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피임이란?
Ⅱ. 바람직한 피임의 조건
Ⅲ. 피임법의 종류
1. 복합 경구 피임약
2. 자궁내 피임 장치(IUD) - 루프
3. 월경 주기법
4. 질외 사정
5. 콘돔
6. 살정제
7. 피임용 격막(Diaphragm)
8. 불임수술
9. 데포 주사제
10. 임플라논(Implanon)
11. 응급 피임법
Ⅳ. 우리나라에서의 피임실태
Ⅴ. 피임에 관한 이야기들
1. 근대 피임의 역사
2. 미래의 피임법
Ⅱ. 바람직한 피임의 조건
Ⅲ. 피임법의 종류
1. 복합 경구 피임약
2. 자궁내 피임 장치(IUD) - 루프
3. 월경 주기법
4. 질외 사정
5. 콘돔
6. 살정제
7. 피임용 격막(Diaphragm)
8. 불임수술
9. 데포 주사제
10. 임플라논(Implanon)
11. 응급 피임법
Ⅳ. 우리나라에서의 피임실태
Ⅴ. 피임에 관한 이야기들
1. 근대 피임의 역사
2. 미래의 피임법
본문내용
ncy minipills
④ Copper intrauterine device
⑤ Dana301
⑥ Ru 486 (Mifepristone)
Ⅳ. 우리나라에서의 피임실태
서구식 생활양식의 영향에 의해 우리의 성문화가 크게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피임은 여전히 터부시되는 문제로 남아 있다. 이것은 매우 높은 인공유산율에서 나타나는데, 잠정적 집계에 따르면 매해 태어나는 아기가 70만 명인데 비해 인공유산 건수가 150만 건이나 되는 놀라운 숫자로 추정된다.
매년 가임 여성 100명중 15명이 인공유산으로 인한 건강상 위험과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인공유산으로 인한 합병증은 생각보다 심각하며 골반내 염증과 자궁에 대한 손상으로 장차 불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보건사회연구원의 1997년 출산력 등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기혼여성의 절반이 한번 이상의 인공유산을 경험하고 있고, 평균적으로 가임 연령 기간중 두 번의 인공유산을 경험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기혼여성의 피임실천율을 살펴보면 1997년 기준 80.5%라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1991년의 79.4%, 1994년의 77.4%에서 향상된 것이다. 피임실천율을 피임 방법별로 살펴보면, 1997년 기준, 난관수술이 24.1%, 정관수술이 12.7%, 자궁내장치가13.2%, 콘돔이 15.1%, 그리고 먹는 피임약이 1.8%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기혼 여성의 피임방법
기혼여성의 80.5%가 피임을 실천한다고 밝혔음에도 이렇게 인공유산율이 높다는 것은 아직도 한국여성들이 선택한 피임법의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기혼부부의 피임법으로는 약 40%정도가 불임수술을 택할 정도로 불임수술이 가장 널리 퍼져 있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 다시 회복될 수 없는 피임방법이기 때문에 직장생활 등의 이유로 임신이나 출산을 뒤로 미루고자 하는 젊은 여성이나 부부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가역적인 피임법중에서는 콘돔과 자궁내장치가 기혼부부의 15%와 13%에서 사용되어 상대적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는데, 흔히 피임약이라고 부르는 먹는 피임약은 1997년 현재, 가임여성의 1.8%정도만이 사용하여 다른 피임법에 비해 사용률이 현저하게 뒤져 있다.
피임약 복용률이 거의 미미한 우리나라에 비해 네덜란드는 40%, 독일은 30%, 영국은 25%, 미국은 15% 정도의 가임여성이 먹는 피임약을 사용중이다. 또한 다른 아시아 국가의 경우를 보더라도 인도네시아 17%, 태국 15%, 말레이시아 12%, 대만 7%, 싱가포르 7%로 우리나라와 비교해 볼 때 많은 여성이 피임약을 복용중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매일 9천만명 이상의 여성이 먹는 피임약으로 출산을 조절하고 있다.
