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시대적 배경
2. 케인즈의 생애
3. 케인즈의 고전학파 경제학 비판
4. 케인즈 경제학 이론
(1) 불황 극복의 이론
(2) 유효수요의 원리
(3) 저축과 투자에 의한 소득 결정
(4) 케인즈의 대 경기 순환 정책
(5) IS 곡선과 LM 곡선의 도출
(6) 총수요 곡선과 총공급 곡선
5. 케인즈 경제학의 본질
(1)케인즈혁명의 의의
(2)불균형론적 시장관
6. 케인즈의 공과
7. 케인즈이론의 극복
<참고자료>
2. 케인즈의 생애
3. 케인즈의 고전학파 경제학 비판
4. 케인즈 경제학 이론
(1) 불황 극복의 이론
(2) 유효수요의 원리
(3) 저축과 투자에 의한 소득 결정
(4) 케인즈의 대 경기 순환 정책
(5) IS 곡선과 LM 곡선의 도출
(6) 총수요 곡선과 총공급 곡선
5. 케인즈 경제학의 본질
(1)케인즈혁명의 의의
(2)불균형론적 시장관
6. 케인즈의 공과
7. 케인즈이론의 극복
<참고자료>
본문내용
다른 한편으로는 과잉생산능력을 창출할 뿐이었던 것이다. 생산의 부족이 아니라 생산의 광이 빈곤의 원인이 되고 있는 사회에서 절약은 이미 미덕이 아니다. 케인즈는 이러한 입장에서 사회의 고용량을 결정하는 것은 수요의 크기라는 이른바 유효수요의 원리를 기축으로 하여 경제이론을 전개하고, 금융재정 측면에서의 수요자극 정책을 위기태개를 위한 주요 방책으로 삼고자 하였다.
그러나 케인즈의 소비가 미덕이란 말은 오늘날에는 넌센스인 것이 신흥공업국인 경우 자본의 수요가 공급보다 크기 때문이다. 소비가 미덕이란 말은 1930년대 미국에서는 해당될지 모르다 미국까지도 소비가 미덕이 돌 수 없게 되었다. 옛날에는 무제한 성장이 가능한 것으로 보았으나, 오늘날에는 인간의 자연파괴력이 너무 강해져서 지구자체를 오염시키게 된 것이다.
지난 50여년 동안의 변화요인으로 말미암아 그 당시에는 맞았던 이론도 오늘날에는 부적합하게 되었으므로 새로운 이론을 찾아야 될 때가 되었다. 오늘날 현실은 옛날처럼 무제한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고전학파적 현실도 아니고, 케인즈식의 재정금융정책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지혜롭게 절약절검을 하되 산업구조의 조정과 이에 따른 실업의 문제를 신축성 있게 조정해야만 하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심회됨에 따라서 케인즈가 평가절하되었으나 그는 그 나름대로 역사적 역할을 다했으며 여건이 변함에 따라 새로이 조정을 필요로 할 따름이다.
고전학파의 경제학체계는 스미드가 수립한 전통을 리카도가 정리하고 밀에게 이어진 후 마샬을 거쳐 케인즈로 내려왔다. 이들의 공통점은 시대적 과제를 적절하게 파헤치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이다. 스미드는 그 당시 지주계급과 도제제도를 공격하였으며 자유방임주의를 진작시킬 것을 강조하였다. 자연히 스미드는 절약절검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사업을 벌이는 기업가정신을 높이 평가한 반면에 케인즈는 정부의 역할과 비중이 커진다는 것은 개인의 영역과 자유가 축소된다는 것을 뜻하지만, 그렇지 않았으면 공산주의에게 송두리째 빼앗기게 되었으므로 모든 것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는 부분적으로 양보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 당시에는 공산주의국가는 실업이 없으므로 성공적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한 점에 있어서 스미드와 케인즈의 시대적 역할은 비슷하다. 케인즈는 이자소득자를 비판하였으며 투자수요가 위축되고 소득이 편중되어서 소비성향이 침체되면 경제가 위축되고 실업자르 증대시켜 소득은 더욱 감소되고 실업을 더욱 증대시키는 악순환을 갈파하였다. 스미드와 케인즈의 공통점은 경제현상을 총괄적으로 체계화시켰다는 점이다. ‘일반이론’의 첫장에서 그는 경제문제를 부분적으로는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총괄적으로 다루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스미드와 케인즈의 또 다른 공통점은 많은 이론들을 다른 사람한테서 빌려 왔다는 점이다. 케인즈는 칸의 승수이론을 그대로 받아들였으며 그 밖에도 많은 기존이론들을 종합해서 체계적으로 엮은 것이다.
