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편견이란?
2. 편견과 고정관념
3. 편견의 발생원인
(1) 사회적 학습
(2) 현실적 집단갈등
(3) 사회적 불평등
(4) 범주화 (사회인지적 이유)
4. 편견의 유지 및 증폭
(1) 집단규범에의 동조
(2) 자존심의 보존
(3) 가설확인적 검증 방략
5. 편견의 발현 : 편견의 예
(1) 성에 대한 편견
(2) 외국인에 대한 편견
(3) 장애인에 대한 편견
(4) 우울증에 대한 편견
(5) 외모에 대한 편견
(6) 왼손잡이에 대한 편견
6. 편견의 해소방안
(1) 접촉이론
(2) 조원들의 의견
2. 편견과 고정관념
3. 편견의 발생원인
(1) 사회적 학습
(2) 현실적 집단갈등
(3) 사회적 불평등
(4) 범주화 (사회인지적 이유)
4. 편견의 유지 및 증폭
(1) 집단규범에의 동조
(2) 자존심의 보존
(3) 가설확인적 검증 방략
5. 편견의 발현 : 편견의 예
(1) 성에 대한 편견
(2) 외국인에 대한 편견
(3) 장애인에 대한 편견
(4) 우울증에 대한 편견
(5) 외모에 대한 편견
(6) 왼손잡이에 대한 편견
6. 편견의 해소방안
(1) 접촉이론
(2) 조원들의 의견
본문내용
은 서로가 동등하다고 보지 않는 사람들간의 접촉보다 장벽을 더 잘 깨뜨리는 것 같다. 백인 집주인과 잦은 접촉을 한다고 해서 백인에 대한 흑인의 고정 관념이 변할 것 같지는 않다. 또한 상류층의 백인 부인과 흑인 하녀간의 관계는 흑인에 대한 백인 부인의 고정 관념을 변화시킬 것 같지도 않다. 통합 주택의 가정 주부와 통합 사단의 병사들은 사회적 신분이 동등했다. 즉 그들은 수입이 대개 비슷했고, 똑같은 문제를 갖고 비슷한 조건에서 살았다.
셋째, 사회적 규범이 집단간의 협동을 지지하면 사람들은 접촉을 우정으로 바꾸기 쉽다. 아마도 자발적으로 학교를 통합한 지역의 부모와 교사들은 인종적 장벽을 깨뜨리기를 바랐을 것이다. 통합을 받아들일 때 그 아동들은 집단 규범에 따랐다. 이것은 법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자기들의 학교를 통합했던 지역의 젊은이들도 마찬가지였다.
자기 가족과 친구가 통합을 지지한 경우 그 학생들은 인종간의 우정에 보다 개방적이었고, 그의 가족과 친구가 통합을 반대한 경우 그 학생은 계속 거리를 좁히지 않았다.
위에서 볼 수 있듯이 편견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적대적 집단간의 접촉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단순한 접촉만으로는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다음의 네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첫째, 가끔씩 만나기보다는 지속적이고 친밀한 접촉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공동의 위협에 대처하거나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협동적으로 상호의존 하여야 한다. 두 집단 간에 축구경기를 하는 등 경쟁을 통한 접촉은 오히려 역효과를 빚을 수 있다.
셋째, 동등한 지위로 접촉이 이루어져야 한다. 팔도 사나이들이 다 모여 있는 군대에서의 생활이 지역편견의 해소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한 가지 이유는 군대가 엄격한 계급사회여서 동등한 지위의 상호작용이 어려운 데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넷째, 사회적 규범도 평등을 지지해야 한다. 편견을 은연중에 부추기고 접촉을 반대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강요된 접촉은 효과를 가져오지 못한다.
(2) 조원들의 의견
편견이라는 것은 특정한 상황에 있어 어떠한 사실이 옳다고 굳게 박혀 있을 때 생긴다. 그것은 주로 직간접적인 경험에 근거하는데, 예를 들어 길을 가다가 정신장애자가 난동을 부려 누군가가 피해를 입는 것을 목격했을 때, 다음번에 길을 가다가 무언가 시설물이 망가져 있으면 당연히 그 동네에 있는 정신장애자의 소행이겠거니 하고 생각하는 것이다. 또한 어릴 때부터 집안에서 남성우월주의에 가득찬 말을 지겹도록 듣고 자란 아이는 커서도 남성우월주의자가 된다.
