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해신어, 국어, 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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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첩해신어, 국어, 어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들어가서
1. 편찬과 간행
1.1 원간본의 편찬과 간행
1.2 1차 개수의 경위
1.3 2차 개수의 경위
2. 내용 분석
3. 국어학적 특징
3.1 문자체계와 표기
3.2 음운
3.3 문법
3.4 어휘

Ⅲ 나가며

본문내용

과정에 따라 연철-중철-분철의 순서로 발전해 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연철표기는 용언활용의 형태소 경계에서 주로 일어나고 형태소 내부에서는 부사어가 많다. 간본별로는 3책이 거의 비슷한 빈도수를 갖고 있으며 체언이 조사와 연결될 때에는 ‘ㅅ\'말음을 가진 ’것(物) 므엇, 탓’과 ‘ㅄ\'말음을 가진 ’값(價)‘ , 특수체언인 ’ㅎ\'말음을 가진 ‘나 ㅎ(歲), 뒤 ㅎ(後), 안 ㅎ(內), 바다ㅎ(海), 둘ㅎ(二), 길ㅎ(道)과 ’ㄱ\'말음의 ‘\'만이 연철표기를 가진다. 중철표기는 ‘ㅅ,ㅊ,ㅌ,ㅍ\'말음을 가진 단어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원간본에서는 체언이 조사와 연결될 때 ’ㄹ\'말음에서 중철된 ‘글로’ 용언활용에서 중철된 ‘닐시시’가 나타나고 개수본에서도 체언에서뿐만 아니라 용언활용에서 ‘ㄹ\'말음에서 중철된 ’론, 닐미, 닐시‘을 보여준다. 개수본에서는 ’ㄹ\'말음에서 중철된 ‘먹글, 먹그라’와 ‘ㅁ\'말음에서 중철된 ’삼무시고‘가 나타나는데 이 두 단어는 중간본에서 모두 분철된 표기로 나타난다. 다음으로 분철표기는 체언에서 현저하게 많이 나타나며 간본별 빈도수는 중간본>개수본>원간본의 순서이다. 원간본의 경우는 주로 체언에서 분철되며 용언은 ‘ㅁ\'말음 가진 동명사형과 ’ㄱ,ㄴ,ㄹ,ㅂ\'말음을 가진 부사어에서 분철표기를 보여준다. 개수본 역시 동명사형과 부사어에서 분철표기를 보여주는데 원간본보다 분철된 부사어가 많다. 중간본의 경우 대부분의 분철은 개수본과 같고 개수분에서 연철 또는 중철되었던 단어들이 분철된 모습을 보여 주는데 부사어만이 아니라 용언에서 ‘ㄹ,ㅂ,ㅈ\'등의 말음을 가진 단어에서도 분철표기를 보여준다.
(2) 어중 ‘ㄹㄹ-ㄹㄴ’표기 상게서
<논문> 첩해신어 개수 1차본의 국어학적 고찰 / 이태영
어중의 ‘ㄹㄹ’이 ‘ㄹㄴ’으로 표기되는 표기법의 변화는 17세기 국어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18세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아 왔다. 따라서 첩해신어의 원간본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보이지 않다가 개수 첩해신어에서는 일부 보이기 시작하다가 중간본에서는 거의 대부분 실현되고 있다. 이러한 표기에 대해서 김정시 교수는 음운론적으로는 ‘l-r\'의 연접에서 /r/이 설측음화 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김중진 교수는 표기상으로는 표기자가 두 ’ㄹ‘에 대한 발음차이를 표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간본 -개수본- 중간본 순서임)
예) 올라가 (1,20ㄱ)-올나가(1,30ㄱ)-올나가(1,24ㄴ)
달라 (3,13ㄱ)-달나(3,17ㄴ)-달나(3,17ㄱ) 등
(3) 유기음의 표기 상게서
유기음을 말음으로 가지는 어간 뒤에 모음으로 시작되는 조사나 어미가 올 때에는 유기음을 표기하는 방법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는데 곽충구 교수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1유형 (겨틔형): 음소적 표기로서 중세 국어 표기법의 전통을 계승한 것으로 유기음 종성이 후속모음의 초성으로 표시되거나 ㅎ이 무성음 ‘ㄱ,ㄷ,ㅂ,ㅈ’과 결합하여 유기음으로 실현된 것이다. 이 유형은 근대 초 기 문헌에 드물게 나타난다.
2유형 (겻틔형): 어간말에 표기된 ‘ㅅ’은 어간을 의식하고 내파음 [t]를 표기한 것이고 어미부는 실제로 발음되는 그대로를 반영한 것이다.
3유형 (겻희형): 유기음 계열을 ‘ㅎ’과 ’ㄱ,ㄷ,ㅂ,ㅈ‘이 결합된 것으로 보고 분리표기가 이루어진 것으로 소위 재음 소화에 의한 것이다. 사역원 역학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표기방식으로 18세기 후반부터 일반화 된다.
이 세가지 유형에 따라 첩해신어에 나타나는 유기음을 보면, 원간본에서는 세 가지 유형이 모두 다 쓰이고 있으나 1유형이 가장 많이 쓰이고 있고 개수본에서는 2유형, 중간본에서는 3유형이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예) 브티시믈(1,4ㄴ)-붇쳐(1,6ㄱ)-붇쳐(1,6ㄴ)
노파셔(1,12ㄴ)-노파셔(1,17ㄴ)-놉하셔(1,16ㄱ)
깁피(1,16ㄱ)-깁히(1,23ㄴ)-깁히(1,21ㄴ)
됴하(8,26)-죠하(8,38ㄴ)-죠코(8,22ㄴ)
(4) 음절말의 ‘ㅅ’과 ‘ㄷ’의 표기 상게서
근대국어 표기법의 특징으로 들 수 있는 현상으로 음절말 ‘ㅅ’과 ‘ㄷ’의 혼기를 들 수 있다. 이들은 15세기에는 엄격히 구별되어 표기되다가 16세기 이후 엄격한 구분 지표가 무너지기 시작하여 17세기 후반 이후로는 ‘ㅅ’으로 통일되는 경향을 보인다. 첩해신어의 경우에는 원간본에서는 대부분 ‘ㄷ→ㅅ’형 혼기를 보여주며 개수본은 ‘ㅅ→ㄷ’형 ‘ㄷ→ㅅ’형의 혼기가 골고루 나타나는데 ‘ㄷ’이 압도적으로 많다. 중간본에서는 대부분 ‘ㅅ→ㄷ’형 혼기만이 존재한다.
예)왓ㅣ(1,1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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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7.04.12
  • 저작시기2004.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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