현대경제학자들은 아직도 그의 방대한 체계를 대체할 만한 새로운 체계를 만들지 못했으므로 아직도 그 안에 안주할 수 밖에 없다. 현대경제학은 아직도 이를 대체할 만한 새집을 짓지 못했기 때문에 이 집을 아무리 부수려고 해도 옮겨갈 새집이 없는 한 그 속에 안주하고 있는 학자들은 본능적으로 저항하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더 나은 새집을 먼저 지어야만 경제학자들이 낡은 집을 포기하고 새집으로 이사 올 수가 있다. 새로운 집을 짓기 위해서는 현실의 변화를 직시하고 미래에 대한 높은 비전을 가져야 한다.
7. 케인즈이론의 극복
케인스의 이론은 1930년대 영국적 경제현실을 설명하는데 유용했으나 지금의 현실을 설명 하는데 미흡하다. 자유방임주의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인간의 기본권 보호는 정부의 무한책임이기도 하다. 행정만능주위를 신보하고 무제한의 복지만이 절대적인 것처럼 여기는 것은 케인스이론의 부산물로서 마땅히 시정되어야할 것이다. 소득, 수요, 투자 등의 변수에 있어서 단일 숫자란 통계적으로 작성하기는 쉽지만 그 의미가 제한되어 있다. 투자를 하더라도 그 것이 빌딩 공장, 재고투자 또는 집을 짓는 것인지에 따라서 그 경제적 효과는 다르므로 그것을 구조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그러나 고전학파처럼 모든 것이 저절로 조정된다는 전제하에 미시적으로만 보는 것도 문제가 있다. 극단적인 거시방법이나 미시방법은 다 지양되어야 하며 이두 가지를 종합한 구조적 분석이 당면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정부의 무모한 예산확장은 수요증대를 뒷받침할 공급의 증대를 수반하지 못하므로 장기적으로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요인이 되므로 정부부문이 과다해지면 경제구조가 경직화되고 비효율적이 되므로 민간부문이 위축된다, 그러나 이모든 거세도 불구하고 케인스는 지난 반세기 동안 경제학의 발전에 그 나름대로 시대적 역할을 다했다. 케인즈는 낡은 사고의 틀을 깨고 혁신적인 사고를 지향했으며 정치적으로 자유주의자였고 경제적으로는 진보적인 사회 사상가였다. 케인즈는 시장경제질서의 안정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혁신적인 사고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케인즈의 장례식에서 읽혀진 자신의 다음과 같은 글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많은 이들에게 받아들여져 개혁과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열망한 거인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나는 지금의 내가 되기까지 겪은 모든 수고와 어려움에 대하여 후회하지 않는다. 나는 이 인생의 역정에서 나를 계승할 사람에게 나의 칼을 줄 것이고 나의 용기와 기술은 그것들을 얻을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주어질 것이다.' 케인즈야말로 냉철한 논리와 따뜻한 가슴을 가진 경제학자였다. 오늘날 경제학의 지나친 수리화가 자칫 제도와 인간심리를 경원시 하며 자연과학화가 되어가는 것은 아닌가를 우려하는 사람들은 케인즈와 같은 예리한 분석력과 통찰력이 다시 한번 경제학에 새로운 바람을 넣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참고자료>
신경제학사 / 박광서,오성동,박유영 공저 / 문영사
경제혁명의 구조적 분석 / 주명건 지음 / 박영사
인물경제학사 / 박장환 저 / 법문사
경제학의 선구자들 / 일본경제신문사 엮음, 새길
경제학설사 / 김광수 저 / 구민사
그러나 케인즈의 소비가 미덕이란 말은 오늘날에는 넌센스인 것이 신흥공업국인 경우 자본의 수요가 공급보다 크기 때문이다. 소비가 미덕이란 말은 1930년대 미국에서는 해당될지 모르다 미국까지도 소비가 미덕이 돌 수 없게 되었다. 옛날에는 무제한 성장이 가능한 것으로 보았으나, 오늘날에는 인간의 자연파괴력이 너무 강해져서 지구자체를 오염시키게 된 것이다.
지난 50여년 동안의 변화요인으로 말미암아 그 당시에는 맞았던 이론도 오늘날에는 부적합하게 되었으므로 새로운 이론을 찾아야 될 때가 되었다. 오늘날 현실은 옛날처럼 무제한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고전학파적 현실도 아니고, 케인즈식의 재정금융정책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지혜롭게 절약절검을 하되 산업구조의 조정과 이에 따른 실업의 문제를 신축성 있게 조정해야만 하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심회됨에 따라서 케인즈가 평가절하되었으나 그는 그 나름대로 역사적 역할을 다했으며 여건이 변함에 따라 새로이 조정을 필요로 할 따름이다.