그때 바로 막연히 떠오른 생각을 접고 조금만 시선을 높여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면, 파괴된 설치물이 정신장애자의 소행이라는 증거는 없으며, 현대 사회에서 여성이라고 해서 남성보다 못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편견이란 사람에게 있어 어떻게 해도 뜯어고칠 수 없는 고정된 사고가 아니라, 경험 또는 주입된 사고로 인해 막연하게 떠오르는 단편적인 생각이다. 실제로 동성애에 대한 학생들의 여론을 조사했을 때 처음엔 대부분이 ‘너무 싫다’, ‘더럽다’ 등의 반응을 보인 반면 한 시간 가량의 동성애 관련 편견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나자 ‘이해해 보겠다’라는 여론이 대다수를 차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편견이 그리 깊이가 얕은 성질의 것은 아니라서, 동성애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나서 이해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더라도, 막상 자신이 그 상황에 처하게 됐을 때는 거부감을 품는 것도 당연한 일일 수 있다. 그러므로 고칠 수 없는 절대적인 사고방식은 아니지만 그것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해도 쉽사리 반응까지 달라지진 않는 것이 편견으로, 이것의 해결을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편견의 해결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자신이 여태까지 믿어왔던 것을 부정할 수 있는 본인의 용기다. 어느 나이대의 어떤 사람이 되었건 간에 자신이 옳다고 믿어왔던 사실을 부정하기는 쉽지 않다.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세대간의 말다툼에서 ‘요즘 사회에서는’이라고 말하는 2세대와 ‘그게 그러는 게 아니다’라고 맞받아치는 1세대의 양상에서 잘 볼 수 있는 사실이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자신이 살아온 세월과 신념에 대한 자존심을 건 싸움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어느 상황에서건 절대적으로 옳은 일이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잘못된 편견을 고치기 위해 주입시킨 사고조차 옳은 일이란 보장은 없다. 인간이란 지극히도 개인적이고 주관적이기 때문에, 오랜 경험에 의해 쌓은 토대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보증을 받은 일이라고 해도 그 누군가에겐 독일 수가 있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하는 것 역시 중요한 일이다. 이미 우리 사회에서는 장애인을 장애우로 개칭하거나 장애우 고용 관련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여러 포털 사이트에서는 이미 ‘동성애’, '호모‘ 등의 금칙어를 없앴으며, 각종 방송에서는 그간 금기로 다뤄졌던 동성애에 대한 이야기를, 단순한 현상으로 치부하지 않고 당사자 개인의 시각에서 접근하려는 노력을 보이면서 많은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동성애는 더럽다, 혹은 동성애는 에이즈를 전파시킨다 등등의 편견은 이미 많은 전문가의 설명과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사라진 상태이다. 편견이란 사라질 수 있으며 본인이 그 사실을 받아들일 때 제대로 된 인식의 전환이 가능하다. 이러한 일들을 위해서는 대대적인 사회적 캠페인과 더불어 새로운 사실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무의식적인 편견으로 인해 상처 받는 사람들이 있음을 인식하여 스스로 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우리 조가 낸 결론 : 개방적인 사고→ 접촉 or 홍보 등
<참고 문헌>
김현택 외 공저, 『현대심리학 이해』, 학지사, 2003, p.459
홍대식, 『사회심리학』, 박영사(양영각), 1994
한규석, 『사회심리학의 이해』, 학지사, 2002
김동기, 『심리학 개론』, 양서원, 1994
이광자, 『현대 사회심리학』, 아세아문화사, 2002
한덕웅, 『인간의 마음과 행동』, 박영사, 2004
이훈구, 『사람 이해하기-심리학 강의』,법문사, 2002
셋째, 사회적 규범이 집단간의 협동을 지지하면 사람들은 접촉을 우정으로 바꾸기 쉽다. 아마도 자발적으로 학교를 통합한 지역의 부모와 교사들은 인종적 장벽을 깨뜨리기를 바랐을 것이다. 통합을 받아들일 때 그 아동들은 집단 규범에 따랐다. 이것은 법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자기들의 학교를 통합했던 지역의 젊은이들도 마찬가지였다.
자기 가족과 친구가 통합을 지지한 경우 그 학생들은 인종간의 우정에 보다 개방적이었고, 그의 가족과 친구가 통합을 반대한 경우 그 학생은 계속 거리를 좁히지 않았다.
위에서 볼 수 있듯이 편견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적대적 집단간의 접촉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단순한 접촉만으로는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다음의 네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첫째, 가끔씩 만나기보다는 지속적이고 친밀한 접촉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공동의 위협에 대처하거나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협동적으로 상호의존 하여야 한다. 두 집단 간에 축구경기를 하는 등 경쟁을 통한 접촉은 오히려 역효과를 빚을 수 있다.