Ⅴ. 피임에 관한 이야기들
피임에 관한 의학적 기록으로 가장 오래된 것은 B.C. 1850년 이집트의 Amenemhat 3세의 통치시절, Petri Papyrus에서 발견된 것이라고 한다. 여러 비방 중 몇 가지를 소개하면, 악어의 똥과 아교 같은 물질을 배합하여 쓰기도 하며 질을 자극하는 모종의 물질과 함께 벌꿀, 탄산나트륨을 배합하기도 하며 기름지고 껌같은 물질을 배합하기도 하여 이를 성교 전에 질 내에 삽입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방법들이 과학적으로 타당성 있는 방법들은 아니었으나 당시에도 임신을 피해보려는 노력이 있었음을 시사한다. 흥미롭게도 악어의 똥은 약알칼리성으로 정충의 운동성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배합된 아교성 물질이나 기름진 물질이 기계적 차단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되며 끈끈한 벌꿀 같은 경우는 정충의 운동성을 현저히 저하시킬 수 있다.
로마제국의 전성기 때에도 석류껍질을 갈아 포도주와 생강, 익지 않은 오배자와 혼합하여 작은 공처럼 빚은 후 말려두었다가 성교 전에 질 내 삽입하여 피임하는 방법을 썼다는 기록이 있다.
고대의 책을 보면 주술적인 방법으로 피임을 유도하려고 하였던 기록이 있다. 예를 들면, 겨자씨를 갈아 참기름에 녹여 월경 중인 3일 동안 복용한다든가 삽입 직후에 뒤로 일곱이나 아홉 걸음을 팔짝 뛰면 임신을 피할 수 있다는 내용 등이다.
그 외 유산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아랫배를 마사지하거나, 여러 가지 식물성 제재를 만들어 먹이거나 질 내에 삽입시켰던 기록이 있다.
1. 근대 피임의 역사
근대적인 피임법들은 19세기 영국에서 만들어 졌으며 질외 사정, 금욕, 질내 삽입제재들 및 인공유산 등의 개념들이 통용되고 있었다. 1879년 영국인 약사인 렌덜에 의해 질 좌약식 피임제가 최초로 만들어졌는데 영국에서는 약간 수정하여 렌델씨 좌약이라는 이름으로 아직도 팔리고 있다고 한다.
콘돔의 역사는 1840년대에 고무의 발명으로 보편화 되었으며 1500년대에 일본에서 린넨으로 만든 페니스주머니에 대한 기록이 있다고 한다.
페서리는 독일의 의학자 하세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1920년대에 유럽과 미국에서 널리 통용되었다. 1906년 살정 젤리의 생산에 이어 여러 형태의 질 좌약식 제재들이 생산되었다.
1960년대에 피임법의 혁명이라고 볼 수 있는 피임약과 자궁내장치(루-프), 수술적 단산법 들이 이용되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2. 미래의 피임법
현재 통용되고 있는 피임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피임법이 여러 가지 공존한 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어느 한가지도 완벽한 피임법이 아니라는 것을 시사한다. 즉 각 방법마다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들이 있으며 피임 실패율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당사자의 체질이나 처한 상황에 맞는 피임법을 택하여 늘 신경을 기울여야 실패가 없다.
생식의학의 눈부신 발전에 힘입어 피임의 분야에서도 좀더 완벽하고 편리한 방법을 추구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정충의 생산이나 정충의 기능을 방해하는 약물학적 방법, 정관으로 지나가는 정충을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참고:정관수술은 되돌리기 어려운 비가역적 방 법), 좀더 완벽한 질내 삽입식의 살정제 혹은 차단제의 개발, 장기 활동의 스테로이드제(주사, 삽관 등), 면역학적 방법(태반 착상 시의 항체형성, 정충에의 항체형성 등) 등이 연구 중에 있어 앞으로 인류의 인구정책과 여성의 삶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④ Copper intrauterine device
⑤ Dana301
⑥ Ru 486 (Mifepristone)
Ⅳ. 우리나라에서의 피임실태
서구식 생활양식의 영향에 의해 우리의 성문화가 크게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피임은 여전히 터부시되는 문제로 남아 있다. 이것은 매우 높은 인공유산율에서 나타나는데, 잠정적 집계에 따르면 매해 태어나는 아기가 70만 명인데 비해 인공유산 건수가 150만 건이나 되는 놀라운 숫자로 추정된다.