고전학파의 경제학체계는 스미드가 수립한 전통을 리카도가 정리하고 밀에게 이어진 후 마샬을 거쳐 케인즈로 내려왔다. 이들의 공통점은 시대적 과제를 적절하게 파헤치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이다. 스미드는 그 당시 지주계급과 도제제도를 공격하였으며 자유방임주의를 진작시킬 것을 강조하였다. 자연히 스미드는 절약절검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사업을 벌이는 기업가정신을 높이 평가한 반면에 케인즈는 정부의 역할과 비중이 커진다는 것은 개인의 영역과 자유가 축소된다는 것을 뜻하지만, 그렇지 않았으면 공산주의에게 송두리째 빼앗기게 되었으므로 모든 것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는 부분적으로 양보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 당시에는 공산주의국가는 실업이 없으므로 성공적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한 점에 있어서 스미드와 케인즈의 시대적 역할은 비슷하다. 케인즈는 이자소득자를 비판하였으며 투자수요가 위축되고 소득이 편중되어서 소비성향이 침체되면 경제가 위축되고 실업자르 증대시켜 소득은 더욱 감소되고 실업을 더욱 증대시키는 악순환을 갈파하였다. 스미드와 케인즈의 공통점은 경제현상을 총괄적으로 체계화시켰다는 점이다. ‘일반이론’의 첫장에서 그는 경제문제를 부분적으로는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총괄적으로 다루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스미드와 케인즈의 또 다른 공통점은 많은 이론들을 다른 사람한테서 빌려 왔다는 점이다. 케인즈는 칸의 승수이론을 그대로 받아들였으며 그 밖에도 많은 기존이론들을 종합해서 체계적으로 엮은 것이다.
현대경제학자들은 아직도 그의 방대한 체계를 대체할 만한 새로운 체계를 만들지 못했으므로 아직도 그 안에 안주할 수 밖에 없다. 현대경제학은 아직도 이를 대체할 만한 새집을 짓지 못했기 때문에 이 집을 아무리 부수려고 해도 옮겨갈 새집이 없는 한 그 속에 안주하고 있는 학자들은 본능적으로 저항하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더 나은 새집을 먼저 지어야만 경제학자들이 낡은 집을 포기하고 새집으로 이사 올 수가 있다. 새로운 집을 짓기 위해서는 현실의 변화를 직시하고 미래에 대한 높은 비전을 가져야 한다.
7. 케인즈이론의 극복
케인스의 이론은 1930년대 영국적 경제현실을 설명하는데 유용했으나 지금의 현실을 설명 하는데 미흡하다. 자유방임주의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인간의 기본권 보호는 정부의 무한책임이기도 하다. 행정만능주위를 신보하고 무제한의 복지만이 절대적인 것처럼 여기는 것은 케인스이론의 부산물로서 마땅히 시정되어야할 것이다. 소득, 수요, 투자 등의 변수에 있어서 단일 숫자란 통계적으로 작성하기는 쉽지만 그 의미가 제한되어 있다. 투자를 하더라도 그 것이 빌딩 공장, 재고투자 또는 집을 짓는 것인지에 따라서 그 경제적 효과는 다르므로 그것을 구조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그러나 고전학파처럼 모든 것이 저절로 조정된다는 전제하에 미시적으로만 보는 것도 문제가 있다. 극단적인 거시방법이나 미시방법은 다 지양되어야 하며 이두 가지를 종합한 구조적 분석이 당면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정부의 무모한 예산확장은 수요증대를 뒷받침할 공급의 증대를 수반하지 못하므로 장기적으로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요인이 되므로 정부부문이 과다해지면 경제구조가 경직화되고 비효율적이 되므로 민간부문이 위축된다, 그러나 이모든 거세도 불구하고 케인스는 지난 반세기 동안 경제학의 발전에 그 나름대로 시대적 역할을 다했다. 케인즈는 낡은 사고의 틀을 깨고 혁신적인 사고를 지향했으며 정치적으로 자유주의자였고 경제적으로는 진보적인 사회 사상가였다. 케인즈는 시장경제질서의 안정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혁신적인 사고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케인즈의 장례식에서 읽혀진 자신의 다음과 같은 글은 새로운 아이디어가 많은 이들에게 받아들여져 개혁과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열망한 거인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나는 지금의 내가 되기까지 겪은 모든 수고와 어려움에 대하여 후회하지 않는다. 나는 이 인생의 역정에서 나를 계승할 사람에게 나의 칼을 줄 것이고 나의 용기와 기술은 그것들을 얻을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주어질 것이다.' 케인즈야말로 냉철한 논리와 따뜻한 가슴을 가진 경제학자였다. 오늘날 경제학의 지나친 수리화가 자칫 제도와 인간심리를 경원시 하며 자연과학화가 되어가는 것은 아닌가를 우려하는 사람들은 케인즈와 같은 예리한 분석력과 통찰력이 다시 한번 경제학에 새로운 바람을 넣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참고자료>
신경제학사 / 박광서,오성동,박유영 공저 / 문영사
경제혁명의 구조적 분석 / 주명건 지음 / 박영사
인물경제학사 / 박장환 저 / 법문사
경제학의 선구자들 / 일본경제신문사 엮음, 새길
경제학설사 / 김광수 저 / 구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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