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1. 맥도날드화란?
2. 맥도날드화의 특성
1) 효율성
2) 계산가능성
3) 예측가능성
4) 통제
5) 합리성의 불합리성
3. 연구동기
4. 연구목적
5. 연구방법
Ⅱ. 본론
1. 문화 : 맥 웨딩
2. 생활 : 맥 국민대학교
3. 영화
1) 클릭
2) 마이너리티 리포트
4. 그 외 사례
1) 의료
2) 백화점
Ⅲ. 결론
1. 맥도날드의 미래
2. 참고자료
1. 맥도날드화란?
2. 맥도날드화의 특성
1) 효율성
2) 계산가능성
3) 예측가능성
4) 통제
5) 합리성의 불합리성
3. 연구동기
4. 연구목적
5. 연구방법
Ⅱ. 본론
1. 문화 : 맥 웨딩
2. 생활 : 맥 국민대학교
3. 영화
1) 클릭
2) 마이너리티 리포트
4. 그 외 사례
1) 의료
2) 백화점
Ⅲ. 결론
1. 맥도날드의 미래
2. 참고자료
본문내용
생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이러한 맥도날드화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그 궁금증들을 풀어 보고자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4. 연구목적
맥도날드화는 효율성, 계산가능성, 예측가능성, 자동화를 통한 통제, 합리성의 특성을 갖고 있는 반면 비효율성, 예측불가능성, 합리성의 불합리성의 특성도 함께 갖고 있는 것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맥도날드화의 특성을 제대로 알고 맥도날드화가 한국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어떤 양상으로 변동되는지 그 추세를 알아보고자 한다.
특히, 맥도날드화는 베버가 말한 합리성을 전제하고 있다. 우리는 맥도날드화를 통해 베버의 이론을 더 구체화해보려 한다. 베버는 합리성 이론의 산물인 관료제를 빠져나갈 수 없는 철장 (Iron cage)에 비유하였다. 실제 맥도날드화가 한국사회에 적용되는 사례를 분석해 봄으로써 한국적인 맥도날드화의 관료제적인 측면을 알아보고자 한다.
맥도널드화를 연구함으로서 우리가 알아보고자 하는 바는 결국 맥도날드화의 미래이다. 합리성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맥도널드화는 깊게 뿌리내렸지만 그 속에는 합리성의 불합리성이라는 중대한 모순을 포함하고 있다. 사회학자 베버는 이러한 맥도널드화의 합리성의 불합리성을 꼬집어 맥도널드화에 대한 부정적 전망을 나타냈다. 한편 사회학자 리처는 이러한 베버의 주장을 비판하고 맥도날드화는 계속 존속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 학자의 예측이 옳은 것일까. 어느 것이 옳다 그르다 섣불리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두 주장은 지금보다는 과거의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그저 참고적 부분으로만 인정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맥도날드화의 미래를 예측하기 위하여 현재 우리주변의 사례를 조사하여 그것을 분석함으로서 좀 더 현실적인 맥도날드화에 대한 미래예측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마지막으로 맥도날드화를 이해하고 우리사회에 적용해 보는 것은 사회를 바라보는 여러 관점 중 하나를 얻는 것으로써 사회를 더욱 다차원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함으로 연구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5. 연구방법
우리가 맥도날드화를 이해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인터뷰이다. 어떤 사회현상사례는 패스트푸드점의 원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반면, 다른 경우는 그 영향이 좀 더 간접적이다. 또 어떤 현상은 맥도날드화의 기본특성들을 모두 갖고 있는 반면, 다른 경우에는 맥도날드화의 기본특성 한두 가지만을 갖고 있기도 하다. 우리는 맥도날드화의 4가지 특성을 각각 나누어 조사한 후 사람들과의 토론을 통해 각각의 사례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여 우리생활 속에 맥도날드화가 어느 정도로 깊숙하게 스며들었는지 알아본다. 그리고 각종 Text자료와 인터넷자료 등을 수집하고 조원들 간의 토론을 거쳐 맥도널드화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연구하겠다.
Ⅱ. 본론
1. 문화 : 맥 웨딩
화창한 가을 주말. 웨딩홀은 성수기를 맞아 분주하다. 아르바이트 안내원, 주차요원, 행사진행요원들은 주로 20대 초반의 학생들이고, 주로 결혼식은 주말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말 아르바이트로 인기가 있는 편이다.
도착하자마자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면 그 날 하루 동안의 예식 진행표를 받고, 간단한 정리를 하면서 첫 번째 예식시간까지의 시간을 때운다.
예식시간 1시간에서 2시간 전에 신랑과 신랑 측 식구들이 도착한다. 그리고 한 시간 반 전에 신부가 대기실에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예식 한 시간 전이 되면 식이 끝나고 식사를 할 수 없는 바쁜 손님들이 먼저 오신다. 안내원은 식당을 알려드린다. 점점 몰려오는 하객들을 홀이 복잡하지 않도록 식장 안으로 들여보내거나 식당으로 보내면서 시간이 되기까지 최대한 홀 안은 한산하도록 노력한다. 예식 10분전 하객을 모두 식장 안으로 몰아넣고 식이 시작될 것을 알린다.
