싸주는 경향이 컸었다. 그 녀석은 나와 똑같이 중학교에 진학하게 되었고, 초등학교 때와 많이 달라진 분위기에 더욱 힘들어지게 되었었다. 학업의 중요도가 커짐에 따라 그 녀석은 골칫덩어리가 되어버렸고, 수업시간에 밖에 나가서 놀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난 후, 그 녀석은 결국에 특수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나는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녀석은 내가 초등학교 3학년 때 같은 반일 때 잘해준 것을 아직까지 기억하곤 가끔씩 동네에서 지나가다가 마주칠 때면 내 이름을 절대 까먹지 않고 “진언이 맞제, 니 내하고 초등학교 3학년 때 같은 반 했제. 니 착한 진언이 맞제. 아이고 착해라.”라고 언제나 말해주곤 한다. 그런 때면 가슴이 참 따뜻해지곤 했는데, 그때 다른 아이들도 모두 그 아이를 감싸주었더라면 이 아이가 얼마나 많이 바뀔 수 있었을까를 생각해보곤 한다.
내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일 때도 한 해 위의 선배 중에 약간의 정신지체가 있어 보이는 선배가 있었다. 남자선배들에게 맞고 다니기 일쑤였지만, 여러 여자 선배들은 그 선배를 잘 감싸주기도 하고 같이 잘 놀아주기도 했었다. 선배였던 탓에 자세한건 모르지만 무사히 졸업을 마쳤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아무튼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한 공동협력엔 다양한 사람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가장 핵심적인 주체는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간의 협력이지만 그 외의 사람들의 공동협력도 필수적이다.
나는 지금까지 통합교육을 위한 장애아동에 대한 이해와 교수방법, 그리고 통합교육에 필요한 몇 가지의 개념과 참여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물론 이러한 부분은 교육학의 다른 부분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혹여나 훗날 자기가 특수아동이 있는 학급을 맡게 되었을 경우 본인의 중학교 때 선생님처럼 교실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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