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론 - 시초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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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 - 시초축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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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식민지의 본질은 대량의 토지가 아직 공공의 소유이며 따라서 이주자마다 그 일부를 자기의 사적 소유와 자기의 개인적 생산수단으로 전환 시킬 수 있으며 그러고도 다른 이주자들이 자기와 동일하게 행동하는 것을 방해하지 않는 것에 있다.
식민지에서는 노동조건과 그것의 근원인 토지로부터 노동자가 아직 분리되어 있지 않거나, 또는 너무나 제한된 범위에서만 분리되어 있다. 그러면 식민지에서는 자본을 위한 국내시장이 어디로부터 생기는가?
문명국들에서는 노동자는 비록 자유롭기는 하지만 자연법칙에 의해 자본가에게 종속되어 있는데, 식민지에서는 이 종속관계가 인위적 수단에 의해 조성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한다. 식민 노동자는 우선 자본가로 하여금 더 많은 노동자를 착취할 수 있도록 자본을 그에게 창조해 주어야 하며 다음에는 자기의 비용으로 자기의 대리자를 노동시장에 내놓아야 한다. 이 대리자를 정부는 자본가를 위해 바다 건너에서 수송해 오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 삼을 것은 식민지의 상태가 아니다. 바로 자본주의적 생산방식과 축적방식, 자본주의적 사적 소유는 개인자신의 노동에 입각하는 사적 소유의 철폐, 즉 노동자의 수탈을 기본조건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키워드

자본론,   마르크스,   시초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