셋째, 동등한 지위로 접촉이 이루어져야 한다. 팔도 사나이들이 다 모여 있는 군대에서의 생활이 지역편견의 해소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한 가지 이유는 군대가 엄격한 계급사회여서 동등한 지위의 상호작용이 어려운 데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넷째, 사회적 규범도 평등을 지지해야 한다. 편견을 은연중에 부추기고 접촉을 반대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강요된 접촉은 효과를 가져오지 못한다.
(2) 조원들의 의견
편견이라는 것은 특정한 상황에 있어 어떠한 사실이 옳다고 굳게 박혀 있을 때 생긴다. 그것은 주로 직간접적인 경험에 근거하는데, 예를 들어 길을 가다가 정신장애자가 난동을 부려 누군가가 피해를 입는 것을 목격했을 때, 다음번에 길을 가다가 무언가 시설물이 망가져 있으면 당연히 그 동네에 있는 정신장애자의 소행이겠거니 하고 생각하는 것이다. 또한 어릴 때부터 집안에서 남성우월주의에 가득찬 말을 지겹도록 듣고 자란 아이는 커서도 남성우월주의자가 된다.
그때 바로 막연히 떠오른 생각을 접고 조금만 시선을 높여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면, 파괴된 설치물이 정신장애자의 소행이라는 증거는 없으며, 현대 사회에서 여성이라고 해서 남성보다 못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편견이란 사람에게 있어 어떻게 해도 뜯어고칠 수 없는 고정된 사고가 아니라, 경험 또는 주입된 사고로 인해 막연하게 떠오르는 단편적인 생각이다. 실제로 동성애에 대한 학생들의 여론을 조사했을 때 처음엔 대부분이 ‘너무 싫다’, ‘더럽다’ 등의 반응을 보인 반면 한 시간 가량의 동성애 관련 편견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나자 ‘이해해 보겠다’라는 여론이 대다수를 차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편견이 그리 깊이가 얕은 성질의 것은 아니라서, 동성애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나서 이해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더라도, 막상 자신이 그 상황에 처하게 됐을 때는 거부감을 품는 것도 당연한 일일 수 있다. 그러므로 고칠 수 없는 절대적인 사고방식은 아니지만 그것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해도 쉽사리 반응까지 달라지진 않는 것이 편견으로, 이것의 해결을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편견의 해결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자신이 여태까지 믿어왔던 것을 부정할 수 있는 본인의 용기다. 어느 나이대의 어떤 사람이 되었건 간에 자신이 옳다고 믿어왔던 사실을 부정하기는 쉽지 않다.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세대간의 말다툼에서 ‘요즘 사회에서는’이라고 말하는 2세대와 ‘그게 그러는 게 아니다’라고 맞받아치는 1세대의 양상에서 잘 볼 수 있는 사실이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자신이 살아온 세월과 신념에 대한 자존심을 건 싸움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어느 상황에서건 절대적으로 옳은 일이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잘못된 편견을 고치기 위해 주입시킨 사고조차 옳은 일이란 보장은 없다. 인간이란 지극히도 개인적이고 주관적이기 때문에, 오랜 경험에 의해 쌓은 토대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보증을 받은 일이라고 해도 그 누군가에겐 독일 수가 있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하는 것 역시 중요한 일이다. 이미 우리 사회에서는 장애인을 장애우로 개칭하거나 장애우 고용 관련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여러 포털 사이트에서는 이미 ‘동성애’, '호모‘ 등의 금칙어를 없앴으며, 각종 방송에서는 그간 금기로 다뤄졌던 동성애에 대한 이야기를, 단순한 현상으로 치부하지 않고 당사자 개인의 시각에서 접근하려는 노력을 보이면서 많은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동성애는 더럽다, 혹은 동성애는 에이즈를 전파시킨다 등등의 편견은 이미 많은 전문가의 설명과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사라진 상태이다. 편견이란 사라질 수 있으며 본인이 그 사실을 받아들일 때 제대로 된 인식의 전환이 가능하다. 이러한 일들을 위해서는 대대적인 사회적 캠페인과 더불어 새로운 사실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무의식적인 편견으로 인해 상처 받는 사람들이 있음을 인식하여 스스로 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우리 조가 낸 결론 : 개방적인 사고→ 접촉 or 홍보 등
<참고 문헌>
김현택 외 공저, 『현대심리학 이해』, 학지사, 2003, p.459
홍대식, 『사회심리학』, 박영사(양영각), 1994
한규석, 『사회심리학의 이해』, 학지사, 2002
김동기, 『심리학 개론』, 양서원, 1994
이광자, 『현대 사회심리학』, 아세아문화사, 2002
한덕웅, 『인간의 마음과 행동』, 박영사, 2004
이훈구, 『사람 이해하기-심리학 강의』,법문사,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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