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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종시대 사림파의 개혁사상에 대한 견해
본문내용
일이었다고 보는데 너무 서두르니 다칠 수밖에 없었다고 본다.
다섯째는 현실과의 비타협이다. 위훈삭제도 마찬가지지만 현량과의 시행 역시 급격하게 혁명적으로 추진할 과제는 아니었다고 본다. 제도를 바꾸기 위한 사람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이었으나 반대파의 입장에서 보면 자파를 확대하려고 한 것으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 취지가 좋다하여도 반대파의 입장에서는 그리 보여 질 수밖에 없는 일이다. 그러니 반발을 사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여섯째 이상의 극치이다. 국방문제에서 만큼은 중국의 한나라 시대의 염철론을 보는 듯한 모습이었다. 외적을 힘으로가 아닌 공, 맹의 도로 마음으로 다스리겠다는 의도는 참으로 좋고 이상적이다. 그러나 물리적인 힘이 월등할 때만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이론이다. 너무나 이상주의적이다. 나이 30대인 이들이 이런 이상적인 세상은 없다는 것을 알리가 있었겠는가.
조광조의 실패를 보고 또 세상을 살다 보면 역사에서 배울 것도 많다. 조광조와 김정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늘 화두일 수밖에 없다. 특히 세상을 바꾸어 보겠다는 사람들에게는 말이다. 세상을 얼마만큼 살았으며, 경험을 하였는지 그리고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며, 훈구파라 할 수 있는 기성세력을 어떻게 설득하고 대해야 하는지를 늘 생각하고 세상 경영을 하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국민들도 지도자를 선택할 때 어떤 사람들을 골라야 하나를 생각하게 한다. 어떤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경험은 어떠한지를 알고 선택해야 할 것이다. 주장하는 바가 이상적이며 개혁적이라고 해서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기묘사화를 한 번 더 공부하고 되
다섯째는 현실과의 비타협이다. 위훈삭제도 마찬가지지만 현량과의 시행 역시 급격하게 혁명적으로 추진할 과제는 아니었다고 본다. 제도를 바꾸기 위한 사람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이었으나 반대파의 입장에서 보면 자파를 확대하려고 한 것으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 취지가 좋다하여도 반대파의 입장에서는 그리 보여 질 수밖에 없는 일이다. 그러니 반발을 사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여섯째 이상의 극치이다. 국방문제에서 만큼은 중국의 한나라 시대의 염철론을 보는 듯한 모습이었다. 외적을 힘으로가 아닌 공, 맹의 도로 마음으로 다스리겠다는 의도는 참으로 좋고 이상적이다. 그러나 물리적인 힘이 월등할 때만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이론이다. 너무나 이상주의적이다. 나이 30대인 이들이 이런 이상적인 세상은 없다는 것을 알리가 있었겠는가.
조광조의 실패를 보고 또 세상을 살다 보면 역사에서 배울 것도 많다. 조광조와 김정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늘 화두일 수밖에 없다. 특히 세상을 바꾸어 보겠다는 사람들에게는 말이다. 세상을 얼마만큼 살았으며, 경험을 하였는지 그리고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며, 훈구파라 할 수 있는 기성세력을 어떻게 설득하고 대해야 하는지를 늘 생각하고 세상 경영을 하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국민들도 지도자를 선택할 때 어떤 사람들을 골라야 하나를 생각하게 한다. 어떤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경험은 어떠한지를 알고 선택해야 할 것이다. 주장하는 바가 이상적이며 개혁적이라고 해서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기묘사화를 한 번 더 공부하고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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