예식에 부여되는 시간은 딱 1시간. 보통 앞의 30분에는 신랑 입장, 신부 입장, 주례사, 부모님께 인사, 퇴장 등의 예식이 진행되고, 후반 30분에는 식장 안에서 신랑, 신부와 가족들의 사진 촬영이 진행된다.
그리고는 조금 전 한 쌍의 부부가 탄생했던 그 예식장 안에서 30분에서 1시간 뒤, 또 다른 부부가 탄생한다.
예식이 진행되는 식장이 한 건물에 2개였던 서초구 신사동에 위치한 남서울 웨딩홀은 성수기 주말에는 하루에 기본 5~6개의 예식이 진행되고, 많은 날에는 8개가 진행되었던 기억이 난다. 2개의 식장에서 번갈아 가면서 6개가 진행된다면 하루 동안에 여유로운 예식들이 진행되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기본적으로 선호하는 시간대는 12시부터 5시 사이이고, 조금이라도 효율적으로 업무를 마치고자 하는 식장 매니저는 보통 30분 간격으로 예약을 받아놓기 때문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식장 운영을 위하여 이들은 맥도날드화된 운영방침을 선호하고 있었고, 이러한 맥웨딩의 특징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통제>
대체로 패스트푸드점의 구조는 고객이 먹으면서 미적거릴 필요도, 그러고 싶지도 않게 되어 있다. 고객이 20분 이상 앉아 있기에는 불편한 의자를 개발한 패스트푸드점들도 있다.
맥웨딩의 큰 특징은 고객이 예식장 건물 내에 머무는 시간을 통제하는 것에 있다. 하루 동안 웨딩은 성수기인 9월, 10월에는 30분 간격으로 예약이 되어 있다. 이때에 전 예식의 하객이 홀에 머물러 있거나, 다음 예식의 하객이 홀에 머물러 복잡한 인상을 주거나, 시끄럽게 실내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홀에 머무르고 있는 사람들이 예식이 끝난 하객이라면 식당으로 보내든가, 밖으로 내보내고, 다음 예식의 손님이라면 식장 안으로 들여보내든지, 식당으로 보내는 임무가 안내원에게 지워진다.
맥웨딩 홀의 특징은 하객이 지나치게 일찍 와서 편안히 시간을 때우도록, 혹은 오랜만에 만난 친척끼리 못 다한 이야기를 건물 내에서 나누도록 하지 못하도록, 홀에 의자를 배치하거나, 카페를 두는 등의 비효율적인 일은 하지 않는 것이다.
패스트푸드점이나, 편의점의 경우, 시끄러운 음악을 틀거나, 의자를 불편하게 만드는 간접적 방법을 사용하지만 맥 웨딩은 좀 더 직접적으로 대처한다. 고객을 내
4. 연구목적
맥도날드화는 효율성, 계산가능성, 예측가능성, 자동화를 통한 통제, 합리성의 특성을 갖고 있는 반면 비효율성, 예측불가능성, 합리성의 불합리성의 특성도 함께 갖고 있는 것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맥도날드화의 특성을 제대로 알고 맥도날드화가 한국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어떤 양상으로 변동되는지 그 추세를 알아보고자 한다.
특히, 맥도날드화는 베버가 말한 합리성을 전제하고 있다. 우리는 맥도날드화를 통해 베버의 이론을 더 구체화해보려 한다. 베버는 합리성 이론의 산물인 관료제를 빠져나갈 수 없는 철장 (Iron cage)에 비유하였다. 실제 맥도날드화가 한국사회에 적용되는 사례를 분석해 봄으로써 한국적인 맥도날드화의 관료제적인 측면을 알아보고자 한다.
