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및 청소년의 발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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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및 청소년의 발달과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한 차원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과자나 물건을 쌓아 놓으면 적어보여 적은 것으로 생각하고 똑같은 양이라도 늘어 놓으며 더 많은 것으로 생각한다. 이 시기의 심상은 사물들을 지배하는 실제적인 관계에 따르는 듯이 보이지만 그 관계를 개념적으로 구성하지는 못한다. 따라서 두 가지의 사고를 동시에 진행시키는데 곤란을 느끼며 전체의 입장에서 사고하지 못하고 그 부분들에 몰두한다. 즉, 부분들을 동시에 생각하는 능력이나 이 부분들을 전체에 연결시키는 능력에는 어려움을 보인다. 다시 말하면 이 시기는 사고와 지각이 합쳐져 있고 만일 사고와 지각이 대립된 채로 결론을 내려야 할 경우에는 언제나 지각이 우위에 있기 때문에 이때의 지적 기능은 구체적인, 객관적인 대상의 감각적인 특징에 의해 형성되는 직관적 사고단계라 할 수 있다.
①지각의 발달-지각발달은 공간 및 시간의 질서에 배열되어 있다. 즉 위치, 방향, 거리, 깊이, 형상, 대소 등이다. 이 때의 지각은 정서적 또는 주관적인 특징이 있다. 즉, 지각대상이 지각하는 아동의 욕구와 감정에서 떠나지 못하고 객관화되어 있지 않다.
②사고의 발달-유아기와 학령전기의 아동의 사고는 발달 심적 구조와 기능이 미분화하므로 성인의 사고와는 본질적으로 상이한 특색을 갖는다. 유아적 사고의 특성인 주관과 객관과의 미분화성은 이 시기까지 계속된다. 즉, 구체적 또는 정서적 사고, 그리고 자기 중심적인 사고의 시기이다. 이 시기의 사고에는 감정이 결부되어 있고 직관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구체적인 상황하에서만 사고활동이 가능하며 구체적 일을 떠나서는 사고활동이 잘 안 되고 또한 사고를 언어로서 표현할 수 없다고 하였다.
③기억의 발달-이 시기의 기억은 영속기억이 가능해지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기억흔적의 범위도 확대되고 지속기간도 길어진다. 과거에 경험한 기억흔적을 어떤 자극에 의해서 재현하는 체험을 재인이라 하는데, 이 시기에 재인 시간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로 길어진다. 과거에 경험한 일을 다시 생각해 내는 것을 재생이라고 하는데, 재생기간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길어진다. 특히 이 시기는 장소와 전체상황에 대한 기억이 정확해진다. 이 시기의 기억의 특징은 정서적인 영향이 크고, 무형적 추상적인 것에 대한 기억이 가능해지며 또한 전체적인 기억이다.
④언어의 발달-이 시기에 사용하는 언어는 자기중심적이고 독자적인 표현으로 나타나는 혼잣말이 많은데 이 혼잣말은 그들이 표현하는 총 어휘수의 ⅓ 정도이며 자기중심적 언어의 비율은 3～5세에 53～60％, 5～6세 까지는 44～47％가 된다고 피아제는 보고하였다. 이시기는 인격의 발달이 자기중심성에서 사회성으로 전환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이 시기의 언어내용의 기능적 발달은 자기중심적 언어에서 사회중심적 언어로 변화하고 응답과 발표 등의 소극적 사회적 언어에서 주장과 비판, 질문 등의 적극적 사회적 언어로 발달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기의 아동은 자기를 타인의 입장에 놓기 어렵고 타인을 이해하지 못해서 싸우는 경우가 많다. 또한 대화를 할 때 같은 소재를 가지지 못하고 흔히 자기 생각만을 말한다.
3,정서적 발달
이 시기는 유아기의 정서유형으로서 사회적 환경이 넓어져 활동이 많고 또한 적응곤란 현상이 거듭되기 때문에 정서적 긴장이 매우 심하다. 이 시기의 정서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많은 요인들이 아동의 정서성을 유발한다고 한다. 그 요인은 피로, 나쁜 건강상태, 정서적인 사람과의 교제, 욕구의 좌적 등을 들 수 있다. 분류상 정서의 특징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①분노-이 시기에 있어서 가장 공통적 정서는 분노이다. 아동은 성인의 필요나 요구에 적합하도록 제한된 환경 속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그의 자신의 욕구가 좌절되면 반항하고 자신의 뜻대로 허용하지 못하면 못할수록 아동은 그의 반항을 분노의 표출을 통해 나타낸다. 또한 아동의 연령이 증가하면 할수록 행동의 제한이 더 많이 요구되고 특히 사회적으로 용납되는 방법으로 행동하도록 요구하기 때문에 분노느 더욱 유발된다.
②공포-공포는 대부분 놀라운 체험의 결과이다. 자기 키보다 깊은 물에 빠져서 고생한 아동은 물에 대한 공포심을 형성하기 쉽다. 또한 아동이 준비없이 갑자기 예기치 못한 일을 당하면 공포심이 야기된다. 공포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공포의 형태와 대상도 변한다. 6세이후가 되면 상상력의 발달로 인하여 상상적인, 또는 예기되었던 위험에 대한 공포가 많아진다. 아동은 성인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약하므로 일상생활 과정에서 많은 공포정서를 경험하게 된다.
③질투-질투는 2세에서 5세사이에 아우를 보는 경우 현저하게 나타난다. 2살에서 5살 사이의 아동은 가족관계의 변화는 충분히 인식하지만 그의 이해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가족들이 아기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은 아기가 너무 무력한 탓이지, 자기에 대한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5세 이후가 되면 그의 관심이 넓어져서 가정외의 생활에 대한 많은 흥미를 나타내고 그는 자기 나이와 비슷한 아동들과 교유관계를 갖는다. 따라서 아동은 성인들에게만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가정내의 질투정서는 줄어들며 반면에 사회적 집단에서의 친구에 대해서 선생님의 독점을 질투하고 또한 친구와의 우정관계, 친구의 소지품에 대해서 질투를 나타낸다.
④애정-애정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무조건 자극은 어머니가 주는 즐거운 만족이며 이것이 조건자극인 다른 사람이나 물건들에 대한 애정으로 발달되는 것이다. 3세 이후에는 어린이끼리의 애정을 나타내어 소꼽장난 등의 놀이를 하며 부모, 형제 등 가족을 즐겁게 해주어 애정을 나타내고 특히 4～5세가 되면 자기보다 작은 아이를 예뻐하고 시중도 들어준다.
⑤행복-행복은 기쁜 상태이며 주로 미소짓거나 웃음을 웃는 것을 통해 나타난다. 건강한 아동은 환경이 비우호적이거나 기분 나쁜 정서를 유발하지 않는 한 건강하면 행복하다. 특히 이 시기에는 갑자기 예상했던 것이 바뀔 때, 우월감을 느낄 때, 부조화 상태일 때, 타인이 웃으니까 따라서 웃는 경우, 긴장이 갑자기 해소될 때, 놀이의 환경에 있을 때, 말의 선후가 맞지 않거나 불합리를 합리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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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학령전기 아동,   Ⅱ.학령기 아동,   Ⅲ.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