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협약과 생태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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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후협약과 생태건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지구온난화와 CO2

기후협약이란

기후협약과 우리나라

현재상황에서의 건축의 입지

생태건축이란

생태건축기술

자연에너지의 건축적 활용

새로운접근 : 건축적 발상의 전환

본문내용

해 순환시킴으로써 지하로부터 열을 획득한 후 열펌프의 원리를 이용하여 증발기에 순환시킴으로써 2차 파이프를 통해 난방에 필요한 온도의 열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냉방의 경우에는 Earth Coil을 통해 물을 순환시켜 지하에 열을 방출함으로써 직접적으로 냉방에 필요한 냉각수를 생성한다. 이 경우 공급 냉각수의 온도는 18℃를 넘지 않으며, 공조코일을 통과한 온도가 22℃를 넘지 않을 경우 Earth Coil의 열제거 능력은 약 30W/m에 달한다.
그림 8-4 Earth Coil
그 밖에도, Thermal Labyrinth를 이용하여 지하에 100m 이상의 콘크리트 터널을 설치하고, 여기에 외기를 통과시킴으로써 겨울철 난방 및 여름철 냉방을 위한 공조부하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 그림 8-5에서는 독일의 Heilbronn에 소재한 Municipal Theater 건물의 지하에 건설 중인 공기 터널을 보여주고 있는 데 이 터널을 통하여 외기를 도입할 경우 겨울철에는 외기온도를 약 2∼4K 정도 상승시키고, 여름철에는 외기온도를 약 1∼8K까지 감소시킴으로써 공조부하를 현저히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림 8-5 Thermal Labyrinth
(4) 빗물
깨끗한 물은 소중한 자원이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자원은 없다. 이러한 관점에서 물의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을 강구해야 하며, 이를 위해 빗물의 사용 및 중수시스템의 적용은 매우 중요하다.
그림 8-6에서는 빗물처리시스템의 개념을 보여주고 있으며, 빗물을 수집하여 중금속 성분을 비롯한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옥상녹화가 바람직하다. 집수장에 빗물이 모아진 후에는 진흙 제거 및 자외선 살균을 통하여 정화되며, 여과과정을 반복적으로 거치면서 일정수준의 수질에 도달하게 되면 펌프를 이용하여 각 사용자에게 분배한다. 이 때 음수와 중수는 분리시켜 배관되어야 하며, 일반 사무소 건물의 경우 화장실 및 실내조경을 위하여 필요한 물의 50∼60%를 빗물처리를 통하여 얻어진 중수를 공급함으로써 그 만큼의 음수를 절약할 수 있다.
그림 8-6 빗물처리시스템의 개념도
그 밖에도, 빗물을 처리하여 건물외피를 냉각하거나 증발냉각에 의해 건물주변의 공기온도를 낮추는 데 이용할 수 있다. 그림 8-7에서는 베를린에 소재한 Reichstag 건물의 빗물을 이용한 외피냉각 개념을 보여주고 있다. Reichstag 건물은 1884년에 최초로 완공되었으며, 1993∼1994년 사이에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개보수를 실시하였다. 이 건물에서는 중앙에 있는 유리 돔의 표면온도가 상대적으로 높으며, 이로 인하여 상당한 냉방부하가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개보수의 한 방안으로서 중수를 이용하여 건물외피를 냉각하기 위한 개념이 제시되었다. 즉, 자연환기 및 채광을 목적으로 설치된 유리지붕에 스프링클러와 같은 장치를 통하여 중수를 분사하여 외피냉각을 통한 실내공간의 냉방부하를 감소시킴으로써 채광, 환기를 비롯한 열환경의 개선이 가능하도록 계획하였다.
그림 8-7 Reichstag 건물의 중수를 이용한 외피냉각
9. 새로운 접근: 건축적 발상의 전환
세계적으로 에너지 공급은 둔화되고, 에너지 수요가 증가함으로써 에너지 가격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환경문제에 대한 하나의 대안으로서 에너지 효율 향상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90년대에 들어서면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건축분야에서도 설계, 성능분석 및 평가, 시공, 건물의 운영 등 전과정에 걸쳐서 지속가능한 건축을 구현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안을 모색하기에 부심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최근 \'생태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생태건축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생태건축\'이란 생태계의 순환원리에 따라 건축물을 짓기 위해 사용되는 건축부품의 재료적 순환(recycle), 조립·해체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건축을 통한 건축부품의 재사용(reuse) 가능성, 그리고 환경조절을 목적으로 재생가능한(renewable) 에너지의 사용 등을 통하여 하나의 건물이 탄생하는 과정에서부터 고유의 기능을 수행하고, 수명이 다하여 폐기할 때까지의 전과정에 걸쳐서 환경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건축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서는, 이제까지의 건축행위와는 다른 접근을 필요로 하며, 무엇보다도 건축적 사고의 전환이 우선되어야 한다. 첫째, 환경친화적 건축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즉, 자연환경 조건의 변화에 철저히 순응할 수 있는 건축디자인을 목표로 지역기후의 특성에 적합한 건축물의 배치, 형태, 공간구성, 외피, 구조체 등의 자연형 건축설계의 개념을 철저히 따라야 한다. 둘째, 초기 건축설계의 개념을 설정하는 단계에서부터 건축가와 엔지니어의 적극적인 협력에 의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 환경친화적 건축이 구현되기 위해서는 건축적 요소, 설비시스템, 그리고 이들의 유기적 연관성을 토대로 통합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면서도 재실자의 쾌적에 대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셋째, 자연환기, 축열 및 야간통풍냉각, 새로운 외피구조의 개발, 아트리움의 사용 등 현대건축에 접목할 수 있는 생태건축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건축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넷째, 이러한 과정에서 태양에너지, 바람, 지열, 빗물 등의 자연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건설 산업의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건축가들에게 새로운 선택의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
미래의 건축을 위해서는 해결해 나아가야 할 숙제가 너무나 많다. 그 만큼 도전할 수 있는 영역이 넓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에 대비하려면 건축적 발상의 전환을 통해서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해야 할 것이다.
▷ 참고문헌 ◁
정군오 정영근, 경제성장과 이산화탄소 배출에 관한 다국가 비교분석, 산업경제연구 제 17권 제4호, 2004
이승복, 21세기 환경과 생태건축, 한국생활환경학회지 제 7권 제 1호, 2000
조창범 외 5명, 한반도 배경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농도 변동과 근간에 대한 예측,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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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07.05.10
  • 저작시기2006.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8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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