매년 가임 여성 100명중 15명이 인공유산으로 인한 건강상 위험과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인공유산으로 인한 합병증은 생각보다 심각하며 골반내 염증과 자궁에 대한 손상으로 장차 불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보건사회연구원의 1997년 출산력 등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기혼여성의 절반이 한번 이상의 인공유산을 경험하고 있고, 평균적으로 가임 연령 기간중 두 번의 인공유산을 경험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기혼여성의 피임실천율을 살펴보면 1997년 기준 80.5%라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1991년의 79.4%, 1994년의 77.4%에서 향상된 것이다. 피임실천율을 피임 방법별로 살펴보면, 1997년 기준, 난관수술이 24.1%, 정관수술이 12.7%, 자궁내장치가13.2%, 콘돔이 15.1%, 그리고 먹는 피임약이 1.8%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기혼 여성의 피임방법
기혼여성의 80.5%가 피임을 실천한다고 밝혔음에도 이렇게 인공유산율이 높다는 것은 아직도 한국여성들이 선택한 피임법의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기혼부부의 피임법으로는 약 40%정도가 불임수술을 택할 정도로 불임수술이 가장 널리 퍼져 있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 다시 회복될 수 없는 피임방법이기 때문에 직장생활 등의 이유로 임신이나 출산을 뒤로 미루고자 하는 젊은 여성이나 부부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가역적인 피임법중에서는 콘돔과 자궁내장치가 기혼부부의 15%와 13%에서 사용되어 상대적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는데, 흔히 피임약이라고 부르는 먹는 피임약은 1997년 현재, 가임여성의 1.8%정도만이 사용하여 다른 피임법에 비해 사용률이 현저하게 뒤져 있다.
피임약 복용률이 거의 미미한 우리나라에 비해 네덜란드는 40%, 독일은 30%, 영국은 25%, 미국은 15% 정도의 가임여성이 먹는 피임약을 사용중이다. 또한 다른 아시아 국가의 경우를 보더라도 인도네시아 17%, 태국 15%, 말레이시아 12%, 대만 7%, 싱가포르 7%로 우리나라와 비교해 볼 때 많은 여성이 피임약을 복용중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매일 9천만명 이상의 여성이 먹는 피임약으로 출산을 조절하고 있다.
Ⅴ. 피임에 관한 이야기들
피임에 관한 의학적 기록으로 가장 오래된 것은 B.C. 1850년 이집트의 Amenemhat 3세의 통치시절, Petri Papyrus에서 발견된 것이라고 한다. 여러 비방 중 몇 가지를 소개하면, 악어의 똥과 아교 같은 물질을 배합하여 쓰기도 하며 질을 자극하는 모종의 물질과 함께 벌꿀, 탄산나트륨을 배합하기도 하며 기름지고 껌같은 물질을 배합하기도 하여 이를 성교 전에 질 내에 삽입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방법들이 과학적으로 타당성 있는 방법들은 아니었으나 당시에도 임신을 피해보려는 노력이 있었음을 시사한다. 흥미롭게도 악어의 똥은 약알칼리성으로 정충의 운동성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배합된 아교성 물질이나 기름진 물질이 기계적 차단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되며 끈끈한 벌꿀 같은 경우는 정충의 운동성을 현저히 저하시킬 수 있다.
로마제국의 전성기 때에도 석류껍질을 갈아 포도주와 생강, 익지 않은 오배자와 혼합하여 작은 공처럼 빚은 후 말려두었다가 성교 전에 질 내 삽입하여 피임하는 방법을 썼다는 기록이 있다.
