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목 차
1 . 서론
2 . 본론
Ⅰ. 애착 기본 개념들
(1) 애착과 애착 행동
(2) 애착 행동의 유형
Ⅱ. 부정적인 애착과 치료
(1) 낯가림과 분리불안
(2) 애착 장애
(3) 애착 장애의 치료
3. 결론
참고 문헌
[참고자료 1 - 영아의 스트레스]
[참고자료 2 - 영아의 발달 단계별 놀이]
1 . 서론
2 . 본론
Ⅰ. 애착 기본 개념들
(1) 애착과 애착 행동
(2) 애착 행동의 유형
Ⅱ. 부정적인 애착과 치료
(1) 낯가림과 분리불안
(2) 애착 장애
(3) 애착 장애의 치료
3. 결론
참고 문헌
[참고자료 1 - 영아의 스트레스]
[참고자료 2 - 영아의 발달 단계별 놀이]
본문내용
이느냐 그렇지 않느냐로 평가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어머니에게 다가가서 안기려 하는 애착 행동을 얼마나 자주 보이느냐에 의해서도 평가되지 않는다. 불안감을 일으키는 상황이 아닌데도 어머니와 붙어 있으려 하고 환경탐색이 없는 경우를 \"애착이 강하게 된 아동\" 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또한 엄마와 분리되는 불안한 상황에서도 엄마를 찾는 행동이 보이지 않는 경우를 \"애착이 없는 아동\"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두 아동은 모두 어머니에게 애착이 되어있으나 질적으로 다르게 애착되어 있다고 말한다.
애착의 개인차는 환경을 탐색하기 위한 닻으로 어머니를 어떻게 사용하느냐 하는 행동의 차이로 평가된다. 영아는 새로 만나는 환경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접근하려 한다. 그러나 그 새로운 환경은 영아에게 두려움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런 양면적인 모습을 갖고 있기에 영아는 섣불리 나서지 못한다.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애착 대상’이다. 올바른 애착 관계가 형성된 영아는 엄마와 쌓은 신뢰감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 나갈 때 좀 더 대담하게 행동할 수 있다. 왜냐하면 두려운 상황이 닥치면 엄마에게 돌아오면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아이는 호기심을 갖고 환경을 탐색하러 나갔다가 다시 부모 품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환경에 대한 자신감과 독립심을 기르게 된다. 또 부모와의 신뢰감도 더 깊어지는 것이다. 여기서 아이가 환경에 나아갈 때 믿고 있는 지지기반을 안정기지(secu
-re base)라고 한다. 그런데 애착관계가 불안정하게 형성된 아동은 새로운 환경에 접근하지 못할 뿐 아니라 부모가 곁에 있는데도 불안해하며 애착행동에만 집중하거나 또는 불안해 해야 하는 상황인데도 계속 탐색과정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렇듯 탐색과 애착활동이 균형을 이룬 아이를 ‘안정 애착’ 했다고 하고 애착에 많이 치우친 아이를 ‘불안정- 저항 애착’,탐색에 치우친 아이를 ‘불안적-회피 애착’이라 한다.
<그림 1> 애착행동 체계 (출처, Holmes, 1995, p. 76)
따라서 애착이란 애착행동 자체만으로 평가하지 않고 아동이 환경에서 느껴지는 안정감 정도에 따라 어떻게 애착행동과 탐색행동의 균형을 이루고 있느냐로 평가된다.
이런 애착유형을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우선 애착 대상 및 주변 환경에 있다. 안정애착유아의 어머니는 유아의 요구에 더 민감하고 신속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어서 자신의 기분, 희망, 의도에 따라 유아에게 강요하기보다는 유아 자신의 능동적인 신호에 맞추어 자신의 행동을 조정한다. 이에 반해 불안정 애착유아의 어머니는 자녀를 때로 거부하거나 그들에게 화내고 무시하고 지겨워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가끔 자녀에게 지나친 애정표현을 할 때도 있지만 대체로 자녀를 안아주거나 껴안기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유아는 자라면서 주의를 끌기 위해서 부모, 교사, 친구를 괴롭히고 공격적이며 화나게 하는 방식으로 행동한다.
또 다른 요인으로는 유아의 특성을 들 수 있다. 유아의 기질, 성, 외모, 건강, 사회적 반응성은 애착의 질을 결정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서 까다로운 기질을 지닌 유아는 어머니에게 스트레스를 주어 어머니의 반응성 및 애정을 감소시키며 따라서 불안정애착을 발달시킬 수 있다.
