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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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으로 시작하는 고사성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교양한문
-고사성어 [차]-
◈借鷄騎還(차계기환)◈
借:빌 차, 鷄:닭 계, 騎:탈 기, 還:돌아올 환 [출전]太平閑話滑稽傳(태평한화골계전)
닭을 빌려 타고 돌아간다는 뜻. 손님을 박대하는 것을 비꼬는 데 인용하는 말이다.
김 선생은 담소를 잘하였다. 일찍이 친구의 집을 방문하였더니 주인이 술자리를 베풀었는데 다만 채소를 안주로 내놓고 먼저 사과하여 말하기를. \"집이 가난하고 시장이 멀어 전혀 좋은 안주가 없고, 오직 담박한 안주뿐이니 이것이 부끄러울 따름이다.\"라고 하였다. 마침 여러 마리의 닭들이 뜰에서 어지러이 모이를 쪼고 있거늘 김 선생이 말하기를, \"대장부는 천금을 아끼지 않는다고 하니 당장 내 말을 잡아서 안주로 삼겠다.\" 라고 하였다. 주인이 말하기를, \"말을 잡으면 무엇을 타고 돌아가겠는가?\"하니, 김 선생이 말하기를< \"닭을 빌려서 타고 가리라.\" 하자, 주인이 크게 웃으며 닭을 잡아 대접하였다.
◈嗟來之食(차래지식)◈
嗟:탄식할 차, 來:올 래, 之:어조사 지, 食:먹을 식. [출전]《禮記》
야! 하고 부르면 와서 먹는 음식. 남을 업신여겨 무례한 태도로 주는 음식.
嗟는 감탄사로 \'야!\' \'자!\' \'옛다\'의 뜻. 상대를 아주 업신여겨 아무렇게나 던져 주는 음식을 뜻한다.
춘추시대의 어느 해 제나라에 큰 기근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草根木皮로 연명을 하거나 그것도 못하는 사람은 주린 배를 움켜잡고 죽음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이를 보다 못한 검오라는 부자가 음식을 해다가 길가에 벌여놓고 굶주린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었다. 어느 날 얼마나 굶었는지 걸음도 제대로 옮기지 못하는 어떤 남자가 다 해어진 옷소매로 얼굴을 가리고 짚신을 질질 끌면서 걸어오고 있었다. 그 초라하고 기진맥진한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검오는 왼손에 음식을, 오른손엔 마실 것을 들고 말했다.
\"야! 이리 와서 먹어(嗟來食)\" 검오는 당연히 그 남자가 허겁지겁 다가와서 음식물을 움켜쥘 줄 알았다. 그러나 그 남자의 태도는 너무나 뜻밖이었다. 그는 눈을 치켜뜨고 한참 동안 검오를 쳐다보더니 입을 열었다. \"나는 지금까지 이따위 남을 업신여기며 던져주는 음식을 먹지 않았기 때문에 이 꼴이 되었소(予不食嗟來之食 以至於斯也). 당신의 이 같은 적선은 받아들일 수가 없소.\"
검오는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한방 쏘아주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걸어가는 그 남자를 검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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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5.07
  • 저작시기2007.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8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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