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언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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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의 언어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남한과 북한의 언어정책
2. 남북한 언어의 차이점
(1) 맞춤법의 차이
(2) 띄어쓰기의 비교
3. 남북한 언어의 이질성
(1) 생소한 어휘들
(2) 풀이가 다른 낱말의 예
(3) 방언에 의한 어휘
(4) 고유어화 된 어휘들

Ⅲ. 결론

본문내용

이것을 바탕으로 언어생활이 이루어졌으므로, 분단 초기에는 남북한 언어규범상의 차이는 없었다. (이 통일안은 지금까지도 남북한 모두에서 언어생활언어정책의 기본이 되고 있다.) 만약 <한글맞춤법통일안>이 제정되지 못한 상태에서 우리 민족이 분단을 맞았다면, 현재의 남북한 언어이질화는 더 심해졌을 것이다.
그러나 1954년에 북한에서 <조선어철자법>이 제정공포되고 시행되면서부터 남북한 언어(맞춤법)가 본격적으로 달라지기 시작한다. 1966년에 발표된 김일성 교시는 이질화를 가속시키는 전환점이 되었다. 이 교시(敎示)문에서는 “지금까지 남북한에서 통용하고 있는 표준어라는 용어는 서울말을 표준으로 하는 것으로 그릇되게 이해될 수 있으므로 정치경제군사문화의 중심지인 평양말을 표준어로 삼되, 이 평양 표준어를 ‘문화어’로 부르자”고 적혀 있다. 이와 같은 정치적 배경에서 등장한 문화어는 <조선말 규법집>의 시행에 따라 북한식 사회주의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목적의식적인 개조가 계속 이루어졌고, 현재에 와서는 남한의 표준어와 북한의 문화어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드러나게 되었다.
(1) 남한의 언어정책
남한에서는 해방 뒤에도 1933년에 조선어학회(주시경 선생)에서 제정한 <한글맞춤법통일을 안>을 거의 그대로 사용해 오다가, 1970년대에 들어와 정부주도로 어문관계 규범의 정비사업이 추진되어 1988년 1월 19일 문교부에서 현행 <한글맞춤법>과 <표준어 규정>을 고시하고 1989년부터 이를 시행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북한에 비해서 남한의 언어규범은 큰 변화를 겪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2) 북한의 언어정책
북한에서도 1960년대 이전까지는 주시경 선생조선어학회의 <한글맞춤법통일안>을 바탕으로 하고, 여기에 소련에서 들어온 언어이론(마르크스-레닌이론)이 첨가되어 언어정책이 수립되고 시행되었다. 그러나 1960년대 후반 이후 김일성이 등장했다. 특히 1967년 3월 이후 김일성이 막강한 권력을 잡고, 김일성의 저작이 사상적 권위의 매체로 독점되기 시작하면서 주체사상의 영향을 받아 북한의 언어정책의 방향이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주체사상’이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주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 는 사상.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는 힘도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사상” ~ 김일성의 말
“주체사상은 사람이 세계에서 주인의 위치를 차지하고 세계를 개조하는데서 결정적 역할 을 한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해명한 데 기초하여 력사의 주인인 인민대중의 자기 운명을 자체의 힘으로 개척해 나가는 길을 밝혀주는 혁명사상입니다” ~ 김정일의 말
주체사상은 언어를 포함하여 북한 사회의 모든 분야에 관련되어 있다. 주체사상이 언어 에 반영된 것이 바로 “주체 언어 이론(주체적 언어사상)”이다. 주체 언어 이론의 핵심 은…
① 언어를, 사회주의 건설을 위한 강력한 무기로 보았다.
② 언어는 혁명을 위한 도구이다.
③ 언어는 다른 이념을 가진 사람들과의 투쟁에서의 무기이다.
북한에서는 언어도구관(언어가 사회적 교섭을 위한 사고의 도구라는 관점. 언어의 전달 매체적 특성을 중시함.), 언어사상일체관(사고와 언어가 일원적이어서, 언어가 의미를 낳 는 동시에 의미가 사고를 형성한다고 봄), 언어사상형성관(사고는 언어에 의해서 생겨나 며, 언어는 인간의 의지나 감정도 지배한다고 봄)을 바탕으로 국가의 통제 아래 언어 정책이 수립되고 언어생활이 이루어지고 있다.
북한에서는 일찍이 규범정비에 착수하여 1948년 1월에 조선어문연구회에서 <조선어신철자법>을 제정했고, 1954년 9월에는 과학원 조선어 및 조선문학연구소에서 <조선어철자법>을 제정했다. 1966년 6월에는 <조선어철자법>을 수정보완한 <조선말규범집>이 국어사정위원회에 의해 제정되었고, 1987년 5월에는 66년의 <조선말규범집>을 수정보완한 <조선말규범집>(수정본)이 제정공포되었다. 이처럼 크게 보면 북한에서는 조선어학회의 <한글맞춤법통일안> 이후 4차례에 걸쳐서 맞춤법이 개정되었다.
2. 남북한 언어의 차이점
(1) 맞춤법의 차이
1) 자모 명칭과 배열법
남한에서는 <한글 맞춤법>에 의거하여 자음의 명칭을 “ㄱ- 기역, ㄴ- 니은, ㄷ- 디귿, ㄹ- 리을, ㅁ- 미음, ㅂ- 비읍, ㅅ- 시옷…” 과 같이 부르지만 북한에서는 인민들에게 혼란을 주는 요소는 모두 단순화하고 통일시키는 경향이 있어서, 자음 글자의 이름에서 뒤 음정의 모음을 ‘ㅡ’로 통일하여 “ㄱ- 기윽, ㄴ- 니은, ㄷ-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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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7.02.19
  • 저작시기2007.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5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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