올바른 애착 형성은 아이가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을 하도록 도와준다. 이것이 애착 행동과 의존성과의 다른 점이다. 애착행동이 의존적인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애착행동은 아이로 하여금 바깥 세상에 나갈 수 있도록 디딤대 역할을 한다. 안정 애착 아이는 애착 대상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자연스럽게 맺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기 신뢰감이 강하며 협동적이고 타인을 잘 도와주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또 아이들은 애착대상과 함께 있으면서 여러 상황을 만날 수 있다. 애착 대상이 적절한 대응을 해주고 신경써준다면 아이는 공포, 불안,등의 상황에서의 심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부정적인 감정들을 감소시키고, 긍정적인 감정들을 계속 유지하려는 방식으로 행동하게 된다. 부모와의 애착을 통해 영아들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처리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Ⅱ. 부정적인 애착행동 및 치료
애착대상과 영아와의 관계가 불안하게 형성되면 영아는 여러 가지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는데 낯가림이나 분리불안 같이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거나 쉽게 치료되는 것도 있지만 심하면 애착 장애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
(1) 낯가림과 분리불안
[낯가림]
낯가림은 출생 후 7-8개월경이 되면서 영아가 낯선 사람을 피하거나, 울음을 통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행동을 말한다. 낯가림의 시작시기는 영아마다 차이가 있어, 어떤 영아는 생후 3개월경부터 이미 낯을 가리기도 한다. 낯가림의 강도 역시 개인차가 있어, 낯가림을 거의 하지 않는 아기가 있는가 하면 너무도 심하게 낯을 가려 엄마 외에 어느 누구도 돌보아주기 힘든 아기도 있다.
불안한 애착 유형에서도 봤듯이 영아의 행동은 주변의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생후 초기에 여러 사람들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이 주로 집안에서만 양육된 영아들의 경우 특히 낯가림을 심하게 하는 반면, 그와 대조적인 환경에서 자라난 영아들은 낯가림을 거의 보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낯가림의 강도가 다르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영아들은 어떤 정도로든 낯가림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는 낯가림이 낯익은 물체와 낯선 물체를 구별할 수 있는 인지능력의 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낯가림은 영아의 불편감을 호소하는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부모의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 아이의 낯가림으로 인해 양육하는데 있어 다른사람에게 부탁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이런 일은 서로에게 부정적인 피드백으로 돌아오게 된다. 따라서 생후 초기부터 영아에게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 좋다. 이것은 아이를 여러 사람에게 맡기라는 것이 아니다. 아이와 함께 공원에 놀러가거나 다른 가족과의 만남을 자주 갖는 것 등을 얘기한다.
[분리불안]
낯가림에 이어, 보통 생후 15개월경이 되면 영아는 어머니와 분리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엄마가 집안에서 화장실을 갈 때도 아이가 마루에 있지 않고 꼭 화장실까지
애착의 개인차는 환경을 탐색하기 위한 닻으로 어머니를 어떻게 사용하느냐 하는 행동의 차이로 평가된다. 영아는 새로 만나는 환경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접근하려 한다. 그러나 그 새로운 환경은 영아에게 두려움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런 양면적인 모습을 갖고 있기에 영아는 섣불리 나서지 못한다.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애착 대상’이다. 올바른 애착 관계가 형성된 영아는 엄마와 쌓은 신뢰감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 나갈 때 좀 더 대담하게 행동할 수 있다. 왜냐하면 두려운 상황이 닥치면 엄마에게 돌아오면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아이는 호기심을 갖고 환경을 탐색하러 나갔다가 다시 부모 품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환경에 대한 자신감과 독립심을 기르게 된다. 또 부모와의 신뢰감도 더 깊어지는 것이다. 여기서 아이가 환경에 나아갈 때 믿고 있는 지지기반을 안정기지(secu
-re base)라고 한다. 그런데 애착관계가 불안정하게 형성된 아동은 새로운 환경에 접근하지 못할 뿐 아니라 부모가 곁에 있는데도 불안해하며 애착행동에만 집중하거나 또는 불안해 해야 하는 상황인데도 계속 탐색과정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렇듯 탐색과 애착활동이 균형을 이룬 아이를 ‘안정 애착’ 했다고 하고 애착에 많이 치우친 아이를 ‘불안정- 저항 애착’,탐색에 치우친 아이를 ‘불안적-회피 애착’이라 한다.
<그림 1> 애착행동 체계 (출처, Holmes, 1995, p. 76)
따라서 애착이란 애착행동 자체만으로 평가하지 않고 아동이 환경에서 느껴지는 안정감 정도에 따라 어떻게 애착행동과 탐색행동의 균형을 이루고 있느냐로 평가된다.