고대의 책을 보면 주술적인 방법으로 피임을 유도하려고 하였던 기록이 있다. 예를 들면, 겨자씨를 갈아 참기름에 녹여 월경 중인 3일 동안 복용한다든가 삽입 직후에 뒤로 일곱이나 아홉 걸음을 팔짝 뛰면 임신을 피할 수 있다는 내용 등이다.
그 외 유산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아랫배를 마사지하거나, 여러 가지 식물성 제재를 만들어 먹이거나 질 내에 삽입시켰던 기록이 있다.
1. 근대 피임의 역사
근대적인 피임법들은 19세기 영국에서 만들어 졌으며 질외 사정, 금욕, 질내 삽입제재들 및 인공유산 등의 개념들이 통용되고 있었다. 1879년 영국인 약사인 렌덜에 의해 질 좌약식 피임제가 최초로 만들어졌는데 영국에서는 약간 수정하여 렌델씨 좌약이라는 이름으로 아직도 팔리고 있다고 한다.
콘돔의 역사는 1840년대에 고무의 발명으로 보편화 되었으며 1500년대에 일본에서 린넨으로 만든 페니스주머니에 대한 기록이 있다고 한다.
페서리는 독일의 의학자 하세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1920년대에 유럽과 미국에서 널리 통용되었다. 1906년 살정 젤리의 생산에 이어 여러 형태의 질 좌약식 제재들이 생산되었다.
1960년대에 피임법의 혁명이라고 볼 수 있는 피임약과 자궁내장치(루-프), 수술적 단산법 들이 이용되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2. 미래의 피임법
현재 통용되고 있는 피임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피임법이 여러 가지 공존한 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어느 한가지도 완벽한 피임법이 아니라는 것을 시사한다. 즉 각 방법마다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들이 있으며 피임 실패율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당사자의 체질이나 처한 상황에 맞는 피임법을 택하여 늘 신경을 기울여야 실패가 없다.
생식의학의 눈부신 발전에 힘입어 피임의 분야에서도 좀더 완벽하고 편리한 방법을 추구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정충의 생산이나 정충의 기능을 방해하는 약물학적 방법, 정관으로 지나가는 정충을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참고:정관수술은 되돌리기 어려운 비가역적 방 법), 좀더 완벽한 질내 삽입식의 살정제 혹은 차단제의 개발, 장기 활동의 스테로이드제(주사, 삽관 등), 면역학적 방법(태반 착상 시의 항체형성, 정충에의 항체형성 등) 등이 연구 중에 있어 앞으로 인류의 인구정책과 여성의 삶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키워드
추천자료
- 다양한직종의 특성 및 전망
- [파견근로자][파견근로][파견근로법][파견근로산업]다양한 파견근로자 피해 사례로 본 파견근...
- 광고_컨셉의_의미와_도출하기_위한_다양한_준비과정_및_방법_파악
- [LED] 빛의 혁명 LED의 이해 - LED 특성과 장단점, 조명 등 다양한 활용 사례와 적용분야, LE...
- 선택적 함구증의 정의, 특성, 경과, 및 감별 진단과 치료방법
- [인터넷 쇼핑몰] 인터넷쇼핑몰의 개념과 분류, 특성, 거래절차 및 구축과정과 관리 방법
- <질적연구 방법론> 근거이론방법, 현상학적 연구, 문화기술지 (정의와 특성 및 연구과정)
- [가족상담 및 치료] 가족갈등 - 가족갈등이란 무엇이며, 가족의 중요성이 약화되는 원인, 가...
- [가족정책론] 다양한 가족형태(家族形態)의 특성 및 실태 - 한부모가족, 미혼모가족, 무자녀...
- [상권분석] 상권의 개념과 종류 및 특징, 상권의 특성과 조사방법(상권조사의 단계와 원칙), ...
- [특수아교육 A] ADHD의 개념, 원인, 특성, 판별 및 평가 방법, 교육 방안에 대하여 논의...
- (특수아교육 B형) 자폐범주성장애, 의사소통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 및 건강장애...
- 특수아교육 - 정신지체(지적장애), 학습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정서 및 행동장...
- 특수아교육-정신지체의 개념, 원인, 특성, 판별 및 평가 방법, 교육방안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