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어문규정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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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북한 어문규정의 차이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남북한 어문 규정의 차이점


1. 남북한의 언어관의 차이
 (1)북한의 언어관
 (2)남한의 언어관

2. 언어 정책의 차이
 (1) 남한의 표준어
 (2) 북한의 문화어

3. 맞춤법의 차이
 (1) 자모의 명칭과 순서
 (2) 두음법칙
 (3) "폐"는 "페"로 
 (4) "어"와 "여"
 (5) 사이시옷에 관련된 표기
 (6) 어미류의 차이
 (7) 기타 차이들

4. 띄어쓰기의 차이
 (1) 하나로 묶어지는 덩이
 (2) 부속적 단어는 띄어쓰기를 원칙으로

5. 발음의 차이
 (1) 낱낱 소리의 발음
 (2) 두음법칙과 관련해서 

6. 어휘의 차이

7. 문장부호법

참고 문헌

본문내용

남북한 어문 규정의 차이점
1. 남북한의 언어관의 차이
언어관이란 언어의 본질을 파악하는 관점이며 이것은 언어 연구의 근본적 바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남북한 어문 규정의 차이점에 대해 조사하기 전에 먼저 북한의 언어관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언어관은 역사적으로 많은 변천을 거치게 되는데 그 내용은 인간의 사고와 언어와의 관계에 있어서 이원론의 성격인 도구관과 일원론의 성격인 일체관 및 형성관으로 크게 나눌수 있다.
도구관 : 언어가 사고의 도구
--> 언어란 편의적인 도구이므로 사고의 편의에 맞게 인위적으로
개조해야한다고 보는 견해
일체관 : 사고가 곧 언어
--> 언어란 선천적인 능력이므로 일부러 개변되지 않는다고 보는 견해
형성관 : 언어가 곧 사고
--> 언어란 창조적인 역량이므로 부단히 다듬어야 한다고 보는 견해
이러한 관점은 언어개혁에 있어서 서로의 의견 대립을 이룬다.
이는 언어에 대하여 그 본질을 살피는 관점이 남북한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1)북한의 언어관
북한은 사회주의 언어이론인 도구관에 바탕을 둔 주체적 언어사상을 강조한다.
주체적 언어사상이란?
언어에 있어서의 자주적 입장과 창조적 입장을 부각시키자는 것으로, 이것은 민족 어 안에 들어와 있는 사대주의적 요소를 철저히 배격하여 언어의 자주성을 살리며 나아가 인민대중의 창조적 지혜를 발휘하여 민족어를 혁명 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알 맞게 발전시켜 나가자는 것이다.
사회주의 언어관은 마르크스-레닌주의를 바탕으로 한 유물론적 언어관이다. 하지만 북한에서 지향하는 언어관은 언어를 인간 교제의 수단이라고 보는 것에 지나지 않고 ‘혁명과 건설의 힘 있는 무기’로 보고 있기 때문에 다른 공산권과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인상을 강하게 드러내는 언어정책으로 북한에서는 1949년부터 한자폐지를 전 국가적으로 펼쳐오다 1966년 남한에서 한자를 쓰고 있고 고전들이 한자로 되어 있는 만큼 한자교육이 필요하다고 하며 현재 3000자의 한자를 가르치고 있다. 이런 조치에 대하여 일부에서는 한글전용의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학생과 주민들의 지적 능력의 저하 및 한자어의 해독 능력의 저하를 막을 수 없어 어휘 교육에서 한자의 도입이 필요해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2)남한의 언어관
1945년 분단이래 남한은 말의 자율적인 흐름에 따라 글을 정리하여 왔다. 즉 관용법에 따라 최소한도의 언어통제를 할 뿐이었다. 남한의 언어정책은 어디까지나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장애물 제거 등, 정지작업을 해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이 바람직한 언어정책의 길이며, 더욱 중요한 것은 남한에서는 언어가 전혀 정치적 도구가 안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언어정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민족사상의 통일, 문화의 진흥 발전, ‘국어사랑’이 ‘나라사랑’이라는 민족 주체성 확립 등을 들 수 있다. 즉 민족문화 창조의 주요 수단으로 간주하고, 국가와 민족형성의 중요 표징으로 삼고 있다.
즉 우리나라의 언어정책(언어관)은 언어자체가 바로 국가와 민족을 결정짓는 상징적인 도구이자 민족문화의 계승과 발전, 다음 세대로의 전달을 위한 절대적인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2. 언어 정책의 차이
우리나라 사람에 의한 우리말의 언어 정책은 해방 전에 조선어학회(현재의 한글학회)가 큰 역할을 했다. 1933년에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발표하고, 1936년에는 \"사정한 조선어 표준말 모음\"을 발표해서 근대 표준어의 기초를 만들었다.
 해방 후에도 남북에서는 한동안 이 재산을 승계했다. 1954년에 북한에서는 \"조선어 철자법\"을 발표했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60년대에 들어서 북한에서는 그 동안 써 오던 \"조선어 철자법\"을 개정, 66년에 발표된 \"조선말규범집\"에 의해 남북의 언어 차이는 확대되었다. 북한에서는 해방 직후부터 한자를 전폐하고 한글 전용을 실시했기 때문에 그것에 수반된 갖가지 문제의 대처법이 남한보다 일찍부터 연구되어 온 모양이다. 그 집대성이 66년 \"규범집\"이라고 할 수 있다. \"규범집\"은 87년에 개정되었지만 큰 변화는 없다.
(1) 남한의 표준어
표준어란 교육적문화적인 편의를 위하여 한 나라에서 인위적으로 규정한 공통어로서 방언과 대립되는 말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표준어는 1988년 1월 19일에 고시한 표준어 규정에 의해 시대적 조건을 현대로 하고 사회적 조건을 교양인의 언어로 하고, 지역적 조건을 서울로 하여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 로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2) 북한의 문화어
1966년 5월 14일 김일성 고시에 의해 그 동안 한글맞춤법 통일안 규정에 따른 서울말 중심의 표준어를 폐기하고 ‘조선말규범집’을 간행하여 ‘평양말을 중심으로 하여 노동자 계층에서 쓰는 말’을 ‘문화어’라 하여 새로운 표준어로 사용하게 하였다. 1968년부터는 국어 학습지인 문화어 학습이 창간되어 문화어 운동이 대중 속으로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였고, 현재는 1988년에 개정된 ‘조선말규범집’ 에 따르고 있다.
--문화어의 특징
한자어는 한글 고유어로 대체하고 고유어가 없을 때는 그 뜻을 풀어 쓰며, 외래어 역시 고유어로 대체하고, 정치 용어는 사상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한자어라 할지라도 수정을 금하며, 과학 기술 용어 및 대중화된 한자어, 외래어는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3. 맞춤법의 차이
(1) 자모의 명칭과 순서
 
남한 - 훈몽자회에서의 명칭에 의거
\"기역, 니은, 디귿, 리을, 미음, 비읍, 시옷…\"
북한 - \"ㅣ으\"소리를 이용해서 \"기윽, 니은,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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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5.27
  • 저작시기2006.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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