이런 애착유형을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우선 애착 대상 및 주변 환경에 있다. 안정애착유아의 어머니는 유아의 요구에 더 민감하고 신속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어서 자신의 기분, 희망, 의도에 따라 유아에게 강요하기보다는 유아 자신의 능동적인 신호에 맞추어 자신의 행동을 조정한다. 이에 반해 불안정 애착유아의 어머니는 자녀를 때로 거부하거나 그들에게 화내고 무시하고 지겨워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가끔 자녀에게 지나친 애정표현을 할 때도 있지만 대체로 자녀를 안아주거나 껴안기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유아는 자라면서 주의를 끌기 위해서 부모, 교사, 친구를 괴롭히고 공격적이며 화나게 하는 방식으로 행동한다.
또 다른 요인으로는 유아의 특성을 들 수 있다. 유아의 기질, 성, 외모, 건강, 사회적 반응성은 애착의 질을 결정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서 까다로운 기질을 지닌 유아는 어머니에게 스트레스를 주어 어머니의 반응성 및 애정을 감소시키며 따라서 불안정애착을 발달시킬 수 있다.
올바른 애착 형성은 아이가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을 하도록 도와준다. 이것이 애착 행동과 의존성과의 다른 점이다. 애착행동이 의존적인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애착행동은 아이로 하여금 바깥 세상에 나갈 수 있도록 디딤대 역할을 한다. 안정 애착 아이는 애착 대상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자연스럽게 맺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기 신뢰감이 강하며 협동적이고 타인을 잘 도와주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또 아이들은 애착대상과 함께 있으면서 여러 상황을 만날 수 있다. 애착 대상이 적절한 대응을 해주고 신경써준다면 아이는 공포, 불안,등의 상황에서의 심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부정적인 감정들을 감소시키고, 긍정적인 감정들을 계속 유지하려는 방식으로 행동하게 된다. 부모와의 애착을 통해 영아들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처리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Ⅱ. 부정적인 애착행동 및 치료
애착대상과 영아와의 관계가 불안하게 형성되면 영아는 여러 가지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는데 낯가림이나 분리불안 같이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거나 쉽게 치료되는 것도 있지만 심하면 애착 장애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
(1) 낯가림과 분리불안
[낯가림]
낯가림은 출생 후 7-8개월경이 되면서 영아가 낯선 사람을 피하거나, 울음을 통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행동을 말한다. 낯가림의 시작시기는 영아마다 차이가 있어, 어떤 영아는 생후 3개월경부터 이미 낯을 가리기도 한다. 낯가림의 강도 역시 개인차가 있어, 낯가림을 거의 하지 않는 아기가 있는가 하면 너무도 심하게 낯을 가려 엄마 외에 어느 누구도 돌보아주기 힘든 아기도 있다.
불안한 애착 유형에서도 봤듯이 영아의 행동은 주변의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생후 초기에 여러 사람들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이 주로 집안에서만 양육된 영아들의 경우 특히 낯가림을 심하게 하는 반면, 그와 대조적인 환경에서 자라난 영아들은 낯가림을 거의 보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낯가림의 강도가 다르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영아들은 어떤 정도로든 낯가림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는 낯가림이 낯익은 물체와 낯선 물체를 구별할 수 있는 인지능력의 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낯가림은 영아의 불편감을 호소하는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부모의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 아이의 낯가림으로 인해 양육하는데 있어 다른사람에게 부탁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이런 일은 서로에게 부정적인 피드백으로 돌아오게 된다. 따라서 생후 초기부터 영아에게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 좋다. 이것은 아이를 여러 사람에게 맡기라는 것이 아니다. 아이와 함께 공원에 놀러가거나 다른 가족과의 만남을 자주 갖는 것 등을 얘기한다.
[분리불안]
낯가림에 이어, 보통 생후 15개월경이 되면 영아는 어머니와 분리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엄마가 집안에서 화장실을 갈 때도 아이가 마루에 있지 않고 꼭 화장실까지
추천자료
유아의 정서와 애착
[심리학의이해]유아기 반응성애착장애에 대하여
유아기 부모와의 애착관계가 아동의 일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설명
광범위성 발달장애, 반응성 애착장애
자신의 어머니와 형성한 애착관계가 자신의 인생에 미친 영향에 대하여 논의한다
(아동발달A형)영아의 애착과 발달에 대하여 고찰
[아동발달] 애착이 자녀에게 주는 영향
자신의 어머니와 형성한 애착관계가 자신의 삶에 어떠한 영향(긍정적, 부정적)을 미쳤는지 기...
영아기 어머니의 직장생활이 영아와의 애착관계형성에 미치는 영향과 어머니에 의해 보호를 ...
보육기관에 다니는 교사와 영아가 애착을 높이기 위한 활동방법을 각 주제에 따라 2가지 이상...
영유아기의 정신건강 문제인 반응성애착장애(反應性 愛着障碍)에 대해 서술하시오
[심리학개론] 애착에 문제를 보이는 아동의 심리치료방법을 조사하여 구체적으로 기술 [심리...
맞벌이 부부와 영아의 애착관계 증진을 위한 부모의 역할.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