맥도널드화를 연구함으로서 우리가 알아보고자 하는 바는 결국 맥도날드화의 미래이다. 합리성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맥도널드화는 깊게 뿌리내렸지만 그 속에는 합리성의 불합리성이라는 중대한 모순을 포함하고 있다. 사회학자 베버는 이러한 맥도널드화의 합리성의 불합리성을 꼬집어 맥도널드화에 대한 부정적 전망을 나타냈다. 한편 사회학자 리처는 이러한 베버의 주장을 비판하고 맥도날드화는 계속 존속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 학자의 예측이 옳은 것일까. 어느 것이 옳다 그르다 섣불리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두 주장은 지금보다는 과거의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그저 참고적 부분으로만 인정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맥도날드화의 미래를 예측하기 위하여 현재 우리주변의 사례를 조사하여 그것을 분석함으로서 좀 더 현실적인 맥도날드화에 대한 미래예측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마지막으로 맥도날드화를 이해하고 우리사회에 적용해 보는 것은 사회를 바라보는 여러 관점 중 하나를 얻는 것으로써 사회를 더욱 다차원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함으로 연구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5. 연구방법
우리가 맥도날드화를 이해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인터뷰이다. 어떤 사회현상사례는 패스트푸드점의 원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반면, 다른 경우는 그 영향이 좀 더 간접적이다. 또 어떤 현상은 맥도날드화의 기본특성들을 모두 갖고 있는 반면, 다른 경우에는 맥도날드화의 기본특성 한두 가지만을 갖고 있기도 하다. 우리는 맥도날드화의 4가지 특성을 각각 나누어 조사한 후 사람들과의 토론을 통해 각각의 사례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여 우리생활 속에 맥도날드화가 어느 정도로 깊숙하게 스며들었는지 알아본다. 그리고 각종 Text자료와 인터넷자료 등을 수집하고 조원들 간의 토론을 거쳐 맥도널드화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연구하겠다.
Ⅱ. 본론
1. 문화 : 맥 웨딩
화창한 가을 주말. 웨딩홀은 성수기를 맞아 분주하다. 아르바이트 안내원, 주차요원, 행사진행요원들은 주로 20대 초반의 학생들이고, 주로 결혼식은 주말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말 아르바이트로 인기가 있는 편이다.
도착하자마자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면 그 날 하루 동안의 예식 진행표를 받고, 간단한 정리를 하면서 첫 번째 예식시간까지의 시간을 때운다.
예식시간 1시간에서 2시간 전에 신랑과 신랑 측 식구들이 도착한다. 그리고 한 시간 반 전에 신부가 대기실에 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예식 한 시간 전이 되면 식이 끝나고 식사를 할 수 없는 바쁜 손님들이 먼저 오신다. 안내원은 식당을 알려드린다. 점점 몰려오는 하객들을 홀이 복잡하지 않도록 식장 안으로 들여보내거나 식당으로 보내면서 시간이 되기까지 최대한 홀 안은 한산하도록 노력한다. 예식 10분전 하객을 모두 식장 안으로 몰아넣고 식이 시작될 것을 알린다.
예식에 부여되는 시간은 딱 1시간. 보통 앞의 30분에는 신랑 입장, 신부 입장, 주례사, 부모님께 인사, 퇴장 등의 예식이 진행되고, 후반 30분에는 식장 안에서 신랑, 신부와 가족들의 사진 촬영이 진행된다.
그리고는 조금 전 한 쌍의 부부가 탄생했던 그 예식장 안에서 30분에서 1시간 뒤, 또 다른 부부가 탄생한다.
예식이 진행되는 식장이 한 건물에 2개였던 서초구 신사동에 위치한 남서울 웨딩홀은 성수기 주말에는 하루에 기본 5~6개의 예식이 진행되고, 많은 날에는 8개가 진행되었던 기억이 난다. 2개의 식장에서 번갈아 가면서 6개가 진행된다면 하루 동안에 여유로운 예식들이 진행되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기본적으로 선호하는 시간대는 12시부터 5시 사이이고, 조금이라도 효율적으로 업무를 마치고자 하는 식장 매니저는 보통 30분 간격으로 예약을 받아놓기 때문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식장 운영을 위하여 이들은 맥도날드화된 운영방침을 선호하고 있었고, 이러한 맥웨딩의 특징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통제>
대체로 패스트푸드점의 구조는 고객이 먹으면서 미적거릴 필요도, 그러고 싶지도 않게 되어 있다. 고객이 20분 이상 앉아 있기에는 불편한 의자를 개발한 패스트푸드점들도 있다.
맥웨딩의 큰 특징은 고객이 예식장 건물 내에 머무는 시간을 통제하는 것에 있다. 하루 동안 웨딩은 성수기인 9월, 10월에는 30분 간격으로 예약이 되어 있다. 이때에 전 예식의 하객이 홀에 머물러 있거나, 다음 예식의 하객이 홀에 머물러 복잡한 인상을 주거나, 시끄럽게 실내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홀에 머무르고 있는 사람들이 예식이 끝난 하객이라면 식당으로 보내든가, 밖으로 내보내고, 다음 예식의 손님이라면 식장 안으로 들여보내든지, 식당으로 보내는 임무가 안내원에게 지워진다.
맥웨딩 홀의 특징은 하객이 지나치게 일찍 와서 편안히 시간을 때우도록, 혹은 오랜만에 만난 친척끼리 못 다한 이야기를 건물 내에서 나누도록 하지 못하도록, 홀에 의자를 배치하거나, 카페를 두는 등의 비효율적인 일은 하지 않는 것이다.
패스트푸드점이나, 편의점의 경우, 시끄러운 음악을 틀거나, 의자를 불편하게 만드는 간접적 방법을 사용하지만 맥 웨딩은 좀 더 직접적으로 대처한